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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선택으로 잃은 두 아들(사무엘하 13:30-39)(20230503)

2023.05.03.ㅣ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어리석은 선택으로 잃은 두 아들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박종길 목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의 증거가 십자가이죠. 

우리는 십자가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를 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악 가운데 두지 않으시고 구원하기로 하신 그런 사랑의 증거죠.

우리의 삶에 우리가 결단을 하고 선택을 하고 그리고 정리를 해야 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놓치면 우리가 후회를 하게 되고 또 고통에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무엘하 13장 30절에서 39절의 말씀을 같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어리석은 선택으로 잃은 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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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그들이 길에 있을 때에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들을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는 소문이 다윗에게 이르매

31 왕이 곧 일어나서 자기의 옷을 찢고 땅에 드러눕고 그의 신하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
32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답이 아뢰어 이르되 내 주여 젊은 왕자들이 다 죽임을 당한 줄로 생각하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그가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한 날부터 압살롬이 결심한 것이니이다
33 그러하온즉 내 주 왕이여 왕자들이 다 죽은 줄로 생각하여 상심하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하니라
34 이에 압살롬은 도망하니라 파수하는 청년이 눈을 들어 보니 보아라 뒷산 언덕길로 여러 사람이 오는도다
35 요나답이 왕께 아뢰되 보소서 왕자들이 오나이다 당신의 종이 말한 대로 되었나이다 하고

36 말을 마치자 왕자들이 이르러 소리를 높여 통곡하니 왕과 그의 모든 신하들도 심히 통곡하니라
37 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슬퍼하니라
38 압살롬이 도망하여 그술로 가서 거기에 산 지 삼 년이라
39 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을 향하여 간절하니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왕이 위로를 받았음이더라

 

압살론은 그의 형 압론을 죽이고 그리고 그는 그의 외할아버지 쪽이죠. 그쪽으로 이렇게 피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소식이 결국 다윗과 왕궁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다윗은 모든 왕자들이 다 죽었다는 그런 얘기를 듣고 큰 슬픔에 그 고통에 빠져들게 됩니다. 

오늘 본문 31절에 나오는 이야기인데요. 31절입니다.

31 왕이 곧 일어나서 자기의 옷을 찢고 땅에 드러눕고 그의 신하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

다윗에게는 진짜 청청병력과 같은 그런 소식이고 그런 사건이죠.

어떻게 보면 다윗의 그가 사울 왕으로부터 이렇게 추격을 받고 죽음의 위협에 있을 때보다도 더 큰 슬픔에 고통이었을 거로 생각이 됩니다. 

자식을 먼저 잃게 된 그 부모의 심정을 누가 이해할 수 있고 또 누가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다윗은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됩니다.

비록 요나답이 '아닐 거다 아닐 거다. 압살론이 암논만 죽였을 겁니다'라고 계속 말을 하지만 그러나 그것도 다윗에게는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위로가 되지 못하죠. 

어떻게 보면 요나답이 진짜 간교한 사람인 게 결국 이 모든 것의 시작이 자기인데 그거를 자기가 감추기 위해서 계속 나서서 이렇게 아닌 것처럼 하는 그런 모습 이게 세상의 모습이고 이게 죄의 모습이고 이게 사단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죄를 졌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그 죄를 죄값을 십자가에 예수님에게 대신 대속하시고 그리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거죠. 

다윗은 어떻게 보면은 하나님 앞에 큰 고통 속에 신음하는 그런 모습을 갖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죄는 우리를 보호해주지 못할 뿐 아니라 죄는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기쁨을 주지 못합니다.

죄는 결국 멸망에 이르게 하고, 사망에 이르게 하고, 우리에게 큰 상처와 고통을 줄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워질 필요가 있고 그 죄를 대속하신 십자가를 바라보고 또 그 십자가 앞에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게 우리에게 너무 필요합니다. 

 

다윗이 아들들이 다 죽었다는 그 말에 땅에 쓰러져서 그냥 드러눕고 옷을 찢고 신하들도 다 그런 상황이 있을 때 요나답이 해주는 말이 결코 위로가 되지 못합니다. 위로가 될 수도 없겠죠.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자이고 하나님의 용서고 하나님의 사랑일 뿐입니다.

우리가 이 죄의 고통으로부터 죄 사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회개하고, 돌이키고, 십자가 앞에 나가는 거 외에는 없습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밖에 없는 거와 같은 거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악의 큰 고통에 신음하는 다윗을 보시고 우리 가운데 죄를 회개하고, 끊고, 십자가로 나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요나답은 암논을 잃고 비통해하는 다윗을 어떻게 위로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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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압살론이 다윗의 모든 아들들을 다 죽인 것이 아니라 압론을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되죠. 

다윗은 이 과정에서 왜 압살론이 압론을 죽였는지를 충분히 알죠. 또 다른 신하들도 압니다. 모두가 다 아는 거죠. 

그것은 다윗이 조치를 취해야 되는데 아버지로서 또 왕으로서 그가 법을 지키고 또 아버지로서 자식을 잘 가리켜야 될 그 본분을 하지 않은 거죠. 하지 않고 보냈던 그 2년의 시간이 결국은 또 이렇게 고통을 처참한 비참한 이런 결과를 갖게 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 속에 우리가 때를 놓쳐서도 안 되고 계속 미룰 수도 없습니다. 

결국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가 주어질 때 그것을 놓치지 않아야 될 것이고 

우리가 결단하고 선택하는 것 그것이 참 필요합니다.

 

다윗의 실수를 보면서 또 다윗의 연약함을 보는 것은 

이 압살론이 결국 죄를 짓고 도망을 갔는데, 도망간 압살론을 그냥 놔둔 채 시간을 보낸다는 겁니다. 
그 시간이 자그마치 3년이나 되는 그런 너무나 안타까운 그런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 가운데 39절인데요. 

39 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을 향하여 간절하니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왕이 위로를 받았음이더라

예 압살론이 그의 외할아버지가 있는 구슬 쪽에 가서 머문 지 3년이 되고

그 시간 속에 이제 이 다윗이 이제 암논은 이미 죽었으니까 어떻게 할 수 없고 또 압살론이 도망갔는데 그리운 겁니다. 

그게 이제 다 부모의 마음이 그렇지 않습니까?

자식이 뭐 잘못을 했다 할지라도 또 자녀에 대한 특별한 그런 부모의 마음이 있죠.

다윗이 압살론을 그리워한다고 이렇게 말합니다. 

그 압살론을 향한 마음이 간절하다 그리워했다는 그런 건데 그러면 조치를 취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다윗이 그렇지 않습니다. 다윗은 자녀들이 잘못을 하면 화를 내지 싫은 말을 하지는 않았다고 했었습니다. 

암논은 아버지에게 싫은 말을 듣지 않았다고 했죠.

싫은 말 안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식을 잘 가리키는 거 그거가 진정한 사랑이 아니겠습니까?

또 잘못을 했을 때 그것을 잘 조절해야죠. 잘

거기에 합당한 잘못을 했으면 거기에 합당한 벌을 내리거나

또 분명히 단도리를 하거나 또는 고통이 있으면 위로와 회복해 줘야 되는데

다윗은 그냥 화만 내고 또 그리워만 하고 간절히 사모만 하고 근데 조치는 취하지 않는 

그런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운 것을 보게 됩니다. 

 

결국 우리의 삶 속에도 성도 여러분 

우리가 화만 내고 또는 사랑만 하고 그리워만 하고 그 정작 행동하지 않는 부분들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또는 회사에서 어떤 동료와의 관계든 또는 교회 안에서 어떤 성도들 관계든

우리가 결단하고 선택하고 실천해야 됩니다. 정리해야 됩니다. 

다윗의 이런 고통과 실수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 교훈이 저와 여러분을 바로 세울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도망간 압살롬에 대한 다윗을 마음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삶 속에 어리석은 죄가 또 어리석은 행동이 많은 고통을 줄 때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도록 돌이킬 수 있는 그런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 오늘 하루도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일터와 직장과 기업을 축복하여 주시고
병중에 있는 환우들을 위로와 치유로 회복시켜주시며 
해외 한인들에게도 은혜와 자비와 축복을 베풀어 주옵소서 
눈물로 기도하는 기도들마다 응답하여 주시고 
하늘의 문을 열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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