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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지지 않는 복음,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마가복음 4:21~29)(20240110)

2024.01.10.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감춰지지 않는 복음,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할렐루야 평촌교회를 섬기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수요일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갈 때 성령님께서 우리의 삶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마가복음 4장 21절에서 2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은혜를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앞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감춰지지 않는 복음,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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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24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25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오늘 첫 번째 말씀은 예수님의 등불 비유입니다.

우리 21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2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당시 유대인들은 어두운 저녁에 집안을 밝히기 위해서 등불을 켰습니다.

이 등불을 켜서 신뢰를 환히 비출 수 있는 등경에 걸었습니다.

집을 환히 비추기 위해서 등불을 켰는데 이것을 말 아래에 두거나 여기서의 말은 그릇을 말합니다.

또 평상 아래 두지 않습니다. 평상은 가정용 침상을 말하죠.

등불을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면 쉽게 꺼지게 될 것입니다.

높은 등경 위에 걸어두어야 온 집안이 환하게 빛을 비출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 전후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 이 등불 비유도 하나님 나라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비유를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 나라가 몇몇 사람에게만 알려지고 감춰지는 것이 아니라 

등불이 빛을 비추는 것처럼 모든 사람에게 알려질 것이라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22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2절에 이 말씀은 문장 자체로 참 이해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런 의미입니다. '숨겨진 것은 반드시 드러날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 나라에 대한 복음이 결코 숨겨지거나 감춰져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의미이죠.

지금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하나님 나라가 이제 씨앗이 뿌려져서 연약한 것 같지만, 

그 씨앗에서 줄기가 솟고 열매가 열리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알려질 것이라는 예수님의 선포입니다.


24절 25절 말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24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25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예수님께서는 이 등불 비유를 제자들에게 지금 하고 계십니다. 제자들에게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셨습니다. 이것은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복음을 잘 이해하여서 영적인 은혜를 놓치지 말라라는 그 권면입니다.

24절에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이것은 긍정적인 의미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영적 의미를 알고 소중히 여기면 더 깊은 은혜,
더 좋은 상을 주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입니다. 

25절 '있는 자는 받고, 없는 자는 빼앗긴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믿음으로 소유한 자는 은혜를 누리지만, 그 복음을 거부한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말씀을 더 사랑하십시오.

그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하십시오. 믿음의 삶을 더 열심히 행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헤아리십니다. 믿음이 있는 자는 더 누릴 것입니다. 더 은혜를 소유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그 은혜를 얻었고 모세가 그러했으며, 예수님의 제자들 사도바울이 그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은혜를 누렸습니다. 적극적인 믿음으로 날마다 풍성한 하나님 나라의 은혜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만 알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릴 좋은 소식이나 정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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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말씀은 예수님의 자라나는 씨앗 비유입니다.

이 비유도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우리에게 어떻게 하든지 많이 설명해 주고 싶어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심은 그 나라를 우리에게 주고 싶어서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그 나라를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자랑하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헛된 꿈을 갖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진정한 소망을 갖고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은혜를 누리라고 그 복음을 우리에게 소개해 주신 것입니다.

 

26절에서 28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린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씨가 땅에 뿌려졌을 때 그 씨앗이 어떻게 성장되는지 뿌리는 사람은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 씨앗이 땅 아래서 스스로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스스로 자라난다'라는 것은 사람의 힘이 개입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개입하신다라는 그 의미입니다.

씨앗이 자라 이삭이 되고, 그 이삭이 자라 열매를 맺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이고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 씨앗이 이삭과 열매가 되기까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씨를 뿌리는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뿌리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성장합니다. 말씀이 임한 곳에 하나님께서 그곳을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십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이삭이 되고 나중에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사랑 여러분 

하나님 나라는 열매가 있는 나라입니다.
열매가 있다는 것은 기쁨이요, 또한 감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의 삶에 매일 뿌리십시오.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셔서 그 말씀이 여러분의 삶에 열매가 되어 나타나도록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은혜이고 기쁨입니다.

 

저는 이 놀라운 은혜를 매일 누리고 있습니다. 

제 삶은 하나님의 은혜로밖에 설명이 되지를 않습니다.

저는 이 은혜를 계속 누리고자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뿌립니다.

그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고 기도합니다. 

그러면 내 힘과 노력으로 얻을 수 없는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의 열매가 주어집니다.

여러분 삶에 말씀을 심으십시오. 풍성한 은혜의 열매가 하늘에서 내려올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사는 믿음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라고 고백하며 감사할 일은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수 있도록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영적 교훈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그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말씀이 내 삶에 뿌려질 때, 하나님께서 자라게 해 주시고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이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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