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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분노를 다스리는 명철함(잠언 14:17~35)(20231110)

2023.11.10.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분노를 다스리는 명철함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박종길 목사입니다.

사람이 자기감정을 잘 다스리면 그것처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생각하지 않게 너무 화를 냈다가 난처한 경우도 있고요.

또 이렇게 습관처럼 이렇게 부정적인 말, 불평하는 말을 했다가 참 어려운 상황에 놓이기도 하고요.

근데 쉽게 분노하거나 화를 내지 않는 게 어렵잖아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또 평소에 늘 우리가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QT를 하고 또 나를 돌아보고 또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를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 시간은 너무 소중한 시간 같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돌아보기를 원하는데요.

오늘 나눌 말씀은 잠언 14장 17절에서 35절의 말씀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분노를 다스리는 명철함

 

 

잠언 14장 17절에서 35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7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18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으로 기업을 삼아도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느니라
19 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한 자는 의인의 문에 엎드리느니라
20 가난한 자는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

21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22 악을 도모하는 자는 잘못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
23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
24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미련한 것이니라
25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

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28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
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30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31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32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33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
34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35 슬기롭게 행하는 신하는 왕에게 은총을 입고 욕을 끼치는 신하는 그의 진노를 당하느니라

 

잠언은 계속해서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가르쳐주고 또 말씀합니다.

우리를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사람을 너무 잘 아는 거죠.

그래서 우리의 인간관계 속에 우리가 어떻게 처신해야 되는지

또 어떤 태도를 가져야 되는지 또 어떻게 말을 해야 되는지, 또 어떤 선택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아주 중요하고 또 그리고 주옥 같은 그런 말씀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늘 잠언을 가까이 대하시고 또 그 잠언의 말씀 가운데 내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지혜로운 말씀들을 또 암송도 하고

또 그 말씀대로 살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이 분노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에 대해서 권면하는 말씀이 나오는데요. 17절인데요. 

17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이렇게 화를 내는 것에 대한 말씀이 여러 차례 등장합니다. 여러 번 나오는데요. 

이걸 보면 사람들이 화를 잘 낸다는 거를 알 수 있고, 저도 그렇고요.

제가 이렇게 자주 화를 내는 거는 아닌데 이렇게 화를 낼 때 이렇게 욱하는 그런 마음을 좀 잘 다스리지 못해서 창피한 경우도 있고요. 또 실수한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오늘 말씀에 보니까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 화를 쉽게 내는 자, 어리석은 일을 행한다고 이렇게 교훈합니다.

맞아요. 이렇게 화를 내다 보면 실수할 수 있을 때가 있고요.

또 이렇게 화를 내서 좋은 경우라기보다는 좀 옳은 일에 대한 화를 냈다 할지라도 또 나중에 보면 또 사연이 있고 

또 그럴 만한 사정이 있고 그래서 참 미안하게 되는 그런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여기 '악한 개교를 꾀하는 자' 악한 일을 꾀하는 것처럼 나쁜 게 없죠.

결국은 미움을 받고 또 실패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또 자신의 감정을 잘 절제하는 자'는 이렇게 축복을 누릴 수 있지만 그렇지만 어리석은 사람들 쉽게 화를 내고 악한 행동을 하고 그리고 특별히 어려운 이웃을 업신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자기의 감정을 잘 조절하고 절제할 줄 알고,

특별히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인자한 마음 긍휼한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고

또 하나님의 말씀, 진리를 사랑하는 것처럼 이렇게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의 태도가 다르고 또 말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죠.

특별히 우리가 우리의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해야 됩니다.

또 내가 어떤 상황이 주어졌을 때 그 상황을 잘 컨트롤할 수 있는 잘 다스릴 수 있는 그런 습관 그런 경험도 필요합니다.

 

아주 오래전인데요. 

제가 중국에 선교사로 있었을 때 농장 사역을 했는데요.

저희 농장에 우리 직원이 있었어요. 

우리 조선족 직원이 있었는데, 이렇게 좀 저보다도 이제 어린 분이었는데도 제가 그 직원에게 많은 걸 배웠는데

이제 경리 일, 그 우리로 보면 부장 정도 된다고 그럴까요? 

이제 그런 아주 중요한 직급에 있는 분인데 이렇게 화가 나는 일이 있으면요. 소리가 좀 작아져요.

제가 볼 때 이제 농장일 하다 보면 밑에 직원들이 좀 실수하는 것도 있고 좀 야단치고 또 불편하고 또 그래서 화가 날 수도 있는데요.

이 경리의 특징이 이렇게 화가 나는 일 있으면 소리가 작아집니다.

서서 조용히 얘기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이 저 사람이 화가 났는지도 좀 몰라요.

그래서 제가 한번 물어본 적 있어요.

 어떻게 우리 경리는 그렇게 화가 나는데 소리가 작아지냐고.

그랬더니 이게 소리가 커지면 일단은 자기의 뜻이 잘 전달되지도 않고,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좀 감정이 더 흥분이 될 수 있고, 그래서 자기가 이렇게 마음을 정했다는 거예요.

화가 났을 때 말을 작게 소리를 작게 하자. 그렇게 했고, 그게 이제 습관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한다고 그러는데요.

제가 굉장히 배웠습니다. 

저는 화가 나면 막 소리가 더 커져요.

소리 커지고 그러니까 소리가 커지다 보니까 사실 내용도 잘 전달도 안 되고 

그 외모 태도에 벌써 상대방이 상처받기도 하고 또 두려워하기도 하고 

진짜 잘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이렇게 왜곡될 때도 있는데요.

 

우리가 좋은 습관을 갖는 거, 특별히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고, 또 절제할 수 있는 것, 화를 다스릴 수 있는 것,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여기 보면 어리석은 사람은 악을 도모하고 또 거짓말을 하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어려운 사람에게 인색하게 대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오늘 말씀 속에서 우리가 지혜로운 자의 자리에 있고 우리의 감정을 조절함으로 실수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든든히 쓰기를 소망합니다.

 

주변에 있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내가 행할 수 있는 배려와 도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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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주옥 같고 진짜 꿀보다 더 달지 않습니까? 이 잠언의 말씀이 특별히 더 그런 것 같아요.

계속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 어떻게 말해야 되는지를 가리켜 주고 있어요.

여기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게 생명의 샘이다 그렇게 나오지 않아요.

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또 이렇게 이 노하기를 더디 하는 거가 아주 명철을 얻게 되지만 조급하면 실수하고 어리석음이 나타난다 그런 말씀도 있습니다.

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또 이 개인에 대한 말씀뿐만 아니라 오늘 자문 말씀에는 나라가 어떠해야 되는지

또 우리 가정이 어떠하고, 우리 회사가 어떠하고, 우리 교회가 어떠하고, 우리 이 공동체가 어떠해야 되는지를 가리켜주는 그런 귀한 말씀도 나옵니다.

우리 지도자분들이 새기고 또 우리가 우리를 좀 돌아봐야 될 거죠.

여기 말씀 34절의 말씀인데요. 

34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이 나라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공의로움이라고 얘기합니다. 

지혜로운 왕에게는 백성이 많다고 그랬어요. 그렇죠? 리더가 누가 되는가에 따라 너무 달라집니다.

우리 가정의 아버지가 어떠한가에 따라 그 가정이 막 달라지잖아요.

분위기도 달라지고, 교회로 보면은 우리 장로님들 목사님들 리더십들이 또 어떠한가에 따라 또 교회도 그렇고요.

회사인 경우는 또 이렇게 임원들이겠죠. 

회장님을 비롯한 이사들 또 사장님들 또 부장님들 그 리더가 또 어떠한가에 따라 또 그 회사 분위기도 다르고 또 팀장이 또 누군가에 따라 그 팀원들의 분위기도 달라지는 것처럼요.

항상 지도자가 자신을 돌아보는 거 너무 중요합니다.

 

특별히 한 나라가 공의가 지켜질 때 정의가 지켜질 때 공평한 사회가 될 때 그때 은혜가 많죠.

여기 보면 갈등의 많은 부분들이 이 불의가 판칠 때, 불의한 재판이 일어나고 또 불의한 결정이 내려질 때,

불공평을 사람들이 겪게 될 때 그때 상처를 받고 상함을 갖는 거죠.

또 다툼과 또 분열이 일어나기도 하고요. 

여기에 보면 이 공의가 나라를 영화롭게도 하지만 죄는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한다고 그랬습니다.

34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어느 시대나 어느 나라나 제가 없었던 적은 없어요.

아담의 범죄 이후 우리가 에덴 동산에 추방된 이후 인류의 역사는 죄의 역사고 그 죄악에 대한 심판의 역사로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믿음을 가진 우리 성도들이 우리나라를 위해서 기도도 해야 되고요.

특별히 우리 지도자분들 대통령을 비롯한 이 나라를 다스리는 위정자들 지도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국민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을 두려워하는 그래서 최선을 다하는 사리사욕에 뺏기는 또 사리사욕에 의해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닌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하죠.

 

성도 여러분 

우리가 탐욕과 다툼, 분열, 살인, 거짓, 우상숭배 또 음란함의 죄는 얼마나 큽니까? 

그리고 마약도 있지 않아요? 참 너무 답답하고 힘들지만 믿음을 가진 우리가

"이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로 다스려지게 하여 주시고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그런 나라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을 감당하고 감사하며 마지막 세계 선교를 감당하는 우리 대한민국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 지도자분들이 하나님 앞에 또 국민 앞에 온전하도록 기도할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어리석은 왕, 또 지혜로운 왕 그런 구별이 나오는데

우리가 지혜로운 왕이 다스릴 수 있는 그런 지도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가정의 아버지들이 또 책임을 맡고 있는 그런 지도자들이 그렇게 돼야 되겠죠.

무엇보다 우리의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 면류관을 쓰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우리와 동행하고 함께하고 우리에게 능력과 권능을 주시는 성령님, 그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삼위 하나님 우리의 왕이신 그분을 우리가 찬양하고 높여드릴 뿐 아니라, 그 왕 되신 하나님이 이 나라를 다스리고 우리 가정을 다스리고 우리 교회를, 우리 회사를, 우리 직장을, 우리 공동체를 인도해 줄 수 있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고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을 따라 주님을 따라 오늘도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가 되기를 또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공의로운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며 살필 일은 무엇인가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감정과 분노를 절제하고 다스리는 명철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이 나라 이민족이 하나님 보시기에 기쁜 하나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만연된 탐욕과 다툼과 분열을 그치고 
살인과 마약과 우상숭배, 음란함의 죄를 끊게 하여 주시고,
특별히 하나님 우리의 지도자분들을 지켜주시고 도와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말씀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일터를 축복하시며 
해외 한인들과 선교사님들을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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