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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배 열매 맺는 좋은 땅, 좋은 마음(마가복음 4:1~20)(20240109)

2024.01.09.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할렐루야 

평촌교회 섬기는 김소희 목사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 앞에 감사가 넘치는 화요일입니다.

오늘 말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놀라운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고 풍성한 열매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마가복음 4장 1절에서 2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우리 감사와 기대의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 앞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백 배 열매 맺는 좋은 땅, 좋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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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
2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하였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9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10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11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12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13 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16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8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이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예수님께서 하신 이 비유는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말씀입니다.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의 이 농사법은 이 농사짓는 땅에 먼저 씨를 뿌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씨 뿌린 땅을 일구었습니다. 

그래서 이 씨를 뿌릴 때 땅의 상태가 4가지 상태가 공존했습니다.

첫 번째는 사람들이 자주 다녀서 길처럼 딱딱하게 굳어진 땅입니다. 

이 길에 씨가 떨어지면 새들이 와서 그 씨를 쪼아 먹었습니다.

두 번째는 돌밭입니다. 이 돌밭은 흙이 얕아서 싸긴 하지만 뿌리가 깊게 내리지 못해서 금방 말라버렸습니다.

세 번째는 가시떨기가 있는 땅입니다. 당시 이 가시떨기는 이 팔레스타인 지역의 잡초와 같습니다.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는 이 가시 또 덤불에 막혀서 더 이상 자라지를 못합니다.

네 번째는 좋은 땅입니다. 

여기에 떨어진 씨는 뿌리도 잘 내리고 아주 잘 자라 30배, 60배, 10배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것을 설명해 주셨죠. 씨앗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또 4가지 땅의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마음의 태도와 또 모습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첫 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이 씨를 뿌리지 않고서는 열매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마음 상태가 이제 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인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놓치지 말아야 될 더 중요한 한 가지 진리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삶에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내 삶에 은혜가 있을 수 없습니다.

내 삶에 하나님이 주시는 열매가 열리기를 원한다면 세상의 지식, 세상의 이론을 뿌리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뿌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사랑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십시오. 

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나의 삶을 노출시켜야 됩니다.

햇빛을 받는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듯이 말씀의 빛이 매일 나를 비추면 우리의 영혼이 정말로 건강해집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열매가 반드시 열립니다.

 

5만 번 기도 응답을 받은 '조지 밀러 목사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 비결을 말씀해 주시는 가운데 이것을 꼭 알려주셨습니다.

자신은 기도하기 전에 늘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도의 장작이 되는 것이죠. 

기도에 불을 붙이는 그 시작이 하나님의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말씀을 읽지 않고서는 기도를 시작할 수 없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저도 이 은혜를 매일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 또 큐티하고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매일 뿌려지니 기도가 열리는 것을 느끼고요.

또 내 삶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있게 되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사랑 여러분 

씨앗을 뿌리지 않고서는 절대 열매가 열리지 않습니다.

말씀이 내 삶에 뿌려져야 하나님의 은혜가 열립니다.

말씀을 매일 여러분의 삶에 뿌리고 심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네 종류의 땅 가운데 열매 맺는 것은 어느 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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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설명해 주십니다.

 

첫째, 길거와 같이 딱딱한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져도 전혀 받아들이지를 않는 것이죠.

여러분 우리의 마음을 딱딱하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원망과 불평입니다. 이 원망과 불평은 우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합니다.

사탄은 우리를 유혹해서 이 원망과 불평을 멈추지 않게 하죠.

우리의 마음을 딱딱하게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돌밭과 같은 마음이 있습니다. 당시 이 팔레스타인 지역에는 땅 밑에 석회암 층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씨앗이 떨어지면 햇빛에 의해 뜨거워진 돌로 씨앗이 빨리 싹이 틉니다.
그러나 돌에 뿌리가 막혀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곧 말라버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뿌리가 없으면 잠깐은 견디지만 환란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넘어지게 된다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가시떨기 같은 마음이 있습니다. 잡초가 있는 곳에 씨가 떨어지면 그 잡초가 방해합니다.

씨앗이 성장하지 못하도록 기운을 빼앗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가시떨기가 세상의 염려, 유혹, 욕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걱정과 근심이 없을 수는 없지만, 너무 많은 걱정과 근심은 내 믿음이 자라는 것을 방해합니다.

삶의 걱정, 근심보다 우리 하나님의 능력이 훨씬 큽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합니다.

 

넷째,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곳에 씨가 떨어지면 30배, 60배, 100배의 열매가 열립니다.

마음이 좋은 땅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과 인내가 준비된 마음을 의미합니다.

성경을 보면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이 하나님께 순종했고 또 인내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러했고, 요셉도 그러했습니다. 

다니엘, 다윗 등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순종과 인내의 삶을 살았습니다.

씨앗을 심으면 열매가 열리기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씨앗은 오늘 심고 내일 바로 열매가 열리지 않습니다.

때가 되기까지 인내할 때, 비로소 풍성한 열매가 열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고 끝까지 인내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풍성한 열매를 주십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이 네 가지 마음이 다 공존합니다.

딱딱한 길가와 같은 마음도 있고, 흙이 얕은 돌밭도 있고, 또 잡초 같은 가시떨기도 있고 좋은 땅도 있습니다.

당시 팔레스타인에서는 이 씨를 뿌리고 밭을 기경했죠.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중요한 한 가지 가르침이 있다면 

그것은 매일 우리의 마음을 기경하라는 것입니다.

 

호세야 10장 말씀에 보니까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 딱딱한 마음도 있고 돌자, 가시떨기 같은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을 기경하면 좋은 땅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어떻게 기경하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기경해 주십니다.

성령님께 매일 도움을 구하십시오. 

성령님께서 그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시고, 돌을 제거하여 주시고 가시떨기를 없애주실 것입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의 삶에 뿌리십시오. 

그리고 성령님께 기도하며 내 마음과 삶을 기경해 달라라고 의탁하십시오.

우리의 삶은 좋은 밭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을 매일 뿌리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기대하던 것을 뛰어넘는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주실 것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기 위해 내가 바뀌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주님 
내 마음을 살펴보니 길가이고 돌짝밭이고 가시떨기가 무성합니다.
성령님, 제 마음을 기경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제 삶을 새롭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뿌리겠습니다. 
그 말씀이 뿌리를 내려 열매 맺게 해주셔서, 이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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