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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에 합당한 능력과 통찰력을 갖춘 일꾼들 (역대상 26:1~19)


2018.09.22. 생명의 삶 문영재 목사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생명의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여러분은 성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수 많은 정보와 끊임없는 경쟁 속에 자의든 타의든 '인생은 누구처럼 되어야 성공한 거야' 비교를 받으며 살아 갑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이룬만큼 혹은 더 많이 이루어야 행복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를 한 사람 한 사람 자기 형상대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잘 산다는 것은 오히려 나를 귀하게 만들어 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사는것만큼 성공한 인생은 없을 겁니다 


혹시나 내가 정한 삶의 깊이와 내가 정한 사랑의 양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제한하기 보다는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 받아 나누는 것이 기쁨임을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 역대상이 26장 1절에서 1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섬김에 합당한 능력과

통찰력을 갖춘 일꾼들


역대상 26장 1절에서 19절 말씀입니다


1. 고라 사람들의 문지기 반들은 이러하니라 아삽의 가문 중 고레의 아들 므셀레먀라

2. 므셀레먀의 아들들인 맏아들 스가랴와 둘째 여디야엘과 셋째 스바댜와 넷째 야드니엘과

3. 다섯째 엘람과 여섯째 여호하난과 일곱째 엘여호에내이며

4. 오벧에돔의 아들들은 맏아들 스마야와 둘째 여호사밧과 셋째 요아와 넷째 사갈과 다섯째 느다넬과

5. 여섯째 암미엘과 일곱째 잇사갈과 여덟째 브울래대이니 이는 하나님이 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6. 그의 아들 스마야도 두어 아들을 낳았으니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다스리는 자요 큰 용사라

7. 스마야의 아들들은 오드니와 르바엘과 오벳과 엘사밧이며 엘사밧의 형제 엘리후와 스마갸는 능력이 있는 자이니

8. 이는 다 오벧에돔의 자손이라 그들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은 다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이니 오벧에돔에게서 난 자가 육십이 명이며

9. 또 므셀레먀의 아들과 형제 열여덟 명은 능력이 있는 자라

10. 므라리 자손 중 호사에게도 아들들이 있으니 그의 장자는 시므리라 시므리는 본래 맏아들이 아니나 그의 아버지가 장자로 삼았고


11. 둘째는 힐기야요 셋째는 드발리야요 넷째는 스가랴이니 호사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열세 명이더라

12. 이상은 다 문지기의 반장으로서 그 형제처럼 직임을 얻어 여호와의 성전에서 섬기는 자들이라

13. 각 문을 지키기 위하여 그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대소를 막론하고 다 제비 뽑혔으니

14. 셀레먀는 동쪽을 뽑았고 그의 아들 스가랴는 명철한 모사라 모사를 위하여 제비 뽑으니 북쪽을 뽑았고

15. 오벧에돔은 남쪽을 뽑았고 그의 아들들은 곳간에 뽑혔으며


16. 숩빔과 호사는 서쪽을 뽑아 큰 길로 통한 살래겟 문 곁에 있어 서로 대하여 파수하였으니

17. 동쪽 문에 레위 사람이 여섯이요 북쪽 문에 매일 네 사람이요 남쪽 문에 매일 네 사람이요 곳간에는 둘씩이며

18. 서쪽 뜰에 있는 큰 길에 네 사람 그리고 뜰에 두 사람이라

19. 고라와 므라리 자손의 문지기의 직책은 이러하였더라




오늘 말씀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1절입니다 

1. 고라 사람들의 문지기 반들은 이러하니라 아삽의 가문 중 고레의 아들 므셀레먀라


문지기의 계열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씀에 문을 엽니다 

문을 지킨다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자기집 열쇠를 아무한테나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면 자신의 재산과 생명에 대한 보호가 문에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문을 단단히 지켜야 하고 열쇠는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맡깁니다 


문지기로 소개된 인물은 고라족속 아삽의 자손 가운데 고레의 아들 므셀레먀라 소개합니다 

민수기 16장 말씀을 보면 

고라자손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거슬러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대적하는 교만한 일을 벌입니다 

그때 모세가 이렇게 외칩니다 


민수기 16장 28절에서 30절 말씀입니다 

민수기 16장 28~30절

28.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

29.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벌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거니와

30.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어서 민수기 16장 31절에 33절에 말씀을 봅니다

31.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

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33.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출애굽 당시 고라 자손은 리더를 거역하다가 산채로 땅속으로 빠진 저주 받은 가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런 고라 자손으로 80명의 문지기가 있었고 일을 잘 했다'라고 표현합니다 

여기에 무라리 자손 중 13명이 합쳐져서 문지기의 리더는 총 93명이 됩니다 


14절부터 보면 각자 위치와 역할이 분배 됐는데 역시 제비를 뽑아 공평하게 정해줍니다 

그래서 이들은 4천명의 문지기 중에서 리더의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다시 고라의 자손으로 돌아와서 성전의 문은 믿을만한 사람이 지켜야 하는데 

고라의 자손은 앞서 출애굽의 사건으로 보면 적합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리더의 자리까지 오른 것 이것이 과연 어떤 일인가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전 문지기로 세워진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내게 맡겨진 직무를

잘 감당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을

갖추고 활용해야 할까요?




죄를 지은 것으로 책임을 묻는다면 자자손손이 다시 기회를 얻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보면 고라자손이 지은 여러 편의 시편이 있습니다 

그 중 시편 42편 5절을 보면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은 고라에 자손을 긍휼히 여기섰고 회복시킵니다 

문지기로 리더로 삼으시고 시편의 고백을 통해 영광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원망과 저항으로 가득한 과거에서 돌이킨 고라 자손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를 사용 하시는 것을 감사로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길 원합니다 


역대상 26장 13절에서 19절 말씀을 봅니다 

13. 각 문을 지키기 위하여 그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대소를 막론하고 다 제비 뽑혔으니

14. 셀레먀는 동쪽을 뽑았고 그의 아들 스가랴는 명철한 모사라 모사를 위하여 제비 뽑으니 북쪽을 뽑았고

15. 오벧에돔은 남쪽을 뽑았고 그의 아들들은 곳간에 뽑혔으며

16. 숩빔과 호사는 서쪽을 뽑아 큰 길로 통한 살래겟 문 곁에 있어 서로 대하여 파수하였으니

17. 동쪽 문에 레위 사람이 여섯이요 북쪽 문에 매일 네 사람이요 남쪽 문에 매일 네 사람이요 곳간에는 둘씩이며

18. 서쪽 뜰에 있는 큰 길에 네 사람 그리고 뜰에 두 사람이라

19. 고라와 므라리 자손의 문지기의 직책은 이러하였더라


동서남북의 문을 지키는 역할에 있어 고라자손과 므라리자손을 동등하게 사용하십니다 

그렇다면 고라자손을 통해 알 수 있는 하나님의 문은 무엇으로 지키는가 

이 질문의 답은 내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내가 믿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믿어 주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내가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능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문을 지켜야 합니다 

믿음의 문, 신앙의 문, 사랑의 문, 은혜의 문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속에서 지켜야 할 문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내 힘으로 다 지키겠습니다

내 힘으로는 넘어지고 쓰러지지만 오직 하나님을 의지할 때 이기게 하시고 지키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이야기하면 많이들 첫사랑을 회복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무슨 소리입니까 

지금까지 처음 예수님을 만나고 가졌던 그 사랑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그것만 지켰어도 이렇게 후회하지 않을 텐데...'라며 탄식 해도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지금의 자신을 점검하고 다시 지금의 믿음을 잘 지켜 내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큰 일을 이루시고 채워 주실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지켜내는 일은 너무나도 축복된 일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사 생명의 구주가 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것은 한 사람의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죄를 빠지게 된 때부터 

다시 한 사람의 죽으심으로 모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 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는 영원한 약속이며 소망입니다 

십자가만이 능력인 줄로 믿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참 구주가 되심을 믿습니다 

고라가 되돌릴 수 없는 큰 죄를 짓고 심판의 받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자손을 다시 회복 시키시고 중요한 리더로 사용하셨습니다 

세상속에서 영점 리더십을 회복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회복시켜 시사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을 잘 지켜 생각이 하시고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아름답게 쓰임받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전 문을 지키는 일을

감당할 때에

'명철한 모사'는 왜 필요할까요?

우리 공동체에는

하나님이 부어 주신 지혜로

현명하게 조언해 주는

사람이 있나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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