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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과 교만을 버리고 지혜의 초대에 응하는 성도(잠언 9:1~18)(20231015)

2023.10.15.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어리석음과 교만을 버리고 지혜의 초대에 응하는 성도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오늘 거룩한 주일입니다. 

오늘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여러분들에게 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그런 귀한 날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귀한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매일을 살아가면서 항상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한 번의 선택은 많은 다른 결과를 우리에게 가져다줍니다. 

선택의 종류 중에 초청에 대한 결정을 할 때가 우리는 많이 있습니다.

결혼식 초대장 또는 돌잔치 초대장, 또 콘서트 초대장 이런 것을 받고

우리는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우리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지혜로부터 오는 초대장과 어리석음으로부터 오는 초대장이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초대에 응하시겠습니까? 

오늘 본문 말씀이 어떠한 선택을 통하여 우리에게 풍성한 삶 혹은 멸망의 삶이 될지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잠언서 9장 1절에서 18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어리석음과 교만을 버리고 지혜의 초대에 응하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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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2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3 자기의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4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5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6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7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이 잡히느니라
8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9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11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네게 더하리라
12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13 미련한 여인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14 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읍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15 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인들을 불러 이르되

16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17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18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오늘 본문 1절에서 3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2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3 자기의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솔로몬은 아가서, 잠언서, 전도서를 썼습니다.

솔로몬이 젊은 시절에 아가서를 저술하고 또 잠언서는 그가 재위 기간에 잠언서를 쓰게 됩니다.

전도서는 그해 말년에 저술했죠. 

잠언서는 지혜의 왕으로서 큰 명성을 얻고 있었던 자신의 중년기에 쓰인 지혜의 책입니다. 

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7 기둥을 다듬고 짐승을 잡고 포도주를 준비하고 여러 사람들을 초대한다고 합니다.

지혜가 여인으로 의화되어서 성 중 높은 곳에서 어리석은 자들에게 돌이키라고 외칩니다.

초대되어 가는 집은 지혜가 집을 짓듯이 화려하고 견고한 집입니다. 

이 집은 각종 음식과 포도주가 넘쳐납니다.

튼튼한 집과 다양한 음식은 지혜가 베푸는 삶의 안정감과 풍성한 삶을 보장하는 그러한 내용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살면서 지혜로운 선택을 하면서 참 잘했다 하면서 선택했던 그런 경우가 여러분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경우에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우리가 맛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매일매일 선택해야 하는 그런 인생의 기로에서 우리는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할 줄 믿습니다. 

이것이 정답입니다. 

잠언은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잠언서를 읽으며 어느 시대나 적용점이 분명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본질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귀한 삶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점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지혜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여러분의 삶을 지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여러분의 삶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랍니다. 

 

7절 말씀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7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이 잡히느니라
8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7절 말씀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만한 자를 징계하지 말라고 합니다. 거만한 자를 징계할 때 도리어 우리에게 능욕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책망하는 사람들에게 흠이 잡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참으로 거만한 자를 잘못 지적하면 이렇게 관계만 나빠지기도 합니다. 원수로서 관계가 발전될 수도 있는 것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환경이 갑자기 어렵게 되는 분들이 계십니까? 흔들리지 마십시오. 

때로는 관계 때문에 또는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서 마음이 어려우신 분이 있다면 혼자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을 하나님 앞에 여러분들 지혜를 구할 수 있길 원합니다.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의 주시고 또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충분히 사랑하셔서 여러분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여러분들 능력 있게 이 세상에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큰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지혜의 일곱 기둥 집과 넘치는 음식 비유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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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절에서 6절까지 말씀은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4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5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6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13절에서 17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3 미련한 여인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14 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읍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15 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인들을 불러 이르되
16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17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13절부터는 지혜와 대조되는 미련함도 요인으로 위화 되어서 사람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여인은 성읍 높은 곳에서 떠들며 어리석은 자와 지혜 없는 자들을 향하여 초대를 합니다. 

아마 초대가 아니라 유혹이죠.

유혹은 달콤하고, 그럴싸합니다.

마치 낚시꾼들이 가장 화려한 미끼를 사용하고 유혹하듯이 그렇게 유혹은 강렬합니다. 

17절에 미련한 여인이 유혹할 때 이렇게 유혹합니다. 

17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참 그럴싸합니다. 재미있어 보이기도 하고 또한 달콤해 보이기도 합니다.

창세기에 사단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할 때 선악과를 보면서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로울 것 같은 그런 유혹을 받습니다.

좀 폭력적이고 부정직하게 얻은 떡과 물이 맛있다고 그들은 유혹을 합니다.

부정과 쾌락이 기쁨을 가져다 준다고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이 초대에 응하는 자는 영원히 파괴되고 수렁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마귀는 같은 수법으로 지금도 우리를 유혹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혜를 거부하면 거만하고 교만하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홀로 해를 당하고 파멸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사람들 앞에 결코 거만하거나 교만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영적인 성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이 10절에서 우리에게 답인 것이죠.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매일매일 선택에서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여러분들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복을 오늘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교만을 내려놓고 겸손히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순간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올바른 선택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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