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흩어짐으로 펼쳐진 새로운 전도의 장(사도행전 8:2~13)(20230706)

2023.07.06.ㅣ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흩어짐으로 펼쳐진 새로운 전도의 장

 

할렐루야 

평촌교회를 섬기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성령님 주시는 위로와 소망이 기대되는 목요일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고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위로와 소망으로 함께하여 주실 것입니다.

오늘 이 하루 말씀 안에서 소망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사도행전 8장 2절에서 1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소망과 기대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 앞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흩어짐으로 펼쳐진 새로운 전도의 장

 

더보기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9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11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그들이 따르더니
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13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8장 2절에서 8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2절, 3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스테반 집사님의 순교는 초대교회의 큰 위기였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에 대한 핍박이 아주 거세졌습니다.

이 핍박의 중심 인물이 사울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바울입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 회심하기 전에는 이렇게 교회를 짓밟고 핍박했습니다. 

3절에 '교회를 잔멸할세'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잔멸 한다'라는 이 단어는요.

마치 멧돼지가 밭에 들어가서 엉망으로 만들어 놓을 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사울은 아주 난폭하고 파괴적으로 교회를 핍박했고, 믿는 성도들을 끌어다가 감옥에 넘겼습니다. 

이 엄청난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서 가만히 있지 않으셨습니다. 

이 3절 말씀에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이 위기 속에서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핍박하던 사울을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변화시키셨고, 

또 초대교회 성도들의 이 흩어짐은 복음 전파의 시작이 되게 하셨습니다. 

 

사랑의 여러분

여러분의 오늘 삶의 한 절에 위기와 고난과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치유되기 어려운 질병 앞에서, 

또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의 문제와 경제적인 어려움 앞에서, 

자녀를 위해 기도하며 흘리는 그 눈물 가운데서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그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은혜의 손길로 여러분을 덮어주십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또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역전될 것입니다. 

회복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은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의 고백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기도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절에서 6절까지의 말씀을 한번 보겠습니다.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빌립 집사님은 초대교회 일곱 집사님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초대교회가 핍박을 받아 이 빌립 집사님은 사마리아 성으로 갔고 그곳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 사마리아 사람들을 격멸했죠. 

그래서 서로 대화도 안 했고 그 땅을 밟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빌립 집사님은 그 사마리아 땅에 들어갔고,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이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그 복음을 사마리아 사람들이 듣는 가운데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더러운 귀신들이 나가고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낳게 되는 그 기적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이 사마리아 성에 큰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사랑의 여러분 

복음은 영혼과 육체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인 줄 믿습니다.

복음은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통해 어떤 은혜를 누렸는지 자랑하십시오. 

그것이 복음 전파의 시작입니다. 

예수님을 자랑하고 소개할 때 그 복음을 들은 사람도 복음에 은혜에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영육 간의 회복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특별히 나와 관계가 껄끄러운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오늘 이 하루 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특별한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내가 복음을 들고 가야 할 곳은 어디인가요?

 

반응형

 

8장 9절에서 13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우리 9절에서 11절까지 같이 한번 말씀을 보겠습니다. 

9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11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그들이 따르더니

사마리아 성에 사는 시몬이라는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 사람은 속임수로 기적을 베푸는 마술사였습니다. 

시몬은 거짓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았고, 그곳에서 큰 사람으로 여김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큰 자라는 의미는요. 어떤 신적인 존재 또는 신적인 대리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마치 자신이 신적인 존재인 것처럼 행동했고 그렇게 영적으로 사람들을 혼란하게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단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이고 성령님이고 전능자인 것처럼 주장하고 행동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영적으로 혼란케 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광을 가로채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처음에는 예수님을 믿는 것처럼 시작하지만 교묘하게 틀어서 자신을 믿어야지만 구원받는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누가 성경을 기가 막히게 풀어준다라고 '성경 공부하자'라고 하면 절대 따라가지 마십시오. 

이단일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가 이렇게 매일 말씀 묵상하는 것, 

또 소속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진행하는 그 말씀 공부와 예배에 참여하는 것이 건강하게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길입니다. 

또 CGNTV에는 퐁당 앱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검증되고 건강하고 올바른 말씀과 강의가 아주 풍성합니다.

여러분의 신앙이 진리의 말씀 안에 머물러서 아름답게 성장하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2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빌립 집사님이 이 사마리아 성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빌립 집사님이 전하는 복음과 표적을 보면서 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또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자신의 모든 삶이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 삶이 되겠다는 바로 그 의미로 세례까지 받았습니다. 


13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3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마술사 시몬도 빌립을 따라다녔고, 그도 복음을 듣고 믿고 세례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이렇게 세례를 받게 된 이유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 때문이 아닙니다.

이 빌립 집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표적과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빌립을 따라다니고 세례까지 받으면 자신도 이런 표적과 능력을 나타낼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이 마술사 시몬은 베드로에게 아주 큰 책망을 받습니다. 

그의 믿음이 진실된 믿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여러분 

믿음에는 기적이 따릅니다. 

하지만 기적만 바라고 가는 것은 올바른 믿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내 믿음이 하나님 앞에 올바른 믿음인지 오늘 말씀에 비추어 한 번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 이 하루 바른 말씀과 복음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믿음으로 살아가는 귀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는 믿음과 기적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나요?

 

사랑하는 주님, 
예수님만이 나의 그리스도, 나의 구원자라는 복음을 분명히 믿습니다. 
이 복음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붙잡고 살아가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것에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주님 주시는 은혜에 매일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나를 보호해주시고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드리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