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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제자의 삶(마가복음 8:27~9:1)(20240123)

2024.01.23. | 생명의 삶  | 권준 목사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제자의 삶

 

 

안녕하세요 

시애틀 형제교회를 섬기는 권준 목사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바라봄의 법칙입니다. 나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경주자는 무엇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결승점을 바라보아야 되죠.

그리스도인인 저와 여러분이 바라보아야 하는 결승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의 방향, 우리의 초점, 우리의 결승점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감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 예수님처럼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제자들의 삶인 것입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마가복음 8장 27절에서 9장 1절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제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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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32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9: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빌립보 가이사랴를 지나십니다.

이 가이사랴는 빌립이 '가이사' 이 로마 황제에게 헌정한 도시죠.

그런 가운데 제자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27절 말씀입니다.

27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사람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질문을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아는 것이 바로 믿음의 출발이죠.

바로 알아야 바로 믿을 수 있는 것이죠. 

 

사람들이 예수님을 세례요한이다, 엘리야다 선지자 중에 하나다라고 합니다.

이들이 누굽니까?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는 자들이죠.

그러자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질문을 하십니다. 29절입니다. 

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가장 중요한 질문이죠.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는 메시아 구원자이십니다.

주는 우리의 왕이십니다. 가이사 로마 황제가 왕이 아니다는 거예요.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에 대해 명확하게 신앙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30절 31절 말씀입니다. 

30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군중들이 오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수는 메시아, 예수는 왕이시다.'
이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아직 그때가 오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리고 비로소 예수님이 진리를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은 유대인 최고 권력기구인 그 구성원들에 의해서 고난을 받으실 것을 예언하십니다.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부활하실 것을 가르치십니다.

예수의 그리스도 되심은 죽음과 부활을 통해 나타난다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우리의 영혼이 죄에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모든 질병과 우울함과 악함과 어두움이 떠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진정한 자유와 안식과 기쁨이 넘쳐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여러분의 가정이 구원을 얻게 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평강이 넘쳐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이고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여러분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너희는 나를 누구랴 하느냐"는 예수님의 물음에 베드로는 어떻게 답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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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이신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시고 죽임을 당하고 부활하신다는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충격에 휩싸입니다.

제자들이 가지고 있는 메시아사상과 너무나도 다른 거예요.

군사적 메시아를 꿈꾸고 있었어요. 고난당하는 메시아를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

그래서 베드로가 어떻게 합니까? 32절입니다.

32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베드로가 항변했다는 것입니다. 이 항변했다는 말은 예수님을 꾸짖었다는 거예요.

참 대단치 않습니까? 예수님을 꾸짖는 베드로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고백은 했지만 여전히 예수님을 바르게 알지 못하고 있어요.


33절 말씀입니다.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여러분 사람의 일이란 뭡니까? 사탄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거죠.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그 사탄의 뜻을 이루는 사탄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사탄에게 유익을 주는 일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일이란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죠.

자기 성취가 아니라 자기 부정인 것입니다. 34절 말씀입니다.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다.

여기에 구원이 약속되어 있어요. 잃는 것은 목숨이지만 얻는 것은 영생입니다.


35절 보겠습니다. 

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죽어야 사는 영적 원리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일이란 십자가를 지는 길이에요.

자기의 목숨을 구하는 일과 십자가를 지는 길은 공존하지 않습니다.

죽음은 부활과 영생을 향한 과정인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 예수님은 죽음만을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은 그 길의 끝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듯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그 길은 고난이 있긴 하지만 고난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예수님과 함께 부활로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고난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길의 끝에 누릴 그 부활과 영생, 그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기를 원하고 계신 것이죠.


38절 말씀입니다.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예수님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예수님도 부끄러워하신다는 거예요.

'예수님과 십자가의 도를 부끄러워하지 말라.'

여러분 십자가 없이는 부활의 영광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에게는 여러분 물론 십자가의 길이 있긴 하지만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광이 주어진다는 거예요.

그리스도인은 이 구원의 영광, 이 선물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이 선물을 받으면 달라집니다.

이 선물을 받은 사람은 이렇게 찬양을 합니다.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옛것은 지나고 새 사람이로다.

이전에 즐기던 것 이제는 값없다. 

하늘의 은혜와 기쁨을 맛보니 찬송과 기도로 주 안에 살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말과 행동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구원은 행위로 나타나게 돼 있습니다.

행위는 구원의 능력을 나타냅니다. 믿음과 행위는 그렇기 때문에 하나라고 하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 18절에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로마서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예수님을 바라고 예수님을 따라가고,

그러므로 예수님을 닮아감으로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길에는 고난도 있지만 고통도 있지만 그러나 그 길 끝에는 그 길을 통과하는 가운데는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에게 주어지게 됩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래서 그 길에 그 하나님이 가시는 그 길에 역사하시는 그 길에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베드로가 한순간에 '사탄'으로 내몰린 까닭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예수는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을 뒤따르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그 길은 승리의 길임을 믿습니다. 
그 길의 끝에 부활이 있고 영생이 있음을 믿습니다.
주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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