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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과 다툼이 아닌 성실함과 온유함으로(잠언 26:13~28)(20231218)

2023.12.18. | 생명의 삶  | 반태효 목사

 

게으름과 다툼이 아닌 성실함과 온유함으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
...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해 그도 먹은 지라 [창 3:6]
...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 3:19]
하나님이 보신 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창 6:12]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 19: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삿 2:11]
...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멸하신 그 땅 백성의 신들을 간음하듯 섬긴지라 [대상 5:25]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사 1:21]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사 42:3]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 20:28]

빌라도가 이르되 어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마 27:23]

...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다 하시더라... [눅23:34]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눅23:4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할렐루야. 

방주교회 반태효 목사입니다.

오늘은 12월 18일 월요일입니다.

이제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시점이고, 또 성탄절이 가까이 와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성탄의 기쁨과 소망으로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를 소망으로 맞이하시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함께 은혜를 나눌 말씀은 잠언 26장 13절에서 28절 말씀입니다.

 

게으름과 다툼이 아닌 성실함과 온유함으로

 

더보기
13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14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
15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16 게으른 자는 사리에 맞게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17 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 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18 횃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19 자기의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20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21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22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23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24 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25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니라

26 속임으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그의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27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28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가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잠언은 특별히 큐티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또 쉽기도 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어떤 의미로는 적용만 하면 되는 말씀,

우리가 보통 이제 큐티를 하려면 말씀을 읽고 깊이 묵상하고

또 그것을 내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또 나눔으로 더 풍성해지는 것이 큐티인데,

잠언은 어떤 의미로는 적용만 하면 되는 지혜의 말씀입니다.

또 자문은 매일매일 가까이 두어야 될 말씀입니다.

감사하게도 잠언이 1장에서 31장까지 있기 때문에 한 달이 우리가 31일까지 있잖아요?

그래서 흔히 말씀하시기를 오늘이 만약에 18일이다. 그러면 잠언 18장

지금은 이제 우리가 26장을 보지만 평소에 잠언 읽게 할 때,

그 날짜에 따라서 자문을 읽으면 우리가 더욱더 지혜의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 말씀은 다시 한번 게으름에 대한 경계입니다.

게으름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자문이 게으름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 게으름이 얼마나 큰 악인가? 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우리가 쉽게 게으름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복하는 것은 강조하는 것이고, 우리의 마음에 새기기 위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13절 말씀은 이미 22장 13절에도 동일한 말씀이고 

14절에는 얼마나 게으르냐 하면 

14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

 

얼마나 게으름을 아주 어떤 의미로는 설명이 굳이 필요 없는 게으름에 대한 단적인 표현입니다.

또 15절은 이건 정말 어떻게 생각하면 코메리 리그나 나올 수 있는 이야기죠.

15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게으른 자의 아주 극단적인 모습을 통해서 게으름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 무엇보다도 게으른 자는 자기가 게으르면서도 가장 지혜롭다고 착각하는 게 더 문제예요.


16절에 보면 

16 게으른 자는 사리에 맞게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것이 가장 어리석다고 그랬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아이고 내가 하기만 하면 내가 당신들처럼 하면 난 더 잘할 수 있어.

내가 공부만 하면 더 잘했을 거야. 

그건 어리석고 게으른 자의 변명입니다.


17절에서 나머지 문제는 특별히 다툼과 그리고 우리의 말 말로 인한 다툼, 또 말로 인한 거짓과 속임을 특별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17 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자언은 계속 여러분 읽어보면 지혜로운 자는 입술의 열매가 다릅니다.

악하고 게으르고 미련한 자는 그 입술이 그 말이 악하고 거짓되고 위선과 거짓으로 가득 찬 것이 악한 자의 특징입니다.

 

여기도 다툼의 문제를 다루면서 17절에 

17 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 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자기와 상관없이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길거리 지나가다가 아무 상관없는 일에 끼어드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일인가? 귀의 귀를 잡는 것과 같다.

18 횃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그리고 그보다 더 정말 여기 미쳤다. 이렇게 미친 사람이다. 이런 과격한 표현을 쓰는 것은 

횃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사람, 묻지 마 살인 같은 경우죠.

이런 횃불을 던지고 화살을 쏘는 일은 전쟁터에서나 가능한 일인데, 

일상적인 삶을 전쟁터로 만드는 사람 이거 미친 사람이죠.

그보다 똑같은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다.

19 자기의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농담이야' 거짓말하고 속이고 들키면 농담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동일하게 미친 사람과 동일하다. 경계하고 피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20절 21절은 같은 말을 반복하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20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21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쉰다. 

말쟁이가 없어지면 나무가 닿으면 불이 꺼지는 것처럼 말쟁이가 사라지면 다툼이 쉬는데

마치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어디를 가든지 문제를 일으키고 시비를 일으켜서 마치 숯불 위에 숯을 더하고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말쟁이들, 

그리고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문제를 일으키고 시비를 일으키니까 

이런 일을 피하고, 또 우리도 아이고 나는 설마 그럴 리가 있겠나 그러지만,

우리도 그런 개연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것을 통하여 우리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22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이미 자문 18장 8절에 했던 말을 또다시 반복하는 것은

우리가 이 일에 쉽게 빠지고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넘어가기 때문에 이것을 또한 우리를 향하여 경고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의 삶에 정말 게으름을 피하고, 다툼을 피하고, 우리 입술을 지키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단호하게 떨쳐 버릴 게으른 습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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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들은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합니다.

참된 지혜자는 언제나 말로써 자기의 인격을 보증하는 사람입니다.

지혜롭게 말하고, 그리고 자기가 말하는 일에 책임을 지고, 그리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요 정직한 사람이요 지혜자입니다.

그런데 오늘 특별히 23절에서 28절까지는 이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 위선자에 대한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온유한 입술의 악한 마음, 마음은 나쁜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도 사람을 대할 때는 아주 부드러운 말, 온유한 말, 좋은 말을 하는 것 같아도 그러나 그것은 위선이고 속임이다.

낮은 은 아주 찌꺼기 버려야 될 은을 입힌 토기같이 

그래서 그럴싸하게 보이지만 아주 쓰레기와 싸구려 같은 것 

악한 마음을 품고 부드러운 말을 하는 것은 위선 중에 위선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4절과 연결되는데요. 

24 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25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니라

 

온요한 입술의 악한 마음은 원수가 입술로는 꾸미고 속이고, 마치 우리를 위하는 것처럼 속이면서도 속으로는 거짓과 속임과 나를 괴롭히고 무너뜨리기 위해서 그 마음을 품고 하는 것처럼, 그 말이 아무리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악인의 마음, 원수의 마음에는 7가지 가정한 것 7가지는 완전한 것입니다.

7가지 가정하다는 것은 구제불능이에요. 이런 사람은 안 바뀐다.

그러니 이런 사람을 피해야 되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된다.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주 교묘하게 속이는 사람, 교묘하게 사람을 넘어뜨리는 사람은 결국 오래가지 못합니다.

 

반드시 그의 윗선과 악은 드러난다. 26절에 

26 속임으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그의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미움과 악과 우리 속에 있는 모든 가정한 것들은 반드시 드러나게 돼 그 속성상 끝까지 감출 수 없습니다.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속임은 드러나고, 

악은 회중 앞에서 만천하에 아무도 모르리라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만천하에 드러납니다.


27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남을 해치려는 악한 마음, 악한 의도는 결국은 그 보옹을 스스로가 받게 된다는 것을 경계한 말씀입니다.


28 거짓말하는 자는 자기가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28절에 우리가 입술을 잘 지키고 거짓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정직하게 행하고, 우리의 입술의 말들이 하나님 앞에 연납되는 정직한 말이 되도록 경고 중에 경고라고 생각합니다.

거짓말하는 자는 자기가 해한 자를 미워하고 

이미 해친 자인데도 계속해서 끝까지 더 미워하는 사람, 정말 악한 사람이죠.

거짓말하는 자 

이 거짓이 얼마나 위험하고 악한 일인 것을 다시 한번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아첨하는 입은 남 듣기에 아부하고 속에 없는 말을 하는, 아첨하는 입은 패망하게 만든다.

그래서 참된 지혜는 우리의 입술을 잘 지키고, 우리의 마음과 또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가 돼야 되고,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들으시는 걸 알고, 우리의 입술을 지키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연말에 구설수에 오르지 않고

또 말로 인한 모든 상처도 주님께서 치유하시고 회복하셔서

기쁨과 평강이 가득한 연말을 맞이하시는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나는 어떤 모습을 고쳐 나가야 할까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 속에 얽혀 있는 게으름이 벗어지게 도와주시고
특별히 하나님 우리의 입술을 주님께서 지키시고
또 정결하게 하시고 깨끗하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보혈과 말씀으로 늘 새롭게 하여 주셔서
입술이 정직한 자가 되게 하시고, 위선이 없게 하시고, 거짓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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