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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복되지 않는 하나님의 판결(사무엘상 28:15-25)(20230327)

2023.03.27. | 생명의 삶 | 안광국 목사

 

번복되지 않는 하나님의 판결

 

할렐루야 

금호중앙 교회를 섬기는 안광국 목사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최근에 아주 좋은 책이 한 번 출판이 되었습니다. 
제이디 그리오 목사님의 '복음 특강'이라고 하는 복음에 대해서 너무나 잘 설명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그 책의 맨 앞에 보면 지금 현재 LA에 카리사 슈머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한 시간에 1111달러를 내면 언제든지 예수와 교신을 하게 해 주겠다.

영매와 같은 역할을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참 우리가 듣기에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이지만,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과 정치인들 보기만 해도 누구인지 알 만한 사람들이 와서 

한 시간에 1,111달러를 내고 내가 예수와 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오늘날 많은 영화나 드라마 웹툰을 보면 환색이나 타임랩스 또 영적인 부분들이 늘 빠짐없이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영적인 시대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은 그 영을 잘 분별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영을 잘 분별하면서 살고 계십니까?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서 성령의 역사와 악령의 역사 어떻게 영 분별하며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지

그 교훈을 말씀 가운데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사무엘상 28장 15절에서 25절까지 있는 말씀입니다.

 

 

번복되지 않는 하나님의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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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하니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다급하니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시기로 내가 행할 일을 알아보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나이다 하더라

16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17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게 행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18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19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라 하는지라
20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니라

21 그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가 심히 고통 당함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여종이 왕의 말씀을 듣고 내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왕이 내게 이르신 말씀을 순종하였사오니
22 그런즉 청하건대 이제 당신도 여종의 말을 들으사 내가 왕 앞에 한 조각 떡을 드리게 하시고 왕은 잡수시고 길 가실 때에 기력을 얻으소서 하니
23 사울이 거절하여 이르되 내가 먹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그의 신하들과 여인이 강권하매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서 일어나 침상에 앉으니라
24 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히 잡고 가루를 가져다가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25 사울 앞에와 그의 신하들 앞에 내놓으니 그들이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가니라

 

15절에서 19절까지에 있는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어떤 방법으로도 자신에게 임하지 않는 것을 보고 너무나 마음이 두렵고 답답해졌습니다.

얼마나 두렵고 답답했을까요. 

자신이 신접한 여인들을 다 내어 쫓느라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그 명령을 내린 자신이 신하들에게 신접함 여인을 찾으라라고 다시금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그래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되 변장을 하고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찾아가게 되죠. 

그리고 사무엘을 좀 불러달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어제 우리가 묵상한 말씀이죠. 

영적 위기가 진짜 위기입니다(사무엘상 28:1-14)(20230326)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15절에

15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하니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다급하니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시기로 내가 행할 일을 알아보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나이다 하더라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사무엘이 대답을 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 이 사람은 이 영적인 존재는 바로 정말 사무엘일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은 참 해석하기가 어려운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그 내용을 보면 맞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 방법을 보면 전혀 잘못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신접한 여인뿐만 아니라 발람을 통해서도 이스라엘을 축복하실 수 있는 그런 능력의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신접한 여인의 방법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나타났다고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이죠. 

왜냐하면 고린도후서 11장 14절 말씀에 보면 

고린도후서 11: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사탄은 광명한 천사와 같이 자기 자신을 위장할 수 있는 영적인 존재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울이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떠나셨다. 그리고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하지 않으셨다.'

이것은 명백한 결론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는데 영적인 신접한 여인에게 찾아가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엘을 불러서 내가 어떻게 되겠습니까라고 물어본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죠.

이 영적인 존재가 사울에게 어떻게 앞으로의 미래가 펼쳐질지를 정확하게 이야기해 줬다 할지라도

그것은 마치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하나님의 응답하심이 임하지 않아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가다가 점집에 들려서 점을 받는데

그 점쟁이가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주었다고 생각하는 것과 똑같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한일서 4장 1절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영들을 다 믿지 말아라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여 보아라'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어떤 영적인 현상이 나타나면 그것에 굉장히 관심을 기울이고 영적인 현상을 우리가 신뢰하거나 믿기 쉬운 그런 존재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영적인 일들이 일어났다 할지라도

우리가 그것이 하나님께 속한 영인지 성령의 역사인지를 우리가 반드시 물어보고 또한 분별할 수 있는 은혜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역대상 10장 13절 14절 말씀도 이 사건에 대해서 이것은 사울의 명백한 잘못이다. 

그가 신접한 여인을 찾았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역대상 10
13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14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영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세상을 보면 영화나 드라마나 그 어떤 곳에도 영적인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시대 가운데서, 우리가 이 영에 미혹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 위하여서

늘 하나님 앞에 간구하며 영적인 분별력을 구하는 지혜로운 백성들이 될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어떨 때 나는 죄의 결과가 무섭다는 것을 깨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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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절에서 25절까지 있는 말씀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사울은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통해서 불리온 영적인 존재라고 생각되는 그 영적인 존재로부터 자신이 망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두려워합니다. 그것이 바로 20절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0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니라

두려움은 모든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죠.

다윗도 사울을 두려워했습니다. 

두려움이 있지만 그 두려움은 우리로 하여금 깨어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그런 하나님의 회초리, 회초리는 돌아갈 회자 처음. 초자 오야 리자 처음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막대기라는 뜻이죠. 그래서 하나님의 회초리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그것은 우리를 망하게 하는 몽둥이가 되어 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두려울 때 어떻게 하십니까? 어떻게 그 두려움을 이기십니까?

두려움이 찾아올 때 우리가 가장 먼저 생각을 해야 될 것은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한번 질문해 보는 것입니다.

내가 두려워하고 있는 그것이 정말로 두려워할 일인가?라고 생각을 해보는 것이 지혜로운 백성들에게 마땅히 해야 될 일인 것이죠. 


여러분 사울은 하나님을 두려워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미래가 잘못될 것을 두려워하였죠. 

 

다윗도 사울을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그 두려움을 훈련시키기 위하여서 여러 동굴과 황무지로 도망자의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알게 하신 것은 무엇인가요?

두려움이 마음 가운데 있는 한 도망자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마음 가운데 두려움이 있으면 우리는 늘 무언가에 쫓기듯 도망자의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에 쫓기듯 일에 쫓기듯 사람에게 쫓기듯 어떤 물건에게 어떤 상황에 쫓기듯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죠. 

그것은 우리의 마음 가운데 있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으로 하여금 그것을 훈련시킨 이후에 다윗의 입술을 통하여서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피난처가 되십니다라고 고백하게 하시는 그런 훈련을 시키신 것이죠.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서 사울은 너무나도 두려워서 음식을 먹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본 신화와 엔돌의 신접한 여인이 먹을 것을 주어서 기력을 회복하는 본문의 말씀이 나옵니다. 

저는 이 본문의 말씀을 보면서 이것이 사울에게 좋은 일이었을까?라고 한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람들이 자신의 삶 가운데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만날 때에 

금식하면서 재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옷을 찢고 하나님 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던 이야기들이 성경에는 많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사울이 만약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지라도 금식하면서 야곱과 같이, 에스더와 같이, 죽으면 죽으리라

'내가 하나님께 축복을 받지 않으면 내가 놓아주지 않겠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는 그런 기도를 드릴 수 있었다면

어쩌면 사울에게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해보게 되는 것이죠.

음식을 먹고 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사울에게 좋은 일인가 

아니면 이 어려움 가운데 금식하며 먹을 것을 먹지 않고 

절망 가운데 하나님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인가?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나 자신을 한번 비춰보고 질문해 볼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상황 가운데 정말로 어렵고 힘든 일이 있습니까?

때로는 정말 먹을 것을 먹지 않을 만큼 그런 급박한 절망적인. 절망적으로 보이는 그런 문제들이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에스더와 같이 야곱과 같이 기도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 가운데 그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과 은혜를 베풀어주실 줄 믿습니다.

 

사울처럼 비참해지지 않기 위해 내가 지금 돌이킬 일은 무엇인가요?

 

거룩하신 아버지의 하나님
영적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영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왜냐하면 우리의 삶 가운데 너무나도 많은 영적인 유혹과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미혹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또한 우리의 삶 가운데 생겨난 어려운 일 가운데 
때로는 금식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 가운데 우리에게 주시는 응답하심을 경험하는 
복된 인생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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