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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위기를 극복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리더(사무엘상 30:1-15)(20230329)

2023.03.29. | 생명의 삶 | 안광국 목사

 

기도로 위기를 극복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리더

 

할렐루야 

금호중앙 교회를 섬기는 안광국 목사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있기를 소망합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변장된 축복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난은 우리의 삶 가운데 반가운 손님은 아니지요.

그러나 고난과 실패를 통하여 우리의 삶 가운데 많은 교훈과 깨달음이 있기 때문에,

고난은 때로 하나님의 변장된 축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고난과 실패를 경험하게 될 때 중요한 것은 낙심하지 않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고난과 실패가 없는 인생은 없기 때문이지요.

고난과 실패를 피해 가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 고난과 실패를 넉넉하게 이기고도 남는 승리를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지혜로운 백성들이 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사무엘상 30장 1절에서 15절까지에 있는 말씀입니다. 

 

 

기도로 위기를 극복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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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2 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4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5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7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가매
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9 이에 다윗과 또 그와 함께 한 육백 명이 가서 브솔 시내에 이르러 뒤떨어진 자를 거기 머물게 했으되
10 곧 피곤하여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하는 이백 명을 머물게 했고 다윗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쫓아가니라
 
 
11 무리가 들에서 애굽 사람 하나를 만나 그를 다윗에게로 데려다가 떡을 주어 먹게 하며 물을 마시게 하고
12 그에게 무화과 뭉치에서 뗀 덩이 하나와 건포도 두 송이를 주었으니 그가 밤낮 사흘 동안 떡도 먹지 못하였고 물도 마시지 못하였음이니라 그가 먹고 정신을 차리매
13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에게 속하였으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애굽 소년이요 아말렉 사람의 종이더니 사흘 전에 병이 들매 주인이 나를 버렸나이다
14 우리가 그렛 사람의 남방과 유다에 속한 지방과 갈렙 남방을 침노하고 시글락을 불살랐나이다
15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그 군대로 인도하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당신이 나를 죽이지도 아니하고 내 주인의 수중에 넘기지도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당신을 그 군대로 인도하리이다 하니라

 

먼저 1절에서 8절까지에 있는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가드왕 아기스와의 아쉬운 이별을 하고 다윗과 함께 했던 군사들은 자신들이 살았던 시글락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시글락으로 돌아오게 되자마자 발견하게 된 것은 아말렉 사람들이 와서 그 성을 불태우고 부녀자들을 잡아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겪게 될 때 실패와 고난을 겪게 될 때 가장 먼저 물어봐야 할 내면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냐면 

'이것이 최악인가?'라는 것이죠.

만약 최악이 아니라면 희망을 붙잡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 보면 

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2 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아말렉 사람들이 시글락을 침노하여서 불살랐다고 하고 있지만 2절 말씀에 보면 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재산 피해는 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이죠. 

여러분 사람의 생명이 다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렇게 큰 어려움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이것이 자신에게 당한 최악의 어려움은 아닌 것을 깨달아 알았죠.

 

그러나 다윗과 함께 했던 사람들은 이내 절망을 하고 맙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다 아말렉 사람들에게 붙잡혀 갔기 때문이죠. 

그래서 4절 말씀에 보면 

4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그 백성들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고, 또 6절 말씀에 보면

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백성들이 자녀 때문에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장 무서운 적은 누구입니까?

가장 가까이에 있었던 사람이 배신을 하거나 돌변을 하면 가장 무서운 적이 되는 것입니다.

씨에스로이스의 스쿠르 테이프의 편지에 보면 

스쿠로 테이프는 조카인 웜 오드에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가장 큰 협력자는 바로 교회이다.

아주 무서운 말이죠. 

사단에게 가장 큰 협력자가 교회라는 말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합당하게 이루며 살아가지 않을 때에 

교회가 성도가 하나님의 가장 큰 대적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을 

이 씨에스로이스는 스쿠르테이프의 편지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마음이 아주 다급하였지만 하나님께 힘을 입고 용기를 얻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부녀자들은 잡혀갔습니다. 

성은 불탔습니다. 

자신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돌로 치려고 했습니다. 

다윗은 이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낼까요?

그 비밀이 바로 8절 말씀에 있습니다.

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다윗의 돌파구는 바로 기도였습니다.

다윗의 삶을 보면 순간순간 하나님의 뜻을 묻고 기도하는 기도자 다윗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삶 가운데 어려움이 찾아오거나 실패와 절망이 있을 때 

여러분은 무엇으로 돌파구를 삼으십니까?

다윗과 같이 하나님 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이 여러분의 인생의 실패를 극복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윗은 어떤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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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절부터 15절까지에 있는 말씀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다윗과 함께한 군사들은 아말레 군사들을 뒤쫓아갑니다. 

그런데 그 과정 가운데 애급 사람 한 명을 들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11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11 무리가 들에서 애굽 사람 하나를 만나 그를 다윗에게로 데려다가 떡을 주어 먹게 하며 물을 마시게 하고

13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에게 속하였으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애굽 소년이요 아말렉 사람의 종이더니 사흘 전에 병이 들매 주인이 나를 버렸나이다
14 우리가 그렛 사람의 남방과 유다에 속한 지방과 갈렙 남방을 침노하고 시글락을 불살랐나이다
15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그 군대로 인도하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당신이 나를 죽이지도 아니하고 내 주인의 수중에 넘기지도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당신을 그 군대로 인도하리이다 하니라

그리고 12절 말씀에 보면 먹을 것을 그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12 그에게 무화과 뭉치에서 뗀 덩이 하나와 건포도 두 송이를 주었으니 그가 밤낮 사흘 동안 떡도 먹지 못하였고 물도 마시지 못하였음이니라 그가 먹고 정신을 차리매

여러분 다윗에게 이런 경황이 있을까요?

한시라도 빨리 아말렉 군사들을 쫓아가서 빼앗긴 부녀자들과 또 자식들을 되찾아 와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그런데 이 상황 가운데에서도 애급 사람 한 명 사흘 동안 먹지 못해서 정말 기진하고 있는 이 한 사람을 먹이고 또한 쉬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윗의 전쟁 가운데 아주 큰 승리를 안겨주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애급 사람이 바로 아말렉 사람의 종이었고 아말렉 사람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다윗에게 소상하게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에게 찾아온 천사들을 나그네로 잘 대접하였기 때문에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우리의 삶 가운데 구제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을 

한순간의 행위로 여기지 않고 우리의 삶의 태도로 여겨야만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태도가 될 때 하나님의 놀라운 뜻밖의 축복이 이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을 통하여서 우리의 삶 가운데 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영성가인 게리토마스 박사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영성은 능력이 아니라 태도이다. 

Spirituality is an attitude, not an ability. 이런 이야기를 하죠.

영성은 바로 태도인 것입니다. 어떤 능력이 아닌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기름 보신받은 왕으로 새로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다윗에게 이런 좋은 태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 

힘든 사람에게 다가가 그의 편이 되어주는 것은 다윗의 인생의 태도였습니다. 


그일라 사람들을 다윗이 도와주죠.

다윗과 함께한 사람들이 지금 우리에게 그런 정신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가 유대에도 살기가 어려운데 어떻게 그 일라 사람들에게까지 가서 그들을 도와주겠습니까?

할 때 다윗은 하나님께 다시 한번 묻고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받고 그 일라 사람들을 도와주게 됩니다. 

 

여러분 

여러분 주변에 어려운 사람 도움이 필요한 사람 힘든 사람
여러분의 손을 붙잡아주고 때로는 어깨를 두드려주고 안아주고 위로해야 될 사람들이 있는지

여러분 열심히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그들을 돕는 일을 여러분의 삶 가운데 태도로서 도와주는

하나님의 귀한 백성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의작은 선행을 큰 도움으로바꾸어 주신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삶 가운데 실패와 어려움과 고난을 겪게 될 때 
어떤 것이 우리의 삶 가운데 돌파구가 되어 줄 수 있는지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기회가 우리의 삶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돌파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주변에 사람들을 잘 돌아보아 
힘들고 어렵고 위로받을 사람들을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서 위로하는 
하나님의 복된 자녀 된 인생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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