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실함과 성실함으로 자기 집을 세우는 사람(잠언 14:1~16)(20231109)

 

2023.11.09.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진실함과 성실함으로 자기 집을 세우는 사람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박종길 목사입니다.

 

어떤 분이 우리의 인생은 하루하루 쓰는 일기장애 연속이다. 이렇게 말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만약 하루를 마치고 일기를 쓴다면 어떤 내용으로 그 내용을 채울 수 있을까요? (일기장을)

저는 진실함과 또 성실함으로 그 하루를 채울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 말씀에도 보면 우리의 삶을 진실함과 성실함으로 채우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하루가 또 우리의 삶이 늘 하나님이 주시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또 우리의 삶의 태도가 또 진실함으로 또 성실함으로 가득 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잠언 14장 1절에서 16절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진실함과 성실함으로 자기 집을 세우는 사람

 

잠언 14장 1절에서 16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2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하느니라
3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기를 보전하느니라
4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5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뱉느니라

6 거만한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거니와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쉬우니라
7 너는 미련한 자의 앞을 떠나라 그 입술에 지식 있음을 보지 못함이니라
8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자기의 길을 아는 것이라도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은 속이는 것이니라
9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10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은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

11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12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13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
14 마음이 굽은 자는 자기 행위로 보응이 가득하겠고 선한 사람도 자기의 행위로 그러하리라
15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자기의 행동을 삼가느니라

16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생명의 삶에는 제목이 있는데요. 

오늘 제목이 "진실함과 성실함으로 자기 집을 세우는 사람" 너무 잘 지은 것 같아요.

저와 여러분의 집이 진실함과 성실함으로 채워지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도 역시 앞에 본문들처럼 계속해서 대조되는 두 사람의 행동과 또 태도 또 그 결과들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성공하는 삶 또 축복받는 삶, 행복한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특별히 지혜로운 여인과 미련한 여인을 대조해서 이야기하는데요. 1절 말씀입니다. 

1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꼭 어떤 여자라고 표현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지혜로운 사람 어리석은 사람 이렇게 비유해 볼 수 있겠죠.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운다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이 말은 더 부흥하고 더 잘되고 더 견고히 세워가는 반면에 

미련한 사람은 미련한 여인은 그 세운 것을 무너뜨리는 그런 어리석음을 보여준다고 이야기합니다.

 

2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하느니라

더 나아가서 하나님을 경외하지만 지혜로운 여인은 하나님을 경외하지만 미련한 여인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또 경멸하는 그런 실수를 또 이렇게 저지르게 되죠.

지혜로운 여인이 또 정직하고 그리고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소중히 여기면서 최선을 다하는 반면에 

미련한 여인은 거짓말하고 또 거만하고 심지어는 매를 자청하는 것처럼 실수를 많이 하게 되고 또 그 실수 속에서도 교만하게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거만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얘기합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지혜로운 여인의 자리에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내가 속한 공동체 내가 어느 직장에 갔다면 그 직장이 나로 인해서 더 잘 되는 

또 내가 어떤 순이나 어떤 교구의 구역에 들어갔는데, 그 교구나 구역이나 순이

나로 말미암아서 더 믿음 가운데 거하고 즐거움이 있고 기쁨이 있고 그러면 너무 좋겠죠.

나로 인해서 잘못되는 게 아니라 집이 허물어지는 게 아니라 집을 세워가는 그런 우리의 인생이 되고 삶이 되면 얼마나 좋겠는지요.

여기 계속 말씀에 보면 4절에 그런 표현이 있습니다.

4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이거 참 의미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소가 있으면 구유 지저분하죠. 보면은 뭐 이렇게 더럽지 않습니까?

이제 소가 똥오줌을 가리 그런 동물이 아니니까

또 여물을 먹이는 것도 뭐 이렇게 지저분할 수 있고, 어렵죠.

그렇지만 이 소가 주는 축복이 있지 않습니까?

소의 쉼을 통해서 우리가 많은 일을 하게 되는데,

근데 어리석은 사람은 이 구유가 지저분해지니까 소 필요 없다.

그렇게 말하는 근데 또 소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많은 이익들 유익들은 또 갖고 싶어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해야 될 일이나 헌신이나 내 책임이나 내 사명은 감당하지 않고, 그냥 열매만 얻으려고 하는 그런 마음이죠.

굉장히 이기적이고 또 욕심 있는 말이죠. 

이 말씀은 결국

소가 주는 그런 소의 그 힘으로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누리면서

그렇지만 또 감당해야 될 시련들 또 감당해야 되는 노력들 감당해야 되는 헌신은 또 잘 감당하라는 거죠.

그렇죠? 이렇게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러 나간 사람이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는 시편 126편 5절 말씀인데요.

그렇죠? 농부가 그 씨를 뿌리고 또 그것이 잘 자라도록 물을 내고 그 고생이 있죠. 힘든 일이 있죠.

그러나 그 힘든 고생과 노력 헌신을 통해서 추수 때 많은 수확을 거두는 게 아니겠습니까?

근데 사람들은 그런 수확만 거두려고 하고 그런 열매만 누리려고 하지 그 열매를 얻기까지의 그 과정과 노력과 헌신과 또 여러 수고는 하지 않으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 있습니다.

그게 이제 어리석은 사람의 모습이겠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일들이 있는데, 우리가 지혜로운 여인과 같이 또 나를 통해서 집이 더 견고히 세워져 가는 그래서 모든 사람이 나를 원하는 또 나를 기뻐하는 그런 축복된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그 일을 잘 감당해서, 눈물로 씨를 뿌려서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오는 

그 농부의 기쁨과 축복과 은혜가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잘 감당하고 

또 주님 앞에 최선을 다함으로 이 은혜와 축복을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나의 삶과 가정을 바로 세우기 위해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반응형

 

 

지혜로운 여인의 집이 견고히 세워져 가는 반면에 

미련한 여인, 어리석은 여인의 집은 세운 것도 무너뜨린다는 말씀과 더불어서 

오늘 본문은 우리들에게 악인의 결과와 또 의인의 결과를 아주 단호하고 분명하게 말씀해 줍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그런 내용이지만 그러나 쉽다고 또 안다고 그것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내용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 가운데 11절 말씀인데요. 

11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쉽게 얘기하면 악한 자는 망하고 정직한 자는 축복을 받는다 그런 내용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씀이지만,

근데 우리는 종종 이렇게 내가 선하게 살아가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고, 정직하게 살아가고 성실하게 살아가면

도리어 내가 손해를 볼 때가 많은 것 같고, 잘 안 되는 것 같고 성공하지 못할 것 같고

성공한 사람들 보면 어느 정도 죄와 타협하기도 하고 불의한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또 그런 방법이 아니고서는 또 되지 않는 그런 한계를 느낄 때도 많고

그렇게 보니까 악인을 좀 부러워하고 죄 방법을 좀 따라가고 싶은 그런 유혹을 받을 때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잠언은, 성경 말씀은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악인은 망하고 정직한 자는 흥한다라고 분명하게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악한 자의 형통을 부러워해서는 안 될 겁니다.

왜냐하면 당장은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고 당장은 잘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심판을 받게 되어 있고요.
그게 독이 되고 자기의 발목을 잡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사람들은 속일 수 있지 않습니까? 또 뭐 심지어 가까운 사람 부부도 속일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결국 다 드러나게 됩니다. 

그게 드러났을 때 겪게 되는 수치와 부끄러움과 그 상황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요.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또 사단도 속일 수가 없어요. 사단은 우리의 죄를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리고 그 죄로 우리를 더 파멸의 자리로 몰아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늘 정직한 자의 자리에 서기를 소망해야 되고,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않아야 됩니다.

 

잠언 24장 1절과 19절에 보면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잠언 24
1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19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그런 말씀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삶 속에 악인이 더 잘 되는 것 같고, 나처럼 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또 정직하게 살아가면 손해만 보는 것 같고 실패할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를 인도해 가죠.

 

여기 계속해서 보면 13절에 

13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

 

이런 말씀이 있어요.

사람이 겉으로는 웃어도 마음에 슬픔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사람을 다 알 수 없어요. 

또 우리가 늘 즐거움이 있고 또 지금 형통하다고 끝까지 잘 될 것 같은데 또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은 괜찮은데 그러나 하루가 지나고 1년, 2년 지났을 때 또 근심이 우리를 찾아올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삶에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돼요.

내가 형통할 때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우리가 사람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저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고 함부로 정죄하고 또는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우리를 아십니다. 

우리의 속마음도 아시고, 사연도 아시고, 그리고 우리의 상황을 아십니다.

내가 어쩔 수 없어서 웃고는 있지만 울고 있는 내 마음을 하나님 아세요.

그래서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또 도와주시죠.

또 하나님 지금은 우리가 웃고 즐거움은 있지만 곧 닥칠 환란도 아시기 때문에 또 우리에게 경고하기도 하시고, 

또 설교를 통해서, 큐티를 통해서 또는 함께 교제하는 믿음의 식구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조언도 주고 경고도 하시는 거죠.

우리가 늘 나를 아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또 하나님 앞에 늘 무릎 꿇고 그분이 나와 함께하여 주시고 나를 지켜주시도록.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우리가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우리가 승리할 수가 없어요.

우리가 어떻게 모든 것을 알겠습니까? 

또 우리가 어떻게 우리 자신을 지킬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다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우리의 구원자 되시고 반석 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과 더불어서 오늘 하루도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내가 믿음으로 선택할 길은 무엇인가요?

 

은혜의 아버지 하나님 
오늘 하루의 삶도 진실함과 성실함으로 채우게 하여 주시고, 
악한 자는 망하고 정직한 자는 흥한다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기억하고 
늘 옳은 길 가운데 거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직장과 일터를 축복하여 주시고, 
환우들을 위로하시고 치유하시며, 선교사님과 해외 한인들을 지켜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