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탐욕을 버리고 성실과 충성으로(잠언 28:15~28)(20231222)

2023.12.22. | 생명의 삶  | 반태효 목사

 

탐욕을 버리고 성실과 충성으로

 

 

할렐루야 

방주교회 반태오 목사입니다. 

이제 곧 성탄절이고 또 한 해가 이제 정말 저물어 갑니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임마누엘의 은혜, 어떤 상황 가운데도 우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아니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가 성탄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증거로 주셨습니다.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시고 여러분 이 임마누엘의 은혜로 올 한 해 감사함으로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를 소망으로 맞이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잠언 28장 15절에서 2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탐욕을 버리고 성실과 충성으로

 

더보기
15 가난한 백성을 압제하는 악한 관원은 부르짖는 사자와 주린 곰 같으니라

16 무지한 치리자는 포학을 크게 행하거니와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장수하리라
17 사람의 피를 흘린 자는 함정으로 달려갈 것이니 그를 막지 말지니라
18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나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곧 넘어지리라
19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으려니와 방탕을 따르는 자는 궁핍함이 많으리라
20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21 사람의 낯을 보아 주는 것이 좋지 못하고 한 조각 떡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범법하는 것도 그러하니라
22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
23 사람을 경책하는 자는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느니라
24 부모의 물건을 도둑질하고서도 죄가 아니라 하는 자는 멸망 받게 하는 자의 동류니라
25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27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
28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고 그가 멸망하면 의인이 많아지느니라

 

오늘 우리 생명의 삶의 제목을 보시면

이 제목이 오늘 우리가 뭘 묵상해야 될 것인가, 어떤 지혜를 얻을 것인가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탐욕을 버리고 성실과 충성으로'

특별히 15절 16절은 지도자들이 욕심을 가지고 탐욕을 가지면 얼마나 위험해지는가?

15 가난한 백성을 압제하는 악한 관원은 부르짖는 사자와 주린 곰 같으니라
16 무지한 치리자는 포학을 크게 행하거니와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장수하리라

 

가난한 백성을 압제하는 악한  욕심이죠. 탐욕이죠. 탐욕이 그를 악한 가난으로 악한 치리자로 만들고 가난한 백성을 도와주고 또 가난한 백성을 위해서 정책을 베풀어야 했는데 오히려 수탈하고 이런 자는 부르짖는 사자나 줄인 곰보다 더 위험하다 말하고 있습니다.

무지한 치리자도 똑같은 사람이죠.

욕심과 탐욕으로 주어진 권력을 정말 '권선징악', 악을 징계하고 선을 권장하면서 가난한 백성들을 돕고 약한 자를 위해야 될 사람들이 탐욕으로 수탈하고 착취하는 이런 무지한 치리자는 포악을 크게 행합니다.

 

그래서 우리 지도자들을 위해서 정말 기도하셔야 돼요.

정말 나라를 사랑하고 정말 지도자로서 정치 지도자로서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기도해야 될 때입니다.

 

그리고 탐욕을 미워하는 자, 권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힘 있는 자리에 있을수록 탐욕을 미워할 때 그때 주님이 기뻐하시고 그의 삶을 오랫동안 하나님께서 지키십니다.


17 사람의 피를 흘린 자는 함정으로 달려갈 것이니 그를 막지 말지니라

 

17절도 사람의 피를 흘린 자 또 이 15절 16절과 무관한 것 같지만 망합니다.

망하는 자를 막지 말라'

스스로 무너지는 자들을 돕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18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나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곧 넘어지리라

 

그리고 이제 성실과 충성됨에 대한 강조입니다. 

18절에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나,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곧 넘어질 것이다.

6절에 있는 말씀, 가난하더라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 부자라도 굽은 길을 가는 자와 같이 우리에게 주시는 귀한 하나님 말씀입니다.

6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성실함이 사실은 재물보다 부여함보다 더 값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 성실히 일하는 자, 땀 흘려 일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지만 방탕을 따르는 자, 마땅히 자기가 해야 될 일을 하지 않고 쾌락과 방탄과 게으름이 있는 자는 결국은 궁핍함에 이릅니다.


19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으려니와 방탕을 따르는 자는 궁핍함이 많으리라
20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19절과 20절 말씀은 사실은 같은 말씀인데, 자기 토지를 성실하게 경작하는 자가 충성된 자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성실한 사람, 충성된 사람은 반드시 복을 받지만 

속히 부하고 자는 자,

아무 노력도 없이 땀 흘리지 않고 속히 부하고자 하는 욕심으로 행하는 자들은 결국은 형벌을 면치 못하고 가난함에 이르고, 그의 삶의 끝은 사실 비극으로 끝납니다.


21 사람의 낯을 보아 주는 것이 좋지 못하고 한 조각 떡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범법 하는 것도 그러하니라

 

21절에는 우리 삶에서 이런 사법적 정의에 대한 사람의 낯을 보아주는 것이 좋지 못하고, 한 조각 떡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범법 하는 것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공정한 사회, 사회, 더불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22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

 

악한 눈은 눈이 있는 자는 악한 눈이 있는 자, 이건 결국 욕심과 탐욕으로 가득 찬 사람은 재물을 얻기에 급하지만, 빈공이 자기에게 임할 줄을 알지 못하는 탐욕으로 결코 채울 수 없음을, 탐욕으로 진정한 축복을 받을 수 없음을, 탐욕의 결과는 결국은 수치와 궁핍에 이른다는 귀한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시기를 바랍니다.

 

자기 토지를 경작하지 않고 방탕을 따르는 자는 어떻게 되나요?

 

반응형

 

23 사람을 경책하는 자는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느니라

 

23절 말씀은 사람을 경책 하는 자 어떤 일로 경책 할까요? 

욕심에 대해서 게으름에 대해서 경책하는 자는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느니라.

비록 쓴 말을 했지만 내가 꼭 들어야 될 말씀을 한 사람, 나중에 보면 그분이 고맙고 그분이 소중해집니다.

말을 들을 때는 싫죠. 

나를 책망하는 말을 기뻐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좋아할 사람은 없지만, 그러나 늘 듣기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은 진정한 친구가 아닙니다.

게으름에 대해서 특별히 욕심에 대해서 나를 책망하는 사람이 정말 나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탐욕이 얼마나 무서우냐 하면, 욕심과 탐욕은 부모의 물건을 도둑질하고도 죄가 아니다.

그 부모님께 내 거고 내 게 부모님 거고 이렇게 하는 자는 멸망받게 하는 자의 동료다.
자기 가족의 것이라고 해서, 마치 자기 것처럼 마음대로 하는 건 도둑질하는 것이고,

도둑질하는 것은 멸망받을 자의 동료입니다.

이런 사람일수록 성실하게 일하지 않습니다. 

땀 흘려 일하지 않습니다.

가족 것이 어떻게 하든지 하나라도 더 속이고 자기 것으로 취하는 욕심으로 가득 찬 사람은 결국은 멸망받는 자기 동료이기 때문에 끝은 망합니다.

25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욕심을 부린다고 이루어지지 않지만,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 욕심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 경외하고 정직하게 사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 잔을 체우신다 여기 약속하고 있습니다.


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26절 말씀은 우리가 정말 이건 모두에게 사실은 적용되고 저 자신에도 적용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

내가 항상 옳고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게 얼마나 미련한 일인가?

예레미야 17장에는 만물보다 심이 악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그래서 자기 마음을 믿으면 안 됩니다. 

언제나 하나님 내 안에는 선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 나는 죄악 가운데 태어난 사람입니다.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주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 주십시오.

 

다윗의 고백과 기도처럼 

우리 자신의 마음을 믿는 자가 되지 않고, 늘 겸손하게 회개하고, 스스로를 의지하지 않는 자가 지혜롭게 행하는 자입니다.


27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

 

27절에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채 하고 못 본 채 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 우리 잘 살게 되었습니다. 선진국 중에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여러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은 이전보다 점점 그 마음은 작아지고 있어요.

성탄의 계절이 되면 우리 자선남비들, 구세군이 하는 자선 난비들이 이전에는 여러 군데서 소리가 들렸지만,

요즘은 자선남비도 또 민원이 들어와서 자선냄비 그 종소리도 못하게 한 곳도 있고,

또 구세군의 보고에 의하면 점점 자선 남비의 그 모금액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다 저마다 어렵고 힘들겠지만, 

나보다 더 힘들고 어렵게 이 어려운 연말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것

그것은 가난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삶을 풍성하고 부유하게 하는 일입니다.

궁핍하지는 않지만 못 본 채 하는 것, 마땅히 도와야 될 사람, 

그리고 지금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하는 것은 저주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부족해서 가난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좁아지고 우리가 자기만을 위하는 이 마음이 우리를 더욱더 가난하고 불행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8절은 1절과 12절에도 같은 비슷한 말이 우리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28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고 그가 멸망하면 의인이 많아지느니라

 

시대가 정말 악한 것은 악인들이 득세하면 그 시대는 소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서 

악인이 득세하는 세상이 아니라 악인들이 사라지고, 

의인들이 칭찬을 듣고, 의인들이 빛을 바랄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이 어둠을 밝히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탐욕에 빠지지 않고 정직하게 돈을 벌기 위해 내가 정한 원칙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우리 마음에 가득한 욕심을 버리게 하여 주시고, 
이기심을 버리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 
충성과 성실한 마음이 회복되게 하시고, 
특별히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나눔으로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