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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위기가 진짜 위기입니다(사무엘상 28:1-14)(20230326)

2023.03.26. | 생명의 삶  | 안광국 목사

 

영적 위기가 진짜 위기입니다

 

할렐루야

금호중앙 교회를 섬기는 안광국 목사입니다. 

오늘 거룩하고 복된 주일 하나님 앞에 실력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당신이 미래에 대한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분명 당신은 다른 사람의 전략의 대상이 될 것이다. 

이것을 영적으로도 좀 적용할 수 있을까요? 

당신이 하나님께 헌신하지 않는다면 분명 세상은 당신을 헌신의 대상으로 삼을 것이다. 

 

오늘 본문 말씀 가운데에는 이스라엘의 두 왕이 나오는데,

둘 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믿고 따르지 못한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어떻게 헌신해 나가야 될지 그 영적인 깨달음을 한 번 말씀을 통해서 배워보기를 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묵상할 말씀은 사무엘상 28장 1절에서 14절까지에 있는 말씀입니다.

 

 

영적 위기가 진짜 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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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
2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하니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3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4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
5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7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8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
9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이 행한 일 곧 그가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하는지라
10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이 일로는 벌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1 여인이 이르되 내가 누구를 네게로 불러 올리랴 하니 사울이 이르되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하는지라
12 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이 사울이시니이다
13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하는지라
14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하니 그가 이르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하더라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먼저 본문 1절에서 2절까지 있는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1절 2절 말씀을 함께 읽어볼까요.

1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
2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하니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다윗은 지금 사울왕의 칼과 창을 피해서 이스라엘과 적국으로 있었던 블레셋 왕에게 피신해 있는 상태였습니다.

1년 4개월 동안 블레셋에 살면서 블레셋 왕 아기스의 신하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사무엘상 말씀을 보면 사무엘상 16장에 사무엘을 통하여 다윗이 기름 부 음을 받습니다.

그리고 17장에 보면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것처럼 골리앗을 이기게 됐고,

그것을 통하여 사울 왕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지요.

 

그러나 그때부터 사울왕의 공격이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19 장에서는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고,
21장부터는 다윗이 본격적으로 도망자의 삶을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 보면 다윗이 블레셋 왕 아기스에게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2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하니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다'

자기 스스로를 종이라고 표현한 것은 아기스를 주인 왕으로 삼았다는 것이죠.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 보신 받은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윗이 어떻게 블레셋 왕 아기스를 주인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기름 부 음을 받고 난 이후에 다윗에게 하나님의 영이 충만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상 18장 5절과 14절 15절 말씀에 보면 

사무엘상 18
5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사무엘상 18
14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 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였다고 

또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였다고 가는 곳마다 하는 일마다 지혜롭게 행했다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마음 가운데 사울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기자 하나님께서 주신 그 지혜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여러분 지식과 지혜는 다릅니다. 

지식은 축적이 되는 것이지만 지혜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의 마음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이 없을 때 지혜로웠던 사람도 지혜롭지 않은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을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무엇이 지혜입니까?

우리의 왕이 누구이신지 알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 가운데 가장 큰 지혜인 줄 믿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만을 왕으로 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다윗처럼 블레셋 왕 아기스와 같은 세상을 왕으로 섬기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나의 왕은 누구이신가?

나는 정말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는 복된 주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뒤로한 채, 어떤 대상의 힘을 빌리려 한 경우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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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3절에서 14절까지에 있는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3절 이하의 말씀에는 사울왕이 등장을 하고 있는데요.

사울왕은 블레셋을 보면서 두려워 떨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무엘이 죽었기 때문이죠.

사울왕은 그의 일생을 통하여서 사무엘를 의지했습니다.

사무엘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한 것이죠.

그런데 그 의지할 사무엘이 죽고 난 이후에 사울왕은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본문의 6절 말씀에 보면 사울왕이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그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 설명이 되고 있죠. 

꿈으로 말씀하시기도 하고, 제사장의 에봇에 있었던 우림으로도 거룩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시기도 

또 사무엘과 같은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주시기도 하였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 세 가지 방법을 통하여서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는다라고 사울이 이야기한 이후에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라고 신하들에게 명령합니다. 

사울은 왜 본인 스스로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 겸비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 시도는 하지 않은 채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라고 명령하였던 것일까요?

 

여러분 우리는 위급한 상황 가운데에서 가장 최선의 결정을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최악의 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울이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한 결정은 사울의 최악의 결정입니다. 

또한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축복인가?

그것을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말씀을 읽기만 하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밝히 깨달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읽지 않죠.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달라고 답답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당시의 상황과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상황을 비교해볼 때 

오늘 우리는 얼마나 큰 축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축복을 누리지 못하며 살아가는가?

우리의 모습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는 것이죠.

 

여러분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깨달아 알고 싶으십니까?

말씀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그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밝게 깨달아 아는 큰 축복을 누리고,

그 축복으로 인하여서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사울의 신하들은 신접한 여인을 엔돌에서 찾습니다. 

그리고 그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만나기 위해서 8절 말씀에 보면 변장을 하고 밤에 찾아갑니다. 

그리고 사무엘을 불러달라 이야기를 합니다.

신접한 여인은 그제서야 이 주문을 한 사람이 사울왕인 것을 깨달아 알고 

'어찌 나를 속이셨나이까?'라고 이야기를 하고 사무엘을 부릅니다.

13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하는지라
14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하니 그가 이르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하더라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13절 이하의 말씀에 보면 '내가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14절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한 노인이 올라옵니다.  그가 겉옷을 입고 있습니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얼굴을 대고 땅에 절하니라라고 돼 있습니다. 

 

이 말씀은 성경에 난제, 해석하기 어려운 그런 구절 중에 하나이죠.

이 영이 정말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영인가? 아니면 악한 광명의 천사를 위장한 사단인가?

이 본문의 말씀을 해석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13절 말씀에 '영이'라고 돼 있는 이 '영'은 엘로힘을 의미합니다.

엘로힘은 오직 하나님께만 사용하는 단어이죠. 

그러니까 이 신접한 여인이 하나님을 보았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사무엘이 사울왕에게 정확한 이야기를 한다 하더라도,

엔도라에 신접한 여인이나 그 방법이나 이 여인이 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이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닌 것을 우리가 깨달아 압니다. 

 

오늘날 젊은이들이 많은 곳에 가보면 타로점이나 아니면 점을 봐주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젊은이들 세계 가운데에서도 이 악한 영의 그런 유혹이 깊숙이 뿌리내려 있는 것이죠.

오직 우리가 의지할 분은 참되신 하나님이시며, 이 땅에 하나님을 제외한 모든 영적인 악한 영들은 미혹하는 영임을 깨달아 알고 우리가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이 땅 가운데에 있는 많은 악한 영들의 타로나, 점이나, 이런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그런 많은 일들이 이 땅 가운데 사라지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이 땅을 위하여서 이 땅에 젊은이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복된 주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신접한 여인에게 찾아가 주술을 부탁한 사울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거룩하신 아버지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사울왕과 또 앞으로 왕이 될 다윗 조차도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말미암아 지혜롭지 못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알게 하시는 참으로 감사합니다. 
늘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말씀의 구름 기둥으로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로운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놀라운 은혜가
오늘 한 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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