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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즐겨 듣고 죄를 자백하는 삶(잠언 28:1~14)(20231221)

2023.12.21. | 생명의 삶  | 반태효 목사

 

말씀을 즐겨 듣고 죄를 자백하는 삶

 

 

할렐루야 

저는 방주교회 반태 목사입니다. 

성탄의 기쁨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21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말씀은 잠언 28장 1절에서 14절 말씀인데요.

이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귀한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즐겨 듣고 죄를 자백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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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2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 명철과 지식 있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장구하게 되느니라
3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같으니라
4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
5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6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7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음식을 탐하는 자와 사귀는 자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
8 중한 변리로 자기 재산을 늘이는 것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해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9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10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한 자는 복을 받느니라

11 부자는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나 가난해도 명철한 자는 자기를 살펴 아느니라
12 의인이 득의하면 큰 영화가 있고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느니라
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14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오늘 특별히 악인과 의인에 대한 비교를 주목해서 볼 수 있습니다.

성경 시편 1편에 보시면

복 있는 사람과 악인의 길, 그래서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이 있는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의의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악한 길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1절에 보면 

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

우리가 겉보기에는 악인들이 굉장히 아주 강퍅하고 사자같이 무서울 것 같지만, 

그 심리 안에는 불안과 두려움과 쫓기는 삶이 있고, 의인은 약해 보이고 온유해 보이지만 사자 같은 심정으로 어떤 상황에도 담대한 사람이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악한 세상입니다. 

강팍한 세상입니다. 

악한 자가 주관하는 세상처럼 보입니다.

그럴 때 우리도 그런 무례함과 악함에 우리가 따라가지 않고, 마음을 지키고 생각을 지키면서 온유하고 겸손한 길을 가는 지혜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절에는 이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가? 우리가 받아야 될 복 중에 하나가 지도자의 복인데,

2절에 보면

2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 명철과 지식 있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장구하게 되느니라

 

'나라는 죄가 많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자가 자주 바뀌는 거죠. 

두 번째는 사공이 많으면 배도 산으로 보냅니다.

그런 것처럼 너도 나도 주장하는 자, 그리고 군림하는 자, 그리고 사람들을 위해서 통치하고 다스리는 자들만 소리가 커지면 나라는 어지럽고 그러나 명철과 지식 있는 지혜로운 사람, 하나님을 경외하는 한 사람, 지도자가 제대로 서지면 나라는 평안하고 장고하다고 맙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좋은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기도해야 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3절에는 성경에 흔히 가난한 자에 대한 비판은 별로 없고, 

가난한 자를 하나님께서 특별히 긍휼히 여기고 가난한 자에 대한 배려를 성경은 많이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 이건 정말 악하죠.

정말 끝판 왕이죠. 

가난하면 서로서로 도와가야 되는데, 가난한 자가 오히려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것은 곡식을 남기지 않는 폭우와 같은 최악이다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려울수록 이웃을 돌보고 서로서로 돌아보고 격려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려울 때 나눔이 있는 것, 도움이 있는 것이 어려움을 이기는 지혜입니다.


4절부터 7절까지는 율법과 지혜와의 관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4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
5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6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7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음식을 탐하는 자와 사귀는 자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한다.'

요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시대가 더 있었는가? 그럴 만큼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버리는 시대 그래서 오히려 악인들이 득세하게 만들 때,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악한 자에 대해서 의로운 삶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악인은 결코 율법을 버리기 때문에 정의를 깨닫지 못하지만,

의로운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찾는 자는

의로운 길, 바른 길을 온전히 깨달아서 아무리 악하고 음란한 시대에도 바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굳게 행하는 자보다 더 낫다고 6절의 말씀이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이익을 추구하고 권력을 추구하고 명예를 추구하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을 추구하는 시대에 부여하면서도 굳게 행하는 것보다 가난하면서도 성실한 자를 하나님이 인정하고 기뻐하는 사실을 흔들리지 않고 붙들어야 될 것입니다.

 

7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음식을 탐하는 자와 사귀는 자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

 

특별히 7절에는 음식을 탐하는 자,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고, 음식을 탐하는 자, 음식을 탐하는 자는 오직 육신적인 삶을 추구하는 자, 세상적이고 쾌락적인 삶을 추구하는 자는 오히려 아비를 욕되게 합니다.

지혜의 삶을 살아서 오늘도 악하고 음란한 세대, 그리고 쾌락으로 넘쳐나는 세대 가운데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세상의 소망이 되는 빛과 소금이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구부러진 길을 버리고 성실함을 추구하는 사람의 미래는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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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특별히 9절 말씀이 저는 굉장히 중요하고 우리 마음에 새겨야 될 말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9절에 보면 

9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지키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는 것은 가증한 일이다.

 

근데 우리 신앙생활을 잘 돌아보면 이런 일이 많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귀 기울이는 것보다 

내 필요와 그리고 내 욕심을 따라 하나님 앞에 응답만을 구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께 순종할 때 말씀을 따를 때 주님 앞에 무엇이든지 구하면 응답받는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10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한 자는 복을 받느니라

 

특별히 10절에도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 이 사람들이 악한 자들이죠.

가난한 자가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중한 별리로 자기 재산을 늘리는 것, 정직한 자를 한 길로 유인하는 자,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십니다.

반드시 그들은 오래 가지 못하고 반드시 패망의 길로 가게 되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실한 자,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의 말씀에 충성된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시편 23편의 말씀처럼 그 얼굴을 들게 하실 것입니다.


11절에도 우리가 주의 깊게 들어야 될 말씀입니다.

11 부자는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나 가난해도 명철한 자는 자기를 살펴 아느니라


'부자는 자기를 지혜롭게 여긴다.' 부의 위험성이죠.

내가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물질과 부자이기 때문에 가난한 자를 무시하기 쉽고 자기는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가난하여도 명철한 자는 겸손히 자기를 살핍니다.

그래서 돈이 전부이고 돈으로 평가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흔들리지 말아야 됩니다.

돈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준이 되고, 말씀이 기준이 되고, 의가 기준이 되는 삶,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고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들게 하실 줄 믿습니다.


12 의인이 득의하면 큰 영화가 있고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느니라

 

12절에 의인이 되게 하면 큰 영화가 있고,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느니라 좋은 세상, 우리 모두가 좋은 세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좋은 세상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세상은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의인들이 인정받고 칭찬받고 존경을 받는 세상이 될 때, 그때 좋은 세상이고, 

악한 세상은 악인이 일어나서 득세할 때 악한 세상이 됩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악인이 일어나서 오히려 득세하는 세상이 아닌지 돌아보고, 

특별히 우리가 깨어서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정말 좋은 지도자를 세우는 일에 우리 스스로가 지혜롭게 분별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 우리나라가 정말 좋은 나라, 좋은 세상이 되는 일에 지혜롭게 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3절 14절 말씀이 오늘 결론과 같은 말씀입니다.

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14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자기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한다. 

요새는 죄가 드러나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고 내로남불 하는 시대입니다.

자기 죄를 숨기는 자는 하나님을 속이고, 사실은 하나님의 눈을 가리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결코 오래 가지 못합니다. 

잠깐은 속일 수 있고 버틸 수 있을지 몰라도 형통하지 못하지만,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회개하는 자는 긍휼히 여김을 받고 하나님께서 그를 다시 구원하시고 세우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항상 경외하는 자, 항상 경외하는 자

우리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또 실수도 합니다. 

때로는 범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다시 긍휼과 자비를 베푸셔서 구원하시고 복되지만 

마음이 완악하게 하는 자, 범죄함에도 불구하고 그 범죄를 숨기고 계속 강퍅한 자는

반드시 재앙에 빠진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의 길을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고백하고 버릴 죄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주님, 
의인과 악인의 길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의의 길을 걷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아버지 하나님.
그래서 우리의 삶이 오늘도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날마다 새롭게 되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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