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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을 주님께 맡기고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시편 31:9~29)(20220706)

2022.07.06.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앞날을 주님께 맡기고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오늘 거룩한 날입니다. 

위대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을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시편 31편 9절에서 24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참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날을 주님께 맡기고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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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10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11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12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14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6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17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를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악인들을 부끄럽게 하사 스올에서 잠잠하게 하소서
18 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치는 거짓 입술이 말 못하는 자 되게 하소서
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20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21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의 놀라운 사랑을 내게 보이셨음이로다
22 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9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9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 내가 지금 고통 중에 있습니다.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내가 너무나도 고통스러워서 내 눈과 영혼과 몸이 너무나도 쇠하였다.'

고 다윗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고 있고 나의 연수를 계속하여 탄식으로 보내고 있다'라고 다윗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의 기력이 너무나도 무너져 있고 약해지고 나의 뼈가 많이 상해 있다'라고 지금 하나님께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의 기자는 고통 중에 있는 자신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간청을 하고 있습니다. 

근신과 죄악으로 또한 영육이 쇠하여 있고, 또 대적들에게 계속 욕을 당하고 생명을 위협받는 이 시간도 있지만,

그때그때마다 이 기자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근심 속에서 자신의 뼈가 약해져 있다고 하지만 12절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12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어진 그릇과 같다고 자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고통보다도 공동체로부터 매장당하는 그런 큰 아픔이 이 다윗에게는 너무 충격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많이 수척해져 있고 다윗을 통해서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고 친구들이 피해버리는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마치 욥처럼 어려움을 당하는 다윗은 너무나 힘들고 어렵습니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존재가 됐다는 것이죠. 

 

하나님의 공의로 구원 하 심바 된 확신을 갖고 있으면서도 현실의 고통은 너무나 아픔이 있습니다.

이러할 때 우리는 한 가지 해야 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놓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붙들어야 할 것입니다. 

다윗은 현재 자신에게 닥친 환란과 모든 죄 때문에 너무 힘이 들고 있지만,

마치 압살롬의 반역으로 자신이 피신할 때 그의 친구나 이웃들이 대적들의 분노를 사게 될까 봐 다윗을 도와주지 못했던 그런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울 때 자신은 지금 깨어진 그릇과 같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위기가 사람들에게 동조받지 못하고 참담한 그러한 상황이 계속될 때 그때 두려움이 있고 생명을 빼앗길 그런 정도로 긴박한 그런 다윗의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사람들에게 잊힌다는 것 참으로 마음이 더욱더 어렵습니다. 

프란시스 베이건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좋은 친구가 있으면 기쁨이 배가 되고 슬픔이 반으로 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20대의 친구들은 이렇게 얘기하죠. 

결혼식 때 나의 친구로서 초청할 수 있는 사람들이 친구라고 얘기를 합니다.

또 30대에는 자기 아이들 돌잔치에 올 수 있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얘기합니다. 

또 40대의 친구는 아버님 돌아가셨을 때 관을 들어줄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얘기합니다. 

또 50대에는 아들 딸 결혼식 때 부를 수 있는 친구가 좋은 친구라고 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지금 이렇게 귀한 친구들이 전혀 없어서 자신이 어려울 때 죽을 지경일 때 하나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그릇처럼 완전히 깨어지고 본인이 쓸모없는 그러한 사람이라고 고백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부르짖는 다윗을 한번 주목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14절 15절 읽겠습니다. 

14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원수들이 나를 치료하고 의논하고 생명을 빼앗기로 꾀를 그들이 하고 있을지라도 그때도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겠다고 하는 그런 의지가 있는 것이죠.

다윗은 정말 좋은 친구가 하나님 밖에는 없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찬송가에 보면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죄 집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 거로 복을 얻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우리가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것은 참으로 지혜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계속적으로 좋은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정말 여러분들이 이 말씀을 통해서 다윗처럼 주님을 꼭 붙들고 힘들고 어려울 때 친구가 없을 때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훌륭한 외국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분은 피아노 교수였는데요.

그의 방에는 피노가 두 대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생과 이렇게 교수님이 같이 오면은 같은 곡을 그렇게 치게 됩니다. 

그렇게 같이 치면은 학생들이 좋은 것을 경험하는데, 선생님이 하시는 모든 것들에 박자와 소리의 크기 그리고 감정까지 배울 수 있다고 하는 것이죠.

오늘 다윗이 계속적으로 고통하고 있는 그런 시편의 그런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계속 찾는 모습을 배울 수 있기를 원하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편 기자가 고통당할 때 사람들은 그를 어떻게 대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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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를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악인들을 부끄럽게 하사 스올에서 잠잠하게 하소서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악인들을 부끄럽게 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음부에서도 자신을 치려고 의논했던 것을 이제는 잠잠케 해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주님께 피하는 자에게 베푸실 큰 은혜를 기억하고 자신을 정말 놀리는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벌하기를 다윗은 요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다.

나의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신다는 그 확신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시편의 기자는 계속적으로 기도합니다. 

그분께 피하는 것이 답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품에 있을 때 외부로부터 소낙비 같은 거 퍼붓는 비난을 피할 수가 있는 것이죠. 

 

여러분 하나님 앞에 바로 나아가십시오.

나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정의로운 판결을 우리가 경험하며, 또 그분을 의지하고 찬송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고백을 합니다. 

내가 때로는 목전에서 끊어질 정도의 그런 긴박함이 있었지만 내려가 부르짖을 때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다고 고백하는 것이죠.

그러기에 다윗은 모든 성도들에게 여호와를 사랑하고 또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한 자에게 이미 갚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계속적으로 우리에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더욱더 강하고 담대하셔야 될 것입니다. 

힘들고 어렵다고 그냥 우리가 마음속으로 이렇게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요청하고 하나님의 위대함을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영화 중에 '킹스 스피치'라는 영어가 있습니다. 

영국의 조지 6세가 있었던 그런 영화인데요. 

연설 때마다 말을 더듬는 그런 장애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내 엘리자베스와 함께 자기의 말 더듬는 그런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언어치료사 라이오넬이라고 하는 그러한 사람에게 치료를 받게 됩니다.

부친이 이제 서거를 하게 되고 형이 이제 왕위에 올라가야 되는데 형이 왕을 사임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가 이제 왕위에 올라가게 됩니다. 

처음으로 수많은 사람 앞에서 연설을 하게 될 때 말을 잘 못하고 너무 더듬 되어서 대중들 앞에 큰 창피를 당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우리의 왕은 말을 잘 못하는 그런 핸디캡이 있는 사람이야라고 인지가 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있게 되어서 영국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이제 전쟁에 승리하고자 하는 그러한 그런 메시지를 전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음이 부담스럽습니다. 

또 내가 말을 잘못해서 또 말을 더듬어서 사람들에게 비앙 거리면 어떻게 될까?

또 그러한 수모를 어떻게 당할까? 하는 그런 가운데 방송국 안에 같이 조지 6세는 라이오넬과 함께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저는 그 장면이 너무나도 감동이 됐는데요. 

조지 6세가 말을 할 때 마치 그 선생님이 지휘자가 지휘하듯이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을 더듬으려고 그럴 때 잠깐 멈추라고 사인하고 다시 호흡을 하고 그것을 계속 진행을 하게 되는 것이죠. 

사람들은 이미 그가 장애를 갖고 있어서 혹시 틀리지 않나 하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데 조지 6세가 그의 지휘자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계속적으로 말을 잘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긴장하고 하나도 틀리지 않고 모든 것이 맞춰졌을 때 사람들이 박수를 하며 그의 마음의 동조를 갖고 그 전쟁을 잘하자고 하는 그런 마음이 합해졌던 것을 보게 됩니다. 

저는 그때 그 영화를 보면서 성령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매일매일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고 또 때로는 잠깐 멈추라고 또 호흡을 가다듬고 또다시 한번 시작하자고 하는 그 메시지로 받아들여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때로는 큰 파도를 만날 때 큰 광풍을 만날 때 있습니다. 

우리가 정신을 못 차릴 때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손을 내밀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손을 잡아주시고 또 우리에게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안내하시고 말씀하시고 또 우리에게 지시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들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가 담대히 주님만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요인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내 눈과 영혼과 몸이 쇠약해졌을 때 주님께 우리가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함께하실 주님을 찬양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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