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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과 질투를 버리고 권고를 달게 받는 삶(잠언 27:1~12)(20231219)

2023.12.19. | 생명의 삶  | 반태효 목사

 

자랑과 질투를 버리고 권고를 달게 받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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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
...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해 그도 먹은 지라 [창 3:6]
...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 3:19]
하나님이 보신 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창 6:12]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 19: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삿 2:11]
...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멸하신 그 땅 백성의 신들을 간음하듯 섬긴지라 [대상 5:25]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사 1:21]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사 42:3]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 20:28]

빌라도가 이르되 어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마 27:23]

...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다 하시더라... [눅23:34]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눅23:4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할렐루야. 

저는 방주교회 반태효 목사입니다. 

오늘은 12월 19일 화요일 성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기간인데요.

여러분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성탄의 놀라운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잠언 27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자랑과 질투를 버리고 권고를 달게 받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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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2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
3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
4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5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6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7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8 고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10 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

11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으리라
12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들은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잠언 27장 1절 말씀은 우리가 깊이 새겨 들어야 될 말씀 중에 하나입니다.

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연말이 오면 이제 내년을 계획하고 준비합니다.

또 한 해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단기 계획,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건 중요합니다.

그러나 내가 계획하고, 준비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지혜가 있고 능력이 있으니까

내가 계획하고 준비된 대로 다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이요. 어리석음입니다.

계획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하더라도 기도하고 정말 하나님이 함께하셔야, 

아무리 우리가 계획하고 준비하더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고 이루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겸손히 인정하고 준비하고 계획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한 치 앞도 모르는 유한한 삶인 것을 인정하고 늘 하나님 경외하고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의 인도함을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찬양 중에 이런 찬양이 있어요.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굉장히 대책 없는 찬양인 것 같지만 그것이 믿음의 삶이죠.

매일매일 그리고 매 순간마다 나를 의지하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고 인도함을 받는 삶이 복된 삶이요. 지혜로운 삶이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과할 수 있는 은총과 구원의 삶임을 오늘 1절을 통해서도 다시 한번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다 인정받기를 원하고 칭찬과 명성을 원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자기를 칭찬하는 것은 사실은 오히려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근데 요즘 사람들 참 뻔뻔하잖아요. 

자기 PR시대고 자기 자랑의 시대인데, 그러나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을 힘이 있고 혹시라도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자랑에 대해서 사람들이 잠깐은 손뼉 칠 수 있지만 결코 존경하지 않습니다.

칭찬과 명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일들입니다.

겸손하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도 반드시 거울을 들게 하실 줄 믿습니다.


3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
4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오

 

3절 4절은 특별히 분노에 대한 투기에 대한 경계입니다.

사람들이 요즘 참지 않고 쉽게 분노하는 세상이고 시계와 질투가 가득한 시대입니다.

우리도 늘 돌아봐야 돼요. 

이 분노가 얼마나 무서운가?

분노하는 것이 얼마나 우리 삶을 무겁게 하고 주변의 사람을 힘들게 하는가를 3절을 통하여,

그리고 분노보다 더 무서운 것은 시기와 질투와 투기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분노들을 하나님 앞에서 쏟아놓고,

또 우리가 분노하더라도 내 마음을 다스리시는 주님 앞에 나아가서 겸손하게 주님 앞에 우리의 쓴 뿌리를 내려놓고 교만한 마음을 내버리고 온유함을 회복하고 무엇보다도 시기와 질투에 대해서 회개해야 합니다.

시기와 질투에 대해서 회개하고 축복하는 사람, 

그리고 모든 내 얼굴을 들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때가 되면 높이시라는 걸 믿고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5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6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5절 6절은 우리의 삶에 중요한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누구도 책망받는 것, 비난받는 거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충고라 할지라도 충고가 잦으면 싫어하게 돼 있지만, 

그러나 충성스러운 친구, 정말 사랑하는 친구에 드러내놓고 책망하는 것은 그건 정말 내 삶의 어떤 양약보다 소중한 것으로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들을 때 내 삶이 변화되고 위험으로부터, 어리석음으로부터, 미련함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표현하지 않는 사랑, 그저 마음에만 간직하고 있는 사랑은 오히려 책망보다도 못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함으로 말미암은 것이기 때문에 마음을 열고 귀담아듣고 원수의 아침 잦은 입맞춤에 속지 않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9절 말씀에도 

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나를 향해서 충성 책망하는 것도 귀 기울여 들으면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상대방에게 질투심을 유발하는 말과 행동은 무엇이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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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절 말씀에 우리가 뭐 이거는 특별히 적용할 거나 묵상할 것이 별로 없고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귀기울여 들어야 될 말씀입니다.

7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우리 이전에 비교하면 정말 잘 삽니다.

선진국 중에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잃어버렸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원망하고 불평들이 많아져 있습니다.

 

배부른 자에게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어떤 의미로는 우리의 마음이 높아지고 마음이 배불러서 감사를 잃어버렸어요.

그리고 오히려 계속해서 어떤 것이든지 비판하고 비난하고 주어진 삶에 만족함이 없는 것.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인 자에게 쓴 것이라도 다니라'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습니다.

늘 가난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에 쓴 말씀이라도 잘 받아들이고, 

경책의 말씀, 징계의 말씀도 달게 받아들여서 우리의 영혼이 건강하게 변화되는 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8 고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파양살이, 낙은의 어려움을 얘기할 것도 있지만 뿌리를 내리지 않고 방황하는 삶에 대한 경계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여러분 신앙생활에 뿌리를 내리는 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요즘은 코로나19 시대에 '가나안 성도들', 사실 패러디죠 '안 나가는 성도들', '예배를 드리지 않는 성도들',

'성도의 교재에 참여하지 않는 성도들' 그건 마치 뿌리 없는 정처 없는 삶과 똑같습니다.

고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과 똑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신앙의 뿌리를 든든히 내리는 것, 그래서 성도의 교재, 그리고 정말 교회를 통해서 사랑과 격려와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공동체로 예배자로 서는 것이 외로움과 그리고 불안한 삶을, 그리고 뿌리 없는 삶을 이겨내고 뿌리를 내리고 어떤 시련과 어려움도 이겨내는 지혜로운 삶입니다.


10절 말씀도 귀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10 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

 

어려울 때 진정한 친구, 진정한 형제가 누구인지를 알게 됩니다.

어려울 때 오히려 형제의 집에 들어가면 형제들이 원치 않고 멀어지고 관계만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가까운 이웃, 가까운 이웃이 이웃사촌이 먼 형제보다 낫다.

어려울 때 도울 수 있는 친구, 어려울 때 의지하는 사람이 진정한 형제요 진정한 이웃입니다.

 

그리고 10절에 보시면

'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라.'
친구는 환란 날의 나의 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11절 말씀이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고 어떤 의미로는 조금 난해한 구절이기도 합니다.

11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으리라

 

'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사랑하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자녀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지혜의 소중함을 가르칩니다.

세상을 살아갈 때 보면요. 칭찬하고 인정해 주는 사람보다 비방하고 대적하는 사람이 많을 때, 지혜로운 자녀를 둔 사람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를 둔 사람들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처럼.

그래서 모든 비방과 원수들에게 수치를 당하지 않고 오히려 영광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지혜로운 자녀를 둔 부모는 어디서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 땅에서 지혜롭고 겸손하게 빛과 소금이 되어 살아가는 지를 돌아보아서 

자녀가 지혜로우면 부모가 오히려 비방하는 자들로부터 담대함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지혜자가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잠언 기자는 친구의 충성된 권고를 무엇에 비유하나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의 모든 자랑을 내려놓고 주님만 온전히 의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악하고 음란한 세대 가운데 지혜자의 길을 걷게 하여 주셔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도와주시고, 
하나님께도 영광을 돌리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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