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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때 주님께 피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성도 (시편 31:1~8)(20220705)

2022.07.05.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환난 때 주님께 피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성도

 

네 오늘 참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에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온누리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환란 때 주님께 피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성도님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나눌 말씀은 시편 31편 1절에서 8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환난 때 주님께 피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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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2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4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6 내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8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1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2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피하오니 나를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님의 공의로 나를 건져 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내가 기도하는 그 음성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그 어둠 속에서 건져 달라고 더 견고한 바위와 나의 견고한 산성이 되어 달라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편 기자는 주님께 피하니 자신을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공의로 나를 건져 달라고 간구를 하고 있습니다. 

나의 영을 부탁한다고 또한 이야기를 하고요.

또 그런 모습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사실 인간은 너무나 연약합니다. 

정말 모든 조건을 갖췄을 때는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지만,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할 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존재임을 우리가 알게 됩니다.

다윗이 압살론의 반역으로 인해서 고통받을 때 지은 시라고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주의 공의는 또 의는 믿음 때문에 겪는 환란과 모든 것에서 참고 인내하는 그런 신앙인에게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그런 공의로운 판결과 보상을 우리가 의미합니다.

여기서 다윗은 뜻밖에 당하는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으로 인해서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애타게 간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2절에서 '견고한 바위'를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 바위와 요새는 합성된 말로 견고한 바위, 세워진 요새를 뜻하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만이 자신의 절대적으로 안전하게 지켜 보호해 주시는 그런 난공불락의 요새 같은 분이라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참으로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그래서 그분 안에 있으면 나의 실수나 연약함이 드러나지 않고 그분 안에서 보호받게 되고 또한 그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죠.

 

우리 주변에 나를 힘들게 하는 그런 사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건강, 재정, 관계 또 일이 꼬여 버릴 때 낙심이 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나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믿음인 것이죠. 

또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 자체가 우리가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다윗이 쓴 비탄시구요.

이 시를 읽으면 우리가 긴박해 보이는 그런 시구가 많이 있습니다.

다윗이 한 인간으로 견디기 어려운 극한 상황 속에서 이 비탄의 시를 썼을 것입니다. 

여호와를 향한 굳건한 신뢰 위에 굳건히 서서, 오직 여호와를 향하여 구원을 호소하는 동시에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것을
미리 믿고 선포하는 그런 선치적인 신앙이 다윗에게 있게 됩니다. 

다윗의 인본주의적 탐욕에서 다윗의 왕권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하는 그런 온갖 원수들로 인해서 그런 절박한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께 호소하는 다윗의 시는 우리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5절을 제가 읽어보면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다윗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한다고 고백합니다.

진리 하나님께서 나를 구속하고 나를 속량 하셨다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영'은 영혼, 생명을 뜻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영혼을 주께 맡기는 것입니다. 

삶과 죽음의 모든 관계에서 전적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이 달려 있음을 고백하는 것이 다윗의 마음이죠.

창조주 하나님께 우리가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니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장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고백해야 한다는 것이죠. 

다른 우상에게 우리가 부탁하는 것이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께 부탁하고 그분이 나를 구속하셨다는 것을 고백할 때 우리에겐 진정한 안정감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누어집니다.

세상에는 진리와 진리가 아닌 것으로 나누어집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참 진리가 되시고 참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하나님만을 경유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편 기자는 억울한 상황에 놓였늘 때 어떻게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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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절에 내

6 내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8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다윗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한다고 고백합니다.

우상숭배입니다. 

때로는 점이나 또 마술을 신봉하는 우상숭배를 의미하는 것인데,

우리 삶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에게 근원을 두어야 하는 것인데 우리의 믿음이 그런 허탄한 데 있으면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허탄한 거짓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합니다. 

생명이 없는 우상은 우리의 고난과 우리의 환란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아픔과 우리의 고난을 아시고 도우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힘이 되는 말씀은 하나님이 이 고난을 보시고 계시고 또 환란 중에도 우리의 영혼을 알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식은 그렇게 구하는 자에게 응답하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 41장 10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이사야 40:1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고 41장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41장 18절에 보면은 또 우리에게 축복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사야 41:18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 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라고 약속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아름다운 것들을 매일매일 주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하나님이시고 또 우리가 원수의 수중에 넘기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이끌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노년에 왕위를 노리는 자신의 친아들 압살롬으로부터 끝없는 도전과 핍박을 받아야 했지만 그런 가운데 그 가운데도 건지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처한 상황은 실로 한마디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극한 한계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원수들이 자기를 모해하고 또 무리들이 자기를 비방하고 또 친구들이 자기들을 외면하는 그런 상황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나를 구하지 않는다고 그것을 믿고 찾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사의 말씀에는 우리에게 많은 용기를 주는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42장 3절 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사야 42:3~4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말씀하십니다.

 

호레이쇼 스태포드는 시카고에 성공한 법률가 회사의 사장입니다. 

법리 교수였고 또한 무디와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43세가 되는 그러한 때인데 1873년에 아내와 내 딸을 영국에 보내게 됩니다.

자신은 무디와 전도 집회를 돕느라 이렇게 가지를 못했습니다.

뉴욕항을 출발한 배가 대서양 한가운데서 배의 충돌로 많은 분들이 죽고 아내만 구명정에서 살게 됩니다. 

딸들을 잃은 마음을 가지고 아내를 데리러 이제 배를 타고 가게 됩니다.

침몰했던 그 장소를 갔을 때 오열하게 되고 슬픈 밤을 보내게 됩니다.

하나님께 탄원도 하고 그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그런데 형 온 할 수 없는 평온이 그 마음속에 있게 됐다는 것이죠.

그 평안은 내 평생 경험을 해보지 못한 평안이라고 그는 고백합니다. 

그리고 가사를 쓰는데 

It is well, it is well with my soul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찬송가 중에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
늘 잔잔한 강 같든지
when sorrows like sea billows roll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whatever my lot, Thou hast taught me to say,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It is well, it is well with my soul"
내 영혼 평안해
It is well with my soul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It is well, it is well with my soul.

우리가 즐겨 부르는 그러한 찬양이라고 생각됩니다.

 

성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은 이렇게 어려울 수가 있을까?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시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도를 하면 그분들의 표정이 바뀌어지고 뭔가 하나님께 위로받는 그런 표정을 우리가 발견하게 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때 하나님께서 직접 만나주시고 또 그분들을 일으키시는 메시지를 주신다는 것이죠. 

저는 여러분들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 앞에 모든 것들을 맡기고 우리가 찬양할 수 있는 그런 마음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는 고난 속에서 어떻게 기쁨을 회복하나요?

 

하나님 아버지 
나의 반석이 되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산성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가 부를 수 있는 주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를 살펴주시고, 혹시 우리 가운데 어려운 가족들이 있다면
오늘 이 시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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