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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성취를 기다리는 기도의 자리(사도행전 1:12~26)(20230619)

2023.06.19.ㅣ생명의 삶 | 권준 목사

 

약속 성취를 기다리는 기도의 자리

 

안녕하세요 

시애틀 형제 교회를 섬기는 권준 목사입니다. 

 

여러분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복음이란 하나님께서 나를 영원히 사랑하신다는 것이죠. 

그래서 복음이 임하면 변합니다. 

부활의 사건은 일어납니다. 

이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택하시고 부르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서 살고 계십니까? 

무엇을 위해서 인생의 나머지 기간을 살아가시겠습니까?

무의미하게 그날그날을 억지로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그들의 삶이 변하는 감격을 맛본 적이 있습니까? 

나를 통해 누군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건이 있습니까? 

저와 여러분들이 이 기쁨과 감격을 누리며 살게 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성령이 오신 것입니다. 

복음을 증거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사람에게 성령이 임합니다. 

복음 증거의 열정이 있는 사람만이 새 시대를 열어갑니다. 

그런 교회를 통하여 새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새로운 시대를 열기 시작한 사람들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사도행전 1장 12절에서 26절 말씀입니다. 

 

 

약속 성취를 기다리는 기도의 자리

 

더보기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예수님의 승천을 목격한 사람은 약 500여 명이었습니다. 

그중에 120명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다락방에서 모였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을 보았고 사명을 받은 500명 중에 120명만 돌아왔다는 것이죠.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꿈을 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380명 속에 속해 있습니까? 아니면 120명 속에 속해 있습니까? 12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그들은 희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희망, 흥분이 있었어요.

승천과 재림 사이에 시간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복음 증거인 것이죠. 

그들에게는 이 꿈이 있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을 바꾸는 것은 세상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자에게 주어진다는 것이죠.

여러분 무엇을 후회합니까? 

하지 말라는 것을 한 것 때문에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하라는 것을 하지 못한 것 때문에 후회하게 되는 것이죠. 

한 번도 주의 사명을 위해 살아가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것 백이십 명의 성도들은 같은 비전을 품었습니다. 

또한 마음을 같이 하였다는 것은 공동체의 삶에 헌신했다는 말이죠. 

서로에게 헌신했어요.

서로가 다르지만 자라온 배경도 다르고 습관도 다르고 삶의 방식도 다르지만 

하나님을 향하여 공동체를 향하여 작정했다는 것입니다.

서로 믿고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그런 공동체를 세워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돌아와서 무엇을 합니까? 14절 말씀입니다.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들은 기도의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어요. 

성령의 능력이 임하기를 함께 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한 것이죠. 

하나님 나라의 비전에 기름 부으심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사도행전의 사건은 기도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기도했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교회는 민주적이어야 합니다. 자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교회는 영적이어야 하는 것이죠.

의논해서 성령 사건이 일어난 것이 아니죠.

교회는 그래서 기도의 용광로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길은 바로 기도에 있습니다. 

기도는 민족을 변화시킵니다. 

기도해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것이죠. 

이런 말이 있죠?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 없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

여러분 기도는 성도의 호흡입니다. 무기입니다. 

그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일을 놀랍게 했던 사람도 기도하지 않고 한 사람은 없습니다. 

복음을 감당하기에 앞서 기도인 것입니다. 

기도 없이 그 어떤 일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가 없는 열심히 무서운 거예요. 

기도가 뒷받침되지 않을 때, 나의 욕심 나의 힘 나의 것을 주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됩니까? 

투쟁하고 분쟁만 생기는 것이죠.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가 있었기에 공동체의 능력이 나타난 것이죠. 

기도해 주고 기도받는 것이 가장 위대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입니다. 

기도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 땅에 펼쳐나가는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약속을 기다리는 자의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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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 보면 한 사건이 나옵니다. 

가롯 유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보궐 선거를 합니다. 15절과 16절 말씀입니다. 

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베드로가 기도하는 가운데 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공동체에 결흔이 되어 있다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공동체 없어서는 안 될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꼭 있어야 할 사람 베드로가 일어나 가롯 유다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가롯 유다는 예언대로 성취되어 자기 길로 갔고 사도직은 빼앗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다 대신에 한 사람을 선출하여 열두 사도의 직무를 수행해야 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도의 자격이 무엇입니까? 22절 말씀인데요.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의 자격인 것이죠.

증인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죠. 

 

24절과 25절 말씀입니다. 

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그리고 기도하는데 마음이 한 마음으로 묶입니다.

 

여러분 

기도하지 않으면 말이 많아지는 것이죠. 기도가 적어지면 말이 많아집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내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착각하기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가 많아지면 내 말이 적어집니다. 

기도하면 한 마음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기도하지 않았으면 말하지 말자. 

 

기도하면서 누구를 선출하게 되었습니까? 26절 말씀입니다.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120명은 기도하는 가운데 마음을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맛디아라고 하는 일꾼을 세우고 하나님의 이 일꾼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고 협력해 줍니다.

여기에 그들은 서로 헌신한 것이죠. 이것이 교회입니다. 

이것이 공동체의 영성입니다. 

여러분, 교회는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여야 합니다.

사역과 직분은 다르지만 서로 존중해주고 격려하며 함께 동역하는 것 저와 여러분이 일꾼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일감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서로를 위해 헌신하며 함께 마음을 다해 기도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을 통해, 이 공동체를 통해 새 시대는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120명은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서로에게 헌신한 사람들, 그리고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쓴 사람들,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며 기도하며 기다렸던 사람들 

그러므로 부활의 증인으로, 사역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성령의 능력이 임하기를 기다리며 기도했던 사람들이죠.

그 가운데 성령이 임합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에게,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 이러한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복음을 위해 헌신하려는 이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내 안에 복음 증거의 열정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기도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기도에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서로 격려하며 축복하며 하나 됨을 이루게 하옵소서. 
교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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