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외함과 사랑으로 겸손하고 신중하게(잠언 15:16~33)(20231112)

2023.11.12. | 생명의 삶  | 신동식 목사

 

경외함과 사랑으로 겸손하고 신중하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평택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신동식 목사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요. 하나님의 성품을 담게 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주의 성품을 담도록 분노에 관하여, 또 우리 주위에 있는 약한 사람들에 관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십니다. 오늘 말씀은 잠언 15장 16절에서 3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경외함과 사랑으로 겸손하고 신중하게

 

잠언 15장 16절에서 33절 말씀입니다.

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19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 20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 21 무지한 자는 미련한 것을 즐겨 하여도 명철한 자는 그 길을 바르게 하느니라 22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24 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 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에 있는 스올을 떠나게 되느니라 25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며 과부의 지계를 정하시느니라 26 악한 꾀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선한 말은 정결하니라 27 이익을 탐하는 자는 자기 집을 해롭게 하나 뇌물을 싫어하는 자는 살게 되느니라 28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29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30 눈이 밝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좋은 기별은 뼈를 윤택하게 하느니라 31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에 있느니라 32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경히 여김이라 견책을 달게 받는 자는 지식을 얻느니라 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그리스도인의 행복은 물질이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에 있습니다.

누구나 행복을 바라지만 행복을 위해 사는 사람, 행복이 목적인 사람은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고 진리를 따라갈 때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공경하고 두려워하면 하나님께서 가까이해 주시고,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을 우리에게 알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분을 쉽게 내는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이 되면 분노는 사그라들 것입니다.

분노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분노 앞에서 하나님의 의는 결코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분노할 일이 있을 때 입에 침이 고일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침이 고일 때까지 시간이 걸리니깐 어리석은 일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원수 갚는 일은 나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지상에서 최고로 온유한 자라고 칭찬을 받았던 모세는 아주 중요한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해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영광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거룩한 명령에 순종해야 할 지도자의 책임을 망각하고 일순간의 감정을 표출해서 하나님의 의를 훼손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분노의 뿌리를 뽑는 것은 바로 용서입니다.

서로 사랑하기에 힘쓰시고 서로 용서하십시오.

 

내가 사람들과 의논하고 겸손히 조언을 들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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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고 과부의 지혜를 지켜주십니다.

과부는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지게는 땅의 소유와 경계를 나타내는 경계인데, 힘 있는 자가 약한 사람의 지계석을 옮겨서 재산을 침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과부의 지게를 친히 도우시고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의 울부짖음을 듣고 친히 갚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서 

이사야 1: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순양의 번죄와 살찐 짐승의 기름도 지겹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일 하기를 배우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의를 추구하고 압제당하는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즉 아주 구체적으로 고아를 위해 변호를 하고 과부를 위해 싸워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1: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가운데 연약한 사람을 돕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를 돌아보고 손을 잡아주고 눈에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주님께 하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가 사는 땅에서 좋은 것을 먹게 될 것이라고도 이사야서는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의롭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의롭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선택하고 싶지 않지만 선택해야 할 것, 돌이키고 싶지 않지만 돌이켜야 할 것이 있지요.

알지만 하지 않았던 것을 행할 때, 이렇게 할 때 우리 마음에 기쁨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그것을 오늘 성경은 눈이 밝아진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눈을 담게 되는 것이죠. 

 

오늘 본문의 마지막으로 33절 

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지혜가 가르쳐주는 훈계의 핵심은 하나님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특징은 겸손입니다.

겸손은 존귀를 가져오고, 이 존기는 카보드라고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 그 무거운 영광을 나타낼 때 쓰이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가 겸손하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함부로 말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기도한 후에 전할 말은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에게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을 계속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보여지게 하옵소서.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가가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