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오늘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온누리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정교한 시계 안에는 톱니바퀴처럼 되어 있는 원형 구조가 여러 개가 있습니다.
이것이 일률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정교하게 돌아갈 때 정확한 시간이 맞춰집니다.
세상의 정교한 시계는 원자시계인데 1380억 년 동안 1초 미만의 오차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시간은 그보다도 더 정확합니다.
오랫동안 예언되어 왔던 메시아의 예언은 조금도 오차 없이 세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성경은 확증하고 있습니다.
오늘 누가복음 22장 1절에서 13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탐심을 따르는 배반, 말씀대로 행하는 순종
1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4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5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6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7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9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2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13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
네, 1절에서 3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유월절이라는 무교절이 다가올 때에 당시의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를 죽일 방도를 연구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며 감히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절에 사단이 가롯유다에게 들어가면서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넘길 방법에 대해 제사장들과 의논하고 몸값을 흥정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사건은 구약에서 계속 예언되어 왔던 예언과 또 출애굽 시대의 유월절의 실체이며 완성으로 나타납니다.
누가복음 22장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은 오랫동안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왔던 유월절에 일어나게 됩니다.
오늘 유월절이란 절기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기 위해서 애굽에 있을 때 10가지 재앙 중에 장자가 죽는 재앙이 있을 때 짐승을 죽여서 피를 문지방에 발라 재앙이 넘어간 것을 '유월(逾越)하였다' 하여 유월절(逾越節)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유월절의 의미인 것이죠.
신명기 16장에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제정하여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것을 꼭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백성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의미는 한 짐승의 죽음으로 재앙이 물러감을 주지 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유월절에 어린 양을 상기하고 또 유월절을 지키게 한 것입니다.
때마침 예수님의 제자 중에 가롯 유다가 지도자들을 직접 찾아가 예수를 넘길 방법에 대해서 의논하며 몸값을 흥정하는 것이 예언된 장면입니다.
가롯유다의 요청을 들은 대제사장들과 경비대장들이 기뻐하며 돈을 주기로 약속을 하게 됩니다.
이때가 유월절 양을 잡는 무교절입니다.
이 모든 일들이 구약의 예표된 것이 하나도 빠짐없이 기계처럼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의 삶이 우연히 때로는 그냥 계획 없이 되어 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사회 범죄와 엄청난 기근 소식을 들을 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관여하지 않는 듯한 그런 느낌을 가질 때도 있습니다.
창조 질서를 깨뜨리는 법과 윤리가 그런 득세할 때 세상이 너무 많이 망가져 있다는 그런 느낌을 저희는 받습니다.
이러할 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주관하고 계시고 또 역사의 주인공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를 듣고 계시며, 이 땅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때에 고치실 것을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기를 축복합니다.
8절부터 10절까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9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이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면서 유월절을 준비하게끔 하십니다.
그리고 어디에서 그 유월절을 지낼 것인가 마치 예언자처럼 될 일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따라서 유월절을 잘 준비하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완성의 표시입니다.
성내로 들어가서 물 한 덩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서 유월절 음식을 먹을 객실을 찾았고, 그 다락방이 마가의 다락방이며 나중에 오순절 사건이 임한 그러한 다락방이 됩니다.
13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그들이 나가서 주님이 하신 말씀대로 사람들을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는 진리입니다.
정말 완전하시고 신실하신 그분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시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심을 우리는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여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치게 됩니다.
모든 역사는 하나의 착오도 없이 정확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창조 때 말씀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구원 사건도 말씀대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때도 말씀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말씀 가운데 정교한 시계처럼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 응답이 조금 늦어진다고 너무 어려워하지 마십시오.
시대가 너무나 어렵다고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시대를 기대하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우리는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시간은 우리가 둘로 나눠집니다.
카이로스(Kaupbs)와 크로노스(xpbvoc)로 나눠집니다.
그중에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명확한 시간에 우리를 승리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계획은 한 치의 실수가 없음을 우리가 믿습니다.
주님 우리의 삶을 진리로 이끌어 주십시오.
그리고 마지막 때에 우리가 진리의 승전가를 부를 수 있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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