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에도 전해져야 할 하나님의 뜻과 약속 (역대상 22:2~19)

2018.09.18. 생명의 삶 문영재 목사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생명의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좋은 소식을 듣기 원합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이 있지만 

소중한 사람 중요한 일이수록 우리는 직접적인 소식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은 어떤 소식을 전하며 어떤 소식을 듣기 원하십니까 

분만실 앞에서 아이에 출산 소식을 기다리는 초조한 아빠의 모습을 봅니다 

배고픈 자녀들을 맛있는 저녁을 준비하고 자신을 부를 엄마를 바라보며 밥이 다 되었다는 소식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봅니다 

우리의 삶은 크고 작은 소식들로 가득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소식을 기대하십니까 

하나님께서도 저와 여러분에게 귀한 소식을 듣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작은 기도 소리도 놓치지 않으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길 원합니다 

오늘 본문 역대상 22장 2절에서 19 절까지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다음 세대에도 전해져야 할

하나님의 뜻과 약속

역대상 22장 2절에서 19절 말씀입니다

2. 다윗이 명령하여 이스라엘 땅에 거류하는 이방 사람을 모으고 석수를 시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돌을 다듬게 하고

3. 다윗이 또 문짝 못과 거멀 못에 쓸 철을 많이 준비하고 또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은 놋을 준비하고

4. 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

5. 다윗이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미숙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것을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다윗이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6. 다윗이 그의 아들 솔로몬을 불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부탁하여

7. 다윗이 솔로몬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

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9. 보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그는 온순한 사람이라 

내가 그로 주변 모든 대적에게서 평온을 얻게 하리라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그의 생전에 평안과 안일함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10.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지라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 나라 왕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니

11. 이제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며 

네가 형통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며

12.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네게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하노라

13. 그 때에 네가 만일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든 규례와 법도를 삼가 행하면 형통하리니 

강하고 담대하여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지어다

14.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금 십만 달란트와 은 백만 달란트와 놋과 철을 그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이 준비하였고 또 재목과 돌을 준비하였으나 너는 더할 것이며

15. 또 장인이 네게 많이 있나니 곧 석수와 목수와 온갖 일에 익숙한 모든 사람이니라

16. 금과 은과 놋과 철이 무수하니 너는 일어나 일하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하니라

17. 다윗이 또 이스라엘 모든 방백에게 명령하여 그의 아들 솔로몬을 도우라 하여 이르되

18.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시느냐 사면으로 너희에게 평온함을 주지 아니하셨느냐 이 땅 주민을 내 손에 넘기사 이 땅으로 여호와와 그의 백성 앞에 복종하게 하셨나니

19. 이제 너희는 마음과 뜻을 바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라 그리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하나님 성전의 기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에 들이게 하라 하였더라

다윗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성전을 건축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돌을 다듬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돈을 가져다가 다듬었습니다 

시돈과 두로사람들을 통해 건축에 사용된 백향목을 가져옵니다 

다윗은 최고의 성전을 짓고자 최선을 다합니다 

5절 말씀입니다 

5. 다윗이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미숙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것을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다윗이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다윗은 성전을 건축할 모든 열방의 하나님의 명성과 영광을 드러내 기원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다윗은 성전을 짓지 못 합니다 

8절 말씀입니다 

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나님은 다윗에게 성전 짓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다윗은 피를 많이 흘린 사람이기에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성전을 건축하기 합당하지 않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때로 기대와 다른 소식을 듣게 됩니다 

성전을 짓는 것이 나쁜 요청도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데 

다윗은 오히려 안 된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보통 거절 당하면 어떤 마음이 듭니까? 섭섭하고 화가 나죠 

나를 위한 것이 가로막혀도 화가 나는데 오히려 상대방을 위한것이 거절당하면 더 실망스럽고 섭섭할 수 있습니다 

이게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소원 비전은 다릅니다 

성전 건축은요 다윗의 성공을 위한 목표나 성과가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을 사랑하는 고백입니다 

그러기에 자신이 할 수 없어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아들 솔로몬에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솔로몬이 아들에게 때문이 아니라

이 성전이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사랑의 마음이였기에 누가 건축을 하는 것이 그에게는 중요 하지 않았습니다 

최고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마음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의 마음이 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윗이 보기에 솔로몬은 아직 어려서 준비할게 벅찹니다 

솔로몬의 성전건축은 큰일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솔로몬의 할 수 있도록 성전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합니다 

다윗이 온 힘을 다해 준비했기에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들은 소식은 표면적으로는 너는 성전을 짓지 못 한다는 실망스러운 소식입니다 

그러나 성전을 짓지 못 한다는 것이 아니라 다윗이 짓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다윗은 그 소식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성전 짓는 것을 준비하라 

놀라운 것은요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뜻입니다 

내가 하지 않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고 행하기 원하는 마음입니다 

이거 비전이고 

이것이 진실한 믿음의 삶입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과연 나는 누군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병상에 누워 있는 친구의 완쾌 소식을 기다리며 간절히 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님을 영접하도록 한 영혼의 영접 소식을 기다리며 몇 년을 기도해 본 적도 있습니다 

기도후에 듣는 소식은 때로는 실망이 될 때도 있고 때로는 기쁨이 될 때도 있습니다 

오늘 다윗의 모습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기도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행해야 할 것 그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소식을 위해 기도 하고 계십니까? 

어떤 소식을 듣고 싶으십니까? 

값진 소식 일수록 인내가 필요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정말 듣고 싶은 소식일 수록 더디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오늘 다윗과 같이 자신의 기대가 거절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망치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축복하여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 준비를

어떻게, 왜 했나요?

다음 세대가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든든히 세우도록

내가 준비해 둘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다윗에게 축복의 소식을 주십니다 

9절에서 10절을 봅니다 

9. 보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그는 온순한 사람이라 

내가 그로 주변 모든 대적에게서 평온을 얻게 하리라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그의 생전에 평안과 안일함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10.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지라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 나라 왕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니

다윗의 헌신과 믿음을 보시고 그 아들 솔로몬에게 큰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그의 아버지가 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솔로몬의 왕위가 굳게 세워질 것이라는 복도 주십니다 

솔로몬은 다윗도 이루지 못한 성전을 지었습니다 

솔로몬은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하나님의 넘치는 복을 받은 이유는 솔로몬이 다윗 보다 뛰어나기 때문이 아닙니다 

솔로몬의 축복은 바로 다윗이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십니다 

비록 다윗이 성전을 짓지 못 하지만 다윗이 쌓은 충성과 헌신이 있었기에 솔로몬은 하나님의 복을 누렸습니다 

다윗이 솔로몬의 아버지라는 사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저는이 부분에서 탕자의 비유가 생각났습니다 

아들이 자신의 유산을 달라며 먼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탕진하고 말죠 

그러고 나서야 기억 하게 됩니다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이 있었는데 

내 아버지 집에는 품꾼이 많이 있는데 

그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삶의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아버지는 모든 것을 잃고 돌아왔지만 아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며 기뻐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에 우리를 향하신 마음입니다 

물론 솔로몬을 통해 다윗의 소원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다윗을 통해 솔로몬이 이 땅에 태어나고 다윗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이 흘러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이것이 한 세대로 끝나게 하지 않으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단순히 아들 솔로몬이 받은 부와 명예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왕좌가 영원하다라는 표현은 솔로몬으로 끝나지 않음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기대하는 나라와 권세와 영광과 영원한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결국 역사적인 사실로 보면 다윗이 그렇게 사모하고 또 아들 솔로몬을 복 주셔서 이루신 성전은 무너졌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약속이 이루어졌을 까요? 바로 성전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통해 증거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다시 부활하사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입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가장 복된 소식을 무엇인가 

예수님이 우리 구주가 되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것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 세대에서 멈추지 않고 

믿음의 세대가 이루어 지도록 

다음 세대에 까지 믿음의 본을 보이고 

하나님의 기쁨이 소식을 전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귀한은혜가 우리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에 까지도 이루어 질 수 있는 아름다운 은혜가 

우리의 삶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땅과 열방가운데 전해질 수 있는 아름다운 은혜가 

이 하루도 우리 가운데 있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다윗은 솔로몬과 지도자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나요?

우리 공동체와 나는 다음 세대를,

하나님 뜻을 이루는 세대로

어떻게 준비시킬 수 있을까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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