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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과 증오가 야기한 가문의 비극(사무엘하 13:15-29)(20230502)

2023.05.02.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침묵과 증오가 야기한 가문의 비극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박종길 목사입니다. 
죄는 참 너무 집요하기도 하고 또 죄의 그 결과는 너무나 끔찍한 것을 우리가 계속해서 사의 하를 통해서 보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끊어버리는 것 또 반복적인 습관을 끊는 것 너무 어렵지만 

그러나 반드시 우리는 죄를 끊어야 되고 죄로부터 벗어나야 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십자가의 예수님 그분이 나의 죄를 다 속죄했음을 믿음으로 선포하면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사무엘하 13장 15절에서 29절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침묵과 증오가 야기한 가문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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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리하고 암논이 그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미움이 전에 사랑하던 사랑보다 더한지라 암논이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 가라 하니

16 다말이 그에게 이르되 옳지 아니하다 나를 쫓아보내는 이 큰 악은 아까 내게 행한 그 악보다 더하다 하되 암논이 그를 듣지 아니하고
17 그가 부리는 종을 불러 이르되 이 계집을 내게서 이제 내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라 하니
18 암논의 하인이 그를 끌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니라 다말이 채색옷을 입었으니 출가하지 아니한 공주는 이런 옷으로 단장하는 법이라
19 다말이 재를 자기의 머리에 덮어쓰고 그의 채색옷을 찢고 손을 머리 위에 얹고 가서 크게 울부짖으니라
20 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되 네 오라버니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러나 그는 네 오라버니이니 누이야 지금은 잠잠히 있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라 하니라 이에 다말이 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의 집에 있어 처량하게 지내니라

21 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
22 압살롬은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그를 미워하여 암논에 대하여 잘잘못을 압살롬이 말하지 아니하니라
23 만 이 년 후에 에브라임 곁 바알하솔에서 압살롬이 양 털을 깎는 일이 있으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청하고
24 압살롬이 왕께 나아가 말하되 이제 종에게 양 털 깎는 일이 있사오니 청하건대 왕은 신하들을 데리시고 당신의 종과 함께 가사이다 하니
25 왕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아니라 내 아들아 이제 우리가 다 갈 것 없다 네게 누를 끼칠까 하노라 하니라 압살롬이 그에게 간청하였으나 그가 가지 아니하고 그에게 복을 비는지라

26 압살롬이 이르되 그렇게 하지 아니하시려거든 청하건대 내 형 암논이 우리와 함께 가게 하옵소서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가 너와 함께 갈 것이 무엇이냐 하되
27 압살롬이 간청하매 왕이 암논과 왕의 모든 아들을 그와 함께 그에게 보내니라
28 압살롬이 이미 그의 종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암논의 마음이 술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그를 죽이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히 용기를 내라 한지라
29 압살롬의 종들이 압살롬의 명령대로 암논에게 행하매 왕의 모든 아들들이 일어나 각기 노새를 타고 도망하니라


암논은 그의 여동생 다말에 대한 그 뜨거운 사랑의 마음이 막 너무 커서 어떻게 보면 상사병이 걸렸지만 

그러나 그가 힘으로 그 여동생을 제압해서 취한 이후로 암논은 너무나 태도가 바뀌어지게 됩니다. 
암논의 죄악이 어떻게 보면 그 모습이 오늘 이 세상에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죄를 짓는 우리들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다고 볼 수 있고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 15절 말씀인데요.

15 그리하고 암논이 그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미움이 전에 사랑하던 사랑보다 더한지라 암논이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 가라 하니

암논은 다말을 힘으로 제압해서 자신의 그 욕정을 정욕을 취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다말을 미워합니다. 싫어하죠.
그런데 성경에 보니까 그의 미움의 마음이 다말을 싫어하는 그 미움의 마음이 사랑했던 마음보다 더 크다라고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이걸 보면 암논이 무슨 병에 걸릴 만큼 그렇게 여동생을 사랑하고 기다리고 상사병에 든 거가

진실한 사랑이 아니라 자기의 욕정을 취하고자 했던 그런 사랑인 것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사랑이라고도 말할 수도 없겠죠. 
그냥 정욕에 사로잡힌, 사랑이 아니라 욕정에 사로잡힌 한 어리석은 남자의 그런 모습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 암론이 결국 이 수치를 당한 다마를 아주 비참한 모습으로 내쫓는 것은 어떻게 보면 더 큰 죄를 진 거죠. 

한 여인의 인생을 망가뜨렸을 뿐만 아니라 

수치와 모욕을 주는 것이고 

또 하나님의 말씀 율법을 어긴 그런 모습입니다. 

 

여기 보면 신명기 22장 29절에도 보면

신명기 22:29
그 동침한 남자는 그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를 아내로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불가피하게 취하게 됐을 때 처녀의 순결을 취하게 됐을 때 부인으로 맞아들여야 되는 그런 법이 있습니다.
다말이 '이것은 더 악합니다'라고 말을 해도

그 여동생을 비참하게 아주 초라하게 너무나 참 큰 상처를 줘서 내쫓는 거는

암논은 자기는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아주 분명히 밝히는 것도 되고 자기는 아무 잘못도 없다는 그런 아주 교만하고 그리고 비열하고 그리고 아주 악한 죄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런 암논의 죄의 모습이 종종 우리들 안에도 있지 않습니까?

우리 안에도 보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죄를 우리가 너무 쉽게 생각하고 또 그 죄를 짓는 것도 있고
또 죄를 지었으면 그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또 돌이켜야 되는데 

너무나 뻔뻔하게 어떻게 보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행동하는 그런 모습들이 이 사회 가운데 많고 

또 우리들 안에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암논의 죄악을 통해 우리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내 안에 이런 모습은 없는 거를 돌이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억울함으로 울부짖는 이는 누구며, 내가 도울 방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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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 나온 대로 다말은 압살론의 여동생이죠. 
결국 다말은 오빠에게 가죠. 압살론에게 가게 되고, 압살론은 다말의 모습을 보고 자초지정을 다 알게 됩니다. 
그러나 암론은 첫째 맞아들 다윗의 맞아들이었고,

그래서 압살론은 이제 아버지의 다윗이 어떻게 조치하는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죠. 화를 내긴 했습니다. 

그러나 화를 내서 되는 거가 아니라 거기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만 됩니다. 
다말의 수치를 다시 한번 그 수치로부터 그 딸을 구해줘야 되고

또 압론의 죄악에 대한 합당한 심판과 또 조치를 취해야 되지만

다윗은 화만 냈고 또 압살론은 어떻게 보면 2년이라는 시간 동안을 기다리다가

또는 오늘 본문에 나온 대로 그 암론은 최후를 맞게 하죠. 
그를 살인하는 너무나 끔찍한 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에 다말 한 여인이 너무 처량하게 지내야 되는 그 슬픔이 있죠. 
결국 양털을 깎는 그 때를 잡아서 압살론은 그의 형을 죽이게 됩니다. 29절인데요. 

29 압살롬의 종들이 압살롬의 명령대로 암논에게 행하매 왕의 모든 아들들이 일어나 각기 노새를 타고 도망하니라

 

결국 암론의 죄 어떻게 보면 더 근본적인 그런 원인은 다윗에게 있죠. 
다윗이 그의 충성스러운 신하를 속이고 또 심지어 살인하고 그래서 음란의 죄를 가음죄를 지은 것처럼

그 아들 암론도 결국은 그의 참 아프다고 해서 병문안을 온 그 여동생을 힘으로 폭력으로 제압하고 또 자기 욕정을 취한 후에는 아주 가차이 버리는 아주 그런 모습 

또 그런 형에 대해서 2년을 기다렸지만 결국은 그 형을 살인하는

다윗이 어떤 간음죄와 살인죄가 결국 그 자녀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지는 거, 이어져 가는 것,

그 영향력이 미쳐지는 것을 우리가 보게 되고

결국은 형제 간의 끔찍한 일들이 다윗의 자식들 때에 일어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압살론이 잘한 것은 아니죠. 또 암론도 역시 잘한 것 하나 없죠. 
그러나 이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도 없고,

또 이 모든 원인이 될 수 있었던 다윗은 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

그래서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고 그리고 고통스러운 그런 일이 납니다. 

 

보통 양털을 깎을 때는 마치 농부가 추수를 거두는 것처럼 그런 축제의 시간입니다.
아주 기쁨의 그런 자리죠.

근데 그 기쁨의 자리가 결국 가장 큰 슬픔의 자리가 되고, 고통의 자리가 되고

결국은 형제가 형제를 죽이는 가인과 아벨의 그 죄가 다시 일어나게 되는 아픔을 보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죄악에 대해서 우리가 엄중한 마음으로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돌이키고 끊고

그리고 그 책임을 지는 그런 모습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암논의 범죄 행위를 안 후에 다윗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하나님 아버지 
암론의 죄악과 암론의 최후를 보면서
또 압살론과 다윗의 행동을 보면서 부끄럽고 연약한 우리들을 돌아봅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한번 죄악에서 돌이키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오늘 하루도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일터를 축복하여 주시고
육체의 질병으로 어려운 한우들마다 치유를 베풀어 주시며 
또 해외에 있는 한인들에게도 용기와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말씀 가운데 승리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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