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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이 이룬 완전한 속죄, 제자 됨의 용기(누가복음 23:44~56)(20240329)

2024.03.29.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의인이 이룬 완전한 속죄, 제자 됨의 용기

 

오늘 참으로 거룩한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귀한 성도님에게 그리고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바티칸 베드로 대성전에 유명한 작품이 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작품 피에타입니다. 

 

작품 피에타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어머니 마리아가 안고서 물그러미 보고 있는 대리석 작품입니다.

이탈리아말로 피에타라는 뜻은 고통, 슬픔이라는 뜻입니다.

이 작품을 정면에서 보면 돌아가신 예수님을 안고 있는 마리아의 크기와 대칭이 안 맞는 듯 보입니다.

그런데 누군가 피에타 작품을 위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작품 피에타

 

그렇게 위에서 보니 피에타 작품에서 예수님의 얼굴, 표정, 죽음으로 늘어진 모습, 앙상한 뼈의 위치, 그리고 힘없는 근육과 핏줄, 죽음의 모습과 마리아가 예수님을 안고 있는 모습에 균형이 모두 완벽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하늘에서 보는 관점에서 예수님의 처절한 모습과 표정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2천 년 전에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죽음을 우리는 인류를 위해 구속한 구속의 관점에서 우리는 깊이 있게 보아야 할 것입니다.

누가복음 23장 44절에서 56절까지 본문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의인이 이룬 완전한 속죄, 제자 됨의 용기

 

더보기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50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51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52 그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54 이 날은 준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55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따라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두었는지를 보고

56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준비하더라 계명을 따라 안식일에 쉬더라

 

44절, 45절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때가 제6쯤 되었다는 것은 지금의 정오 시간입니다.

대낮에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이 어둡게 됩니다.

천재지변이 일어났습니다.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로 찔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합니다라고 말씀하신 이후에 숨을 거두십니다.

예수님의 죽음에 피조물도 슬퍼합니다. 

해가 빛을 잃고 3시간가량 온 땅이 어둠에 임합니다.

이때 놀라운 것은 제사장만 들어갈 수밖에 없는 그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로 지어져 둘러 되어진 것입니다.

이 의미는 대제사장이 매번 어린양의 피로드렸던 제사를 이제는 모든 인류를 위해 예수님이 직접 어린양이 되셔서 보혈을 흘리심으로 단 한 번의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신 것을 의미합니다.

이 상황을 집행하는 백 부장은 예수님의 외침과 귀한 자연 현상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 사람이 정녕 의인이었다고 인정합니다.

이 세상의 가장 큰 기적은 하나님이 이 땅에 아들을 보내신 것이 가장 큰 기적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인류의 죄를 위해서 의인된 예수께서 대신 속죄제로 돌아가신 것이 큰 기적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믿을 때 우리 죄가 사해지며 구원을 받는 것이 가장 큰 기적입니다.

그것 때문에 주님께서 이 수모를 당하시고 죽으신 것입니다.

 

아이작 와츠 목사님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해서 쓴 시가 있습니다.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 

내 지은 죄 다 지시고 못 박히셨으니

웬일인가 웬 은혜인가 그 사랑 크셔라.

 

2천 년 전에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나를 위한 나의 죄를 위한 것인 것을 우리가 깨달아질 때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이 나의 삶 속에 능력이 될 것입니다.

로마서 6장 8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6: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와 함께 우리도 또한 살아날 것을 믿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아갈 동안 구원의 기적이 꼭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내 죄를 위해 돌아가신 것을 확신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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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51절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51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한 의인이 나타납니다.

유대 동네 아리마데 요셉이 나타납니다. 성경은 그를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가 빌라도에게 찾아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고 하고 십자가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세마포로 싸고 자기가 사용하려고 한 무덤에 넣어두었습니다.

이날이 준비된 일이고 안식일이 거의 다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 앞에 참 제자가 드러납니다. 

아리마데 요셉은 산헤드린 공의회 회원으로 힘없이 살아왔지만 메시아의 임재를 늘 갈망하던 신앙인이었습니다.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하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는데 

아리마데 요셉은 정말 용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안식일이 시작될 무렵에 요셉은 사용한 적이 없는 새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받아 장례를 마무리합니다.

갈릴리에서 온 여인들은 급히 장례를 치르며 향풍과 향유를 준비하게 됩니다.

용기 있는 요셉과 또한 믿음의 여인들을 통해서 예수님의 장례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예수님의 장례는 서둘러 마치게 됩니다.

 

패션오브 크라이스트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 속에 보면 사탄이 예수님을 항상 따라다닙니다.

예수님이 처절하게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하늘에서 물방울 하나가 땅에 떨어집니다.

하나님의 눈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때 사단이 절망의 소리를 내며 울부짖습니다.

사단은 십자가 앞에서 패망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장례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부활의 사건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죽음으로 맞춰지지 않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승리하심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승리가 있음을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오늘 성 금요일에 우리 주님을 깊이 묵상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삶에 하나님의 거룩이 임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을 장례하기 위해 누가 앞장섰나요?

 

하나님 아버지 
구원을 위해서 죽음을 피하지 않으신 
주님의 완전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매일 구원의 간격으로 저희들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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