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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름받은 제자들(마가복음 3:7~19)(20240107)

2024.01.07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름받은 제자들

 

할렐루야 

평촌교회를 섬기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나아가는 주일입니다. 

오늘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마가복음 3장 7절에서 1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은혜를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앞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름 받은 제자들

 

더보기
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9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2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7절 8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예수님을 따르는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갈릴리, 유대,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이방인의 땅 이두메, 요단강 건너편, 두로와 시돈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왔습니다.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이 8절 마지막에 보니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오는지라'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그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큰 일을 듣고 이렇게 예수님께 가까이 나오는 사람이 있었지만, 

반대로 이 놀라운 소식을 들었음에도 예수님께 나오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여러분 누가 은혜를 누립니까? 

예수님께 가까이 나오는 사람들이 은혜를 입습니다.

예수님께 달려오는 사람이 은혜를 얻는 것입니다.

이 10절 말씀에 보니까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예수님을 만지면 예수님을 터치하면 그 은혜가 있을까 하여 예수님께 가까이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이런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고자 하는 그 열정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똑같이 말씀을 읽더라도 어떤 사람은 오늘 이 말씀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주실 거야' 기대를 하며 읽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아무런 기대감이 없이 말씀을 읽습니다.

누구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겠습니까? 

똑같이 기도를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실 거야.'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응답에 대한 아무런 소망이 없이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누구의 기도를 들어주시겠습니까? 

똑같이 예배를 드리더라도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대감을 갖고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 이 예배가 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하나님께 온전한 집중을 하며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기대감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누구의 예배를 받아주시겠습니까? 

 

예수님께 소리 지르며 달려 나왔던 소경 바디메오가 눈을 떴습니다.

부스러기 은혜라도 좋다며 끝까지 예수님을 붙잡은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이 고침 받았습니다.

생명 걸고 예수님 옷자락만이라도 붙잡겠다고 나온 12년 동안 혈우병으로 고통받던 여인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향해 뜨거운 마음을 가지십시오. 

그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고 예배를 드리십시오.

여러분의 삶에 예수님께서 기적과도 같은 놀라운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이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임을 비밀로 하신 까닭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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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예수님께서 12명의 제자들을 세우셨습니다.

산에 가셔서 제자들을 부르셨는데요. 

이 원어적 표현을 보면 그냥 산이 아닙니다. 바로 그 산이라는 표현입니다. 

누가복음 6장 말씀을 참고하면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셔서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신 그 이후에 12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며 제자들을 부르셨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을 구했고 그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제자들을 세우신 것처럼 

우리도 삶의 모든 일에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이제 설교를 준비할 때 정말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예배 때 또 설교의 자리로 나아갈 때 성령님께 앞장서 달라고 정말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 성도님들을 만나서 기도할 때라든지 상담, 신방할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잘 전달하는 통로가 되게 해 달라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회의를 하든지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는 더욱 하나님 뜻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의지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할 때, 기도할 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사랑 여러분 정말 하나님을 강력하게 의지하십시오.

매순간 기도하십시오.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구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때 적극적으로 순종해 보십시오.

그곳에 은혜가 있고, 기쁨이 있고, 감사가 있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매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14절 말씀 같이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이에 12를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우신 목적을 이 성경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저는 이 표현 가운데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라는 이 표현이 너무 좋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는 첫 번째로 같이 있고 싶어서입니다.

함께하고 싶어서이죠. 

여러분 우리가 누구와 같이 있고 싶고 또 누구와 함께 하고 싶습니까?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를 않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참 즐겁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사실을 절대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믿음의 자리로 부르신 이유는 여러분을 정말 사랑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과 같이 있고 싶고 또 함께하고 싶어서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 됨을 이루자고 그렇게 강력하게 요청하시는 것입니다.

깊은 사랑의 관계를 이루고자 예수님께서는 나를 붙잡아주시는 거죠.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 그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예수님께서 나에게 들어오신다라고 하십니다. 

함께 먹고 나누며 사랑의 하나 됨을 이루자고 하십니다.

오늘 이 하루 예수님의 그 놀라운 사랑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예수님과 깊은 사랑의 은혜를 나누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의 부르심과 보내심에 순종하는 제자로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사랑하는 주님 
오늘 이 하루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하고 싶으셔서 나를 구원의 놀라운 은혜의 자리로 부르셨는 줄 믿습니다.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을 만지길 원하고 예수님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누리고 싶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예수님을 높이고 예배하는 오늘 이 하루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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