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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치욕으로 이어진 잘못된 욕정(사무엘하 13:1-14)(20230501)

2023.05.01.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가문의 치욕으로 이어진 잘못된 욕정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박종길 목사입니다. 


5월 달이 됐는데요. 5월 여러 많은 행사들이 또 있고 또 많은 일들이 있는데 5월 한 달 여러분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귀한 한 달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혼자 두지 않고 

가족 가운데 또 가정 가운데 교회 공동체 안에 또 좋은 믿음의 성도들과 함께 지내기도 하고 

친구들도 있고 직장의 동료들도 있고 비즈니스 가운데 만나는 그런 여러 관계들이 있는데

특별히 좋은 친구들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를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혼자 있을 때 또 함께 지낼 때 함께하는 귀한 사람들 좋은 사람들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사무엘하 13장 1절에서 14절의 말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가문의 치욕으로 이어진 잘못된 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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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다른 아들 암논이 그를 사랑하나
2 그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 때문에 울화로 말미암아 병이 되니라
3 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그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
4 그가 암논에게 이르되 왕자여 당신은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냐 내게 말해 주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암논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사랑함이니라 하니라
5 요나답이 그에게 이르되 침상에 누워 병든 체하다가 네 아버지가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그에게 말하기를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게 떡을 먹이되 내가 보는 데에서 떡을 차려 그의 손으로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라 하니

6 암논이 곧 누워 병든 체하다가 왕이 와서 그를 볼 때에 암논이 왕께 아뢰되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가 보는 데에서 과자 두어 개를 만들어 그의 손으로 내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니
7 다윗이 사람을 그의 집으로 보내 다말에게 이르되 이제 네 오라버니 암논의 집으로 가서 그를 위하여 음식을 차리라 한지라
8 다말이 그 오라버니 암논의 집에 이르매 그가 누웠더라 다말이 밀가루를 가지고 반죽하여 그가 보는 데서 과자를 만들고 그 과자를 굽고
9 그 냄비를 가져다가 그 앞에 쏟아 놓아도 암논이 먹기를 거절하고 암논이 이르되 모든 사람을 내게서 나가게 하라 하니 다 그를 떠나 나가니라
10 암논이 다말에게 이르되 음식물을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 내가 네 손에서 먹으리라 하니 다말이 자기가 만든 과자를 가지고 침실에 들어가 그의 오라버니 암논에게 이르러

11 그에게 먹이려고 가까이 가지고 갈 때에 암논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이르되 나의 누이야 와서 나와 동침하자 하는지라
12 그가 그에게 대답하되 아니라 내 오라버니여 나를 욕되게 하지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하지 못할 것이니 이 어리석은 일을 행하지 말라
13 내가 이 수치를 지니고 어디로 가겠느냐 너도 이스라엘에서 어리석은 자 중의 하나가 되리라 이제 청하건대 왕께 말하라 그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되
14 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그와 동침하니라

 

오늘 본문은 참 안타까운 그런 본문입니다. 
너무 속이 상하고 또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싶은 그런 내용인데 

다윗의 아들들이 이제 어머니가 다른 거죠. 
이제 배다른 형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여러 부인을 두었기 때문에 또 그 부인들에서 낳은 자식들이 있었기 때문에 

첫아들이 마다들이 암논이었는데 그중에 이제 밑에 동생 중에 다말이라고 하는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압살론의 누이동생인데 근데 참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암논이 그 여동생을 사랑하는 마음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크게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또 다말이 이제 처녀이기 때문에 함부로 할 수도 없고 처녀를 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러면 안 되는 거죠. 
그런데 이 암논이 너무 이제 마음 가운데 그런 정
그런 사랑이 너무 불타오르고 어떻게 할 수는 없고 그러다 보니까 그냥 이 왕자가 그냥 이렇게 병들어서 있었습니다. 
근데 참 안타까운 일이 있는데, 그것은 이 암논에게 조언해 준 친구가 아주 간교한 사람입니다. 
아주 나쁜 사람입니다. 3절 말씀인데요. 

3 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그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

여기 보면 심이 간교한 자다라고 이렇게 되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교활한 사람이다라는 거죠. 
다윗의 조카이죠. 

조카인데 사촌 간인데 이 요나답이 암논의 얘기를 듣고는 해주는 그 조언이라는 게 참 말도 안 되는 너무나 끔찍하고 그리고 너무 악한 그런 조언을 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암논은 어떻게 보면 그 마음이 너무 다말에게 쏠려 있어서 듣지 말아야 될 충고를 결국은 듣게 되고

그리고 그 일로 인해서 이 다윗의 집안에 아주 큰 어려움이 참 일어나지 말아야 될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그런 모습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모든 것은 다윗과 밧세바가 저질렀던 간음죄 또 다윗이 우리아를 죽인 그런 살인죄 

그것에 대한 연장 선상에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그 과정 가운데 암논이 큰 실수를 하게 되고 큰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데 

그 시작이 요나답이라고 하는 아주 교활한 그의 주변에 있었던 친구의 잘못된 조언이죠. 
그런 점에서 보면 우리가 좋은 공동체, 좋은 모임, 좋은 친구,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줍니다. 

잠언 27장 17절에도 보면

잠언 27: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라는 그런 표현이 있습니다. 
철이 철을 서로 이렇게 날카롭게 한다는 것은 서로 보완해 주고 서로 더 좋아진다는 거죠.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한다는 것은 그 친구가 가진 재능이 꽃 피우기도 하고 또 그 인격이 또 더 성숙되게 되는

 

그래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연 나는 좋은 모임에 속해 있나 좋은 공동체 있나 

또 내 주변에 또 친구들은 참 좋은가 

물론 나 자신도 좋은 친구가 돼야 되고 또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돼야 되겠죠. 
그렇지만 좋은 친구를 사귀시고 좋은 모임을 사모하십시오 

그래서 우리가 더 온전해지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잘못된 욕정을 품은 암논에게 간교한 요나답이 일러 준 방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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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암논은 요나답의 나쁜 조언 나쁜 제안을 받아들이게 돼서

그의 여동생 다말이 자기가 있는 곳에 침실로 오게 합니다. 
그리고 다말에게 결국 자기의 속마음을 드러내게 되는데 다말은 너무 참 안타까운 거죠. 
그는 예쁜 여동생이고 또 보호해 줘야 될 그 오빠가 도리어 자기를 취한다는 거 있을 수 없다고 아주 강하게 얘기를 합니다. 
이것은 죄악이라고도 얘기하죠. 

그렇지만 암논은 이미 제정신이 아닐 정도로 그 악함이 그 속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울면서 이렇게 얘기하는 여동생의 조언을 듣지 않는 거죠. 
이렇게 죄악에 사람이 사로잡히면 그런 좋은 말을 듣지 않고 나쁜 일을 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은 암논은 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14절 말씀인데요.

14 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그와 동침하니라

결국 힘으로 나약한 여동생 그리고 자기를 병간호해 주겠다고 온 그 선한 마음으로 온 그 여동생을 힘으로 강제적으로 결국은 성폭행을 하는 그런 너무 끔찍한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암논은 결국 이 죄로 말미암아 이 죄가 결국은 다 많은 것들을 깨트려 버립니다. 
그리고 결국 자신도 그 죗값을 치르게 되고 어떻게 보면 암논이 이렇게 여러 기회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가 이렇게 죄악 가운데 거하지 않을 수 있는 

근데 그 죄는 그런 모든 것들을 다 망가뜨리고 그런 기회가 다 떠나가 버리게 되는 또 암논이 갖고 있는 그 많은 축복들을 다 빼앗아갑니다. 
암논이 맞아들이지 않습니까?

그가 결국 다윗을 이어서 왕이 될 수 있는 1순위인데

어떻게 보면 그가 왕으로서의 그런 훈련을 받아야 되고 또 공부를 해야 되고 또 또 잘 배워야 되는데

다윗 왕의 좋은 많은 것들을 배워야 되는데 그런 건 배우지 않고 

다윗이 무력으로 바세바를 그 지위를 이용해서 밧세바를 취하는 그런 나쁜 것, 나쁜 것만 이렇게 배우는 그런 어리석음도 보여주고

더 나아가 다말이 여러 번 간청하는데 그 간청을 듣지 않는

그리고 듣지 말아야 될 그 나쁜 그 요나답의 조언을 받는 그런 어리석음이 이 암논에게 있습니다. 

 

왜 암논이 이렇게 됐을까?

저는 두 가지라고 생각하는데요. 
하나는 하나님을 무서워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암논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없고, 말씀에 대한 순종도 없고, 또 하나님에 대한 신앙심도 없고, 더 나아가서 그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거가 이런 끔찍한 죄를 저지르게 되었던 것 같고 

두 번째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좋은 친구가 아니었어요. 
요나답이, 그가 좋은 친구를 사귀고, 좋은 스승의 말을 들어야 되고, 좋은 모임 좋은 공동체에 속해 있어야 되지만

그렇지 않으니까

결국 아버지 다윗이 훌륭한 왕임에도 불구하고 나쁜 것을 따라 하게 되고 나쁜 조언을 듣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에도 이런 유혹이 있습니다. 
이런 위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말씀 가운데 좋은 공동체에 속하고, 늘 좋은 친구가, 또 좋은 사람들이 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내가 내려놓아야 하는 잘못된 생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가 좋은 친구들 또 좋은 사람들 좋은 공동체에 속하게 하여 주시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5월 한 달을 축복하여 주시고 
오늘도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일터를 축복해 주옵소서 
병중의 환우들을 위로하시고 치료하시며 해외 한인에게도 은혜와 축복으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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