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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권위를 확증한 변화산 영광(마가복음 9:2~13)(20240124)

2024.01.24. | 생명의 삶  | 권준 목사

 

예수님의 권위를 확증한 변화산 영광

 

 

안녕하세요 

시애틀 형제교회를 섬기는 권주연 목사입니다.

신앙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종말론입니다.

종말론적 신앙 

죄와 죽음이 끝나는 것. 

그래서 종말론은 두려운 단어가 아니라 소망의 단어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미래일 뿐 아니라 현재이죠.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바라보며 그 영광 앞에 서게 될 나의 모습을 생각하며 이 놀라운 하나님 나라를 전하며 살아가는 사명자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이 놀라운 하나님의 영광, 이 영광을 전하는 사명자로서 

우리 모두가 함께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마가복음 9장 2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권위를 확증한 변화산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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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11 이에 예수께 묻자와 이르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2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1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9장 1절에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곧 임하게 되는 전조를 곧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이 예언의 성취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절과 3절 말씀입니다.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 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예수님이 새 제자를 데리고 산에 오르십니다.

3명의 제자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심을 보게 됩니다.

생생하게 목격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옷에서 광채가 나고 옷이 어떻게 그렇게 하얗게 될 수 있을까 할 정도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신적 모습으로 변모되신 사건이죠. 예수님의 신성을 의미합니다.

부활하신 후의 모습, 재림하실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바로 예수님의 정체를 알려주신 사건입니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증거로 보여주셨어요.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재림하실 그 미래를 확증하는 계시입니다.

다시 오실 천상의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가 올 것이다. 완성될 것이다라는 것이죠. 

이 종말론적 사건의 성취를 보여주신 거예요.

제자들이 이 신비함을 체험하게 됩니다.

여러분 신비한 것을 체험하게 하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신비주의자가 되라는 것이 아니죠.

우리의 믿음을 더 굳게 하기 위함이고, 그러므로 고난을 극복하도록 하시는 것이죠.


4절 말씀입니다.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엘리아와 모세는 신의산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에요.

모세는 율법을 대표하는 인물이고, 엘리아는 선지자를 상징하죠.

모두 메시아와 관련된 인물 다시 말하면 종말과 관계된 인물이죠.

그 모세와 엘리아가 함께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알려주는 것이죠.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깨닫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만나면 얼굴이 해 같이 빛난다는 거예요.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가 받는 복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죠.
예수님의 영광을 보면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얼굴도 해같이 빛나서 소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삶을 살게 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예수를 믿는 우리는 누굽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인 이 복음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얼굴에 기쁨이 있어요.

기뻐하십시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얼굴에 인상 쓰고 있겠습니까? 

여러분 인상 팍팍 쓰지 말고 우중충하게 지내지 말고 즐겁고 기쁘게 살아갑시다.

믿지 않는 가족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까? 기뻐하면 됩니다.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기쁜가를 보여주면 됩니다.

교회 다녀오면 행복해야죠. 

얼굴 찡그리고 들어오면 교회 뭐 하러 다니냐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기뻐하는 것이 바로 복음 증거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내 인생을 돌보시고 계신다라고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 비록 힘든 일이 있어도 하나님 때문에 기뻐해야죠.

저와 여러분의 얼굴에 빛이 나야 되는 것이죠. 


5절 말씀을 같이 보겠습니다.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초막을 짓고 여기 거하자는 거예요.

하나님 나라 천국을 경험했어요. 그래서 그 하나님 나라 그 천국 거기에 있기를 원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가정, 우리의 교회 공동체의 모습이 바로 이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이 가고 싶은 곳, 사람들이 머물고 있고 싶은 곳, 함께하고 싶은 곳.


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구름이 산을 덮고 하나님의 음성도 듣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메시아다.'

하나님 나라가 임할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여러분 예수님은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지 않습니까? 이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아들. 

그래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여러분 순종은 하나님을 기뻐하실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최고의 칭찬을 듣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 그러면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바로 순종의 길이죠. 

오늘도 우리가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뭐겠습니까? 바로 순종 아닙니까?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
비록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이라 할지라도 그 길이 내 뜻과 다를지라도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 것.

 

사랑하는 여러분 

순종의 길,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그리고 하나님이 칭찬하십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십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또한 순종하고 또 순종하는 그러한 자녀들에게 정말 최고의 칭찬을 아끼지 말고 함으로써 

그의 삶에 또 하나님의 평강이 넘쳐나게 하게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내게는 고난당하시는 예수님안에서 하나님 아들의 영광을 보는 믿음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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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이제 산에서 제자들과 함께 내려오시면서 제자들에게 경고를 하십니다. 9절입니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부활하실 때까지 너희가 지금 본 것을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이 오해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오해를 피하기 위해 당부하십니다. 제자들도 좀 혼돈스럽습니다.


10절과 11절입니다. 

10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11 이에 예수께 묻자와 이르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하나님 나라의 도래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성취가 됩니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부활하신다는 것은 죽음을 전제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메시아가 부활하신다. 너무나 생소한 거예요. 그래서 질문을 합니다. 

엘리아가 먼저 와서 길을 예비할 텐데, 어떻게 메시아가 고난을 받는다는 말입니까? 12절입니다.

12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엘리아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했는가 그렇지 않다.

회복했다면 메시아가 고난을 당하고 죽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 메시아 고난이 기록되어 있고 이 서기관들의 가르침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말세는 이미 진행 중에 있습니다.

먼 미래가 아닙니다. 우리 가까이에 와 있고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것이죠.

그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긴박성을 가지고 복음 전도의 사명을 살아가는 그러한 우리들 

 

여러분

예수님을 만나면 할 수 있는 고백은 오직 하나입니다.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보내 주십시오.

이 가장 영광스러운 사명이 주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가서 전하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 

우리는 교회 안에 머무르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교회, 이 공동체가 아무리 좋아도 우리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세상 가운데서 주의 뜻에 순종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라고 

우리의 언어와 삶이 복음을 증거 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고난당한 세례 요한 고난당하신 예수님은 내게 무엇을 교훈하나요?

 

하나님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순종이 나의 순종이 되게 하옵소서.
종말론적 신앙을 가지고 오늘도 이 놀라운 복음을 전하며 살게 하옵소서.
사명을 완수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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