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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말씀대로, 공정한 방식으로 (역대상 24:1~31)



2018.09.20. 생명의 삶 문영재 목사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생명의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음악의 절대 음감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음을 들으면 그 음이 무엇인지 바로 아는 능력입니다 

다른 악기나 장치에 도움 없이 음의 높이를 바로 맞출 수 있습니다 


왜 이야기를 하냐면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듣고 영적인 귀를 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삶은 세상에 소리가 아니라 말씀을 통해 주님의 소리를 잘 듣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듣고 그 말씀대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 역대상 24장 1절에서 3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공정한 방식으로


역대상 24장 1절에서 31절 말씀입니다 


1. 아론 자손의 계열들이 이러하니라 아론의 아들들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라

2. 나답과 아비후가 그들의 아버지보다 먼저 죽고 그들에게 아들이 없으므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3. 다윗이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과 더불어 그들을 나누어 각각 그 섬기는 직무를 맡겼는데

4.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 우두머리가 이다말의 자손보다 많으므로 나눈 것이 이러하니 엘르아살 자손의 우두머리가 열여섯 명이요 이다말 자손은 그 조상들의 가문을 따라 여덟 명이라

5. 이에 제비 뽑아 피차에 차등이 없이 나누었으니 이는 성전의 일을 다스리는 자와 하나님의 일을 다스리는 자가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도 있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도 있음이라


6. 레위 사람 느다넬의 아들 서기관 스마야가 왕과 방백과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과 및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 앞에서 그 이름을 기록하여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서 한 집을 뽑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서 한 집을 뽑았으니

7. 첫째로 제비 뽑힌 자는 여호야립이요 둘째는 여다야요

8. 셋째는 하림이요 넷째는 스오림이요

9. 다섯째는 말기야요 여섯째는 미야민이요

10. 일곱째는 학고스요 여덟째는 아비야요


11. 아홉째는 예수아요 열째는 스가냐요

12. 열한째는 엘리아십이요 열두째는 야김이요

13. 열셋째는 훕바(후ㅂ바)요 열넷째는 예세브압이요

14. 열다섯째는 빌가요 열여섯째는 임멜이요

15. 열일곱째는 헤실이요 열여덟째는 합비세스요


16. 열아홉째는 브다히야요 스무째는 여헤스겔이요

17. 스물한째는 야긴이요 스물두째는 가물이요

18. 스물셋째는 들라야요 스물넷째는 마아시야라

19. 이와 같은 직무에 따라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그의 아버지 아론을 도왔으니 이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하신 규례더라

20. 레위 자손 중에 남은 자는 이러하니 아므람의 아들들 중에는 수바엘이요 수바엘의 아들들 중에는 예드야며


21. 르하뱌에게 이르러는 그의 아들들 중에 우두머리 잇시야요

22. 이스할의 아들들 중에는 슬로못이요 슬로못의 아들들 중에는 야핫이요

23. 헤브론의 아들들은 장자 여리야와 둘째 아마랴와 셋째 야하시엘과 넷째 여가므암이요

24. 웃시엘의 아들들은 미가요 미가의 아들들 중에는 사밀이요

25. 미가의 아우는 잇시야라 잇시야의 아들들 중에는 스가랴이며


26.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요 야아시야의 아들들은 브노이니

27. 므라리의 자손 야아시야에게서 난 자는 브노와 소함과 삭굴과 이브리요

28. 마흘리의 아들 중에는 엘르아살이니 엘르아살은 아들이 없으며

29. 기스에게 이르러는 그의 아들 여라므엘이요

30. 무시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에델과 여리못이니 이는 다 그 조상의 가문에 따라 기록한 레위 자손이라


31. 이 여러 사람도 다윗 왕과 사독과 아히멜렉과 제사장과 레위 우두머리 앞에서 그들의 형제 아론 자손처럼 제비 뽑혔으니 장자의 가문과 막내 동생의 가문이 다름이 없더라




아론은 대제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에게는네 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

아론은 영광스러운 직무를 맡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아픔이 있었습니다 


1절과 2절의 말씀입니다 

1. 아론 자손의 계열들이 이러하니라 아론의 아들들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라

2. 나답과 아비후가 그들의 아버지보다 먼저 죽고 그들에게 아들이 없으므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아들들이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그 중 두 아들이 죽고 맙니다 

그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향로에 불을 담아다가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이 명하신 불이 아닌 다른 불을 담아 드리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죽습니다 

레위기 10장 말씀을 보면 불이 하나님께로부터나와 그들의 삼켰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사장은 자기 생각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심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나답아비후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절차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향로에 어떤 불을 담든 상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입니다 

결국 아버지와 함께 영광스러운 직분을 맡았던 나답과 아비후는 비참한 모습으로 생을 마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 한다면 우리의 모습이 어떠할까요?

주님이 원하시는 것 주님이 소망 하시는 것을 파악하는 능력이 우리 안에 얼마만큼이나 있을까요? 

복잡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영적인 귀를 여는 것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주님이 가라 말씀하시면 그 소리를 정확하게 듣고 싶습니다 

주님이 오라 말씀하시면 그 소리를 명확하게 듣고 싶습니다 


세상에 많은 소리들이 마치 우리의 소리인 것처럼 우리의 삶을 이리저리 흔들어 놓지만 

우리는 말씀을 의지하여 다시 한번 간구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온전히 듣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말씀을 파악하고

그분의 뜻을 정확히 분별하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나요?




나답아비후가 죽은 후 제사장 직분을 아론의 다른 아들들 엘르아살이다말의 자손들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중 엘르아살의 자손이 더 번창해 우두머리가 16명이 되고 

이다말에 자손에서는 우두머리가 8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보면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할 때는 두 자손이 직무를 공평하게 나누는 장면을 봅니다 


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5. 이에 제비 뽑아 피차에 차등이 없이 나누었으니 

이는 성전의 일을 다스리는 자와 하나님의 일을 다스리는 자가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도 있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도 있음이라


맡겨진 일에 대해 제비를 뽑아 공평하게 일을 나눕니다 

제비를 뽑아 나온 대로 그 직분을 정하기 때문에 원망 없이 맡겨진 일을 행하게 됩니다 


6절을 보겠습니다 

6. 레위 사람 느다넬의 아들 서기관 스마야가 왕과 방백과 제사장 사독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과 및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 앞에서 그 이름을 기록하여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서 한 집을 뽑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서 한 집을 뽑았으니


서기관 스마야가 왕과 신하들과 제사장들이 있는곳에서 그들의 이름을 기록하였다라고 나옵니다 

하나님 섬기는 일을 정확하게 하였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7절에서 18절 말씀을 보면 그렇게 뽑힌 엘르아살이다말에 자손의 우두머리들이 누가 어떤 순서로 직무를 행하였는지 보여 줍니다 

첫째로 뽑힌 여호야립을 시작으로 스물넷째 마아시야의 기록이 정확하게 되어 있습니다 

엘르아살과 이다말 두 집안에서 12명씩 모두 스물네명의 이름을 말씀하심으로 모든 일이 투명하게 이루어졌음을 보게 하십니다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 손에 있음을 깨닫습이다 

하나님의 일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그 답은 바로 공평정직입니다 

누구보다 정직하고 누구보다 공평하며 영혼의 사랑 안에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9절 말씀입니다 

19. 이와 같은 직무에 따라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그의 아버지 아론을 도왔으니 이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하신 규례더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규례 따라 섬긴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 순종하였다라는 말씀입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 말씀을 보면 

사무엘상 15장 22절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 보다 낫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많고 적음과 같은 세속적 논리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더디 가더라도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방법을 간구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많은 제물, 높은 지위도 하나님의 손에 있을때 의미가 있습니다 

얼만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가 

하나님의 일은 듣는 것과 순종을 통하여 나아가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내 마음이 앞서 가기 전에 말씀과 기도로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20절에서 30절 말씀을 보면 제사장이 아닌 레위인 중 성전을 섬길 자들이 선발됩니다 

역대기 저자는 이들의 명단을 제시하고 

이들 역시 제사장들과 같이 왕과 방백 그리고 제사장과 레위인을 앞에 제비를 뽑아서 세워진 사실을 기록합니다 

여기에 중요한 원칙을 기록했는데요 


31절 말씀입니다 

31. 이 여러 사람도 다윗 왕과 사독과 아히멜렉과 제사장과 레위 우두머리 앞에서 그들의 형제 아론 자손처럼 제비 뽑혔으니 장자의 가문과 막내 동생의 가문이 다름이 없더라


장자의 가문이라 해서 막내에 가문보다 더 많은 일을 맞거나 더 인정받는 자리에서지 않았다고 기록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유대인들의 예수님을 외면합니다 

왜냐하면 왕이나 권력자의 모습이 아니 였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메시아의 모습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사람의 마음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구원의 길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말씀 하십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정직한 사랑입니다 

또한 부활하사 온 인류의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능력이 되셨습니다 

이보다 더 공평하고 정직한 사랑이 어디 있습니까 

시간이 흘러 상황이 바뀌어도 언제나 한결같은 하나님 사랑의 음성인 예수님을 듣고 예수님을 따르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스라엘 성전을 섬기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투명한 절차를 통해 공평하게 사람을 세우고 정직하게 분배하듯 

우리의 삶에도 이런 공평함과 정직함이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또한 제사장으로 쓰임 받는 것은 사람의 의도나 노력에 상관 없이 오직 하나님의 뜻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기에 오직 하나님만을 위해 직분을 감당합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귀하게 여기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으로 공평함과 정직함으로 행하며 하나님의 빛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적인 길을 열어 주사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이 하루도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레위 자손들이 제사장을 돕는 데 

지침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지금 다수의 사람이나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님 말씀을 따라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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