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1.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할렐루야
평촌교회를 섬기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성령님께서 함께하여 주시는 목요일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위로와 또 소망과 능력이 될 줄 믿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고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마가복음 4장 30절에서 4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소망과 기대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 앞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창대해지는 하나님 나라, 그 나라 통치자의 권능
30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33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
30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30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가르쳐 주시고 싶으셨던 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어떠한지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이 예수님이시죠.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셨고 또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죽어서 가는 천국만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시작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영생은 죽어서만 시작되는 시간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이 영생의 시간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를 우리에게 비유로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 31절 32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는 이 겨자씨를 심은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겨자씨는 씨앗들 가운데 가장 작은 씨앗이지만 나중에 커져서 이 공중의 새들이 깃들일 만큼 큰 가지를 낸다 말씀하십니다.
겨자씨는 볼펜으로 점을 찍은 것과 같은 아주 작은 씨앗입니다.
보통은 1미터 정도 자라지만 갈릴리 호수 주변에서는 3미터, 4미터까지 자라난다고 합니다.
이 비유를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하나님 나라는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장은 갈수록 좋아지는 것입니다. 성장은 갈수록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것을 가진다 해도 그 소유의 기쁨이 오래가지 못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흔히 하는 말로 맛있는 음식 먹으면 하루가 행복하고, 신발을 사면 일주일이 행복하고, 차를 사면 한 달이 행복하고, 집을 사면 1년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 소유의 기쁨은 절대 영원하지 않다는 거죠.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지는 것, 더 기뻐지는 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더 놀라운 은혜는 하나님의 나라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도 성장한다는 것이죠.
내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면 하나님 나라의 성장과 함께 나도 갈수록 풍성해지고 더 귀한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겨자씨 한알과 모래 한 톨이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씨앗과 모래가 다른 점이 있다면 생명의 차이입니다.
모래를 심고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그곳에는 생명의 역사가 없습니다.
그러나 겨자씨가 심겨진 곳에는 놀라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심으로 우리에게 계속하여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더 좋아질 겁니다. 더 회복될 겁니다. 더 풍성해질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과 함께 성장하고 풍성해지는 하나님 나라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넘어가십니다.
이곳은 거라사를 말합니다. 갈릴리 바다의 동편에 있는 데가볼리 지방에 속해져 있고 이방인 지역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이방인 지역에도 가시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던 거죠.
그런데 이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지나는 가운데 큰 광풍으로 파도가 높게 일어났습니다.
이 갈릴리 호수는 해수면보다 200m 이상 낮고 주변에 큰 산들이 있어서 갑자기 이렇게 큰 광풍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합니다.
특별히 이 헬몬산에서 요단계곡 방향으로 이상기류가 흐를 때 큰 광풍으로 큰 파도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런 바람과 파도 때문에 제자들이 타고 있는 배에 물이 들어오고 배가 깨어질 지경이 되었던 거죠.
우리 37절, 38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님께서는 이 배 뒤쪽에서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온전한 하나님이시지만 또한 온전한 사람이십니다.
이 공생애 기간 동안 너무나 최선을 다하셨기에 피곤함에 깊은 잠을 주무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웁니다. 자신들이 죽게 되었다며 예수님을 깨웁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붙잡을 중요한 영적 교훈이 있습니다.
위기와 어려움 앞에서는 무조건 예수님 찾아야 합니다. 살 길이 그곳에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에게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를 절대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래서 반드시 기도하는 삶이 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삶이 되셔야 합니다.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간절히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우리 39절에서 40절 말씀 같이 한번 보겠습니다.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예수님께서 바람을 꾸짖으셨고 파도는 이내 잔잔하여졌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에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의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모든 상황을 정리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믿음이 없다고 말씀하신 근거를 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요.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사실 큰 바람과 파도 앞에 무서울 수밖에 없습니다.
큰 바람과 파도만 보면 무서워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지금 제자들 옆에는 예수님께서 함께하고 계신다는 사실이죠.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중풍병자, 손 마른 자 등을 고쳐주신 것을 옆에서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위대한 하나님이신 것을 알았습니다.
그 위대하신 예수님께서 옆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바람과 파도 앞에서 두려워하는 것을 예수님께서 '믿음이 없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 큰 바람과 파도 같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그 사실을 믿음으로 꼭 붙잡으십시오.
그것이 우리의 진정한 믿음입니다.
어제까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놀란 은혜와 기적을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렇다면 오늘도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회복하여 주실 것입니다.
두려움보다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믿음이 없음을 용서해 주십시오.
삶의 큰 바람과 파도 같은 어려움 앞에서 두려움을 느낍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나의 작은 믿음을 용서해 주십시오.
나의 믿음이 성장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합당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오늘 이 하루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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