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눈물의 저녁, 은총과 기쁨의 아침 (시편 30:1~12)(20220704)

2022.07.04.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회개와 눈물의 저녁, 은총과 기쁨의 아침

 

오늘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에 또한 기업에 넘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만일 내가 차사고를 당해서 죽을 상황이었는데, 누군가가 나에게 인공호흡을 해주어서 살려주었다면, 우리는 그분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오늘 다윗이 노년에 이르러 돌이켜 보면서 여호와의 은총에 부족한 자신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시며 일평생 지켜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시를 쓰고 있습니다. 

생명의 은인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찬양의 시를 통해서 오늘도 위대하신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30편 1절에서 12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향해 듣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회개와 눈물의 저녁, 은총과 기쁨의 아침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오늘 1절 2절 보겠습니다.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오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대해서 높이며 찬양할 이유가 있다면 주께서 나를 도와주셔서 원수를 하여금 기뻐하지 못하게 하신 것에 대한 감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잘못했을 때 내가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나를 고치셨다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주님을 높이는 이유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건지셔서 원수로 하여금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며,

또 자신이 하나님 안에 있음을 찬송하고 주님의 거룩하심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2절에서 '내 하나님이 나를 고치셨다'에서 고치다 라는 것은 회복하다 세우다는 의미입니다.

다윗을 하나님이 구원하심 그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또 고치시고 치유하심이 있습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 그 찬양은 진실하며 깊은 찬양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다윗이 그런 고백을 하게 됩니다. 

또 성경에 보니까는 마치 수월 구약의 지옥과 같은 개념인데 끌어올려서 우리를 찬양케 하신다는 것이죠. 

모든 사랑과 환경이 우리를 외면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오늘 다윗은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이 내가 회개하는 그런 밤이 있을 때 그런 저녁을 보내게 됐을 때 반드시 기쁨의 아침을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그러한 회개를 하나님 앞에 할 수 있는 그런 분이 계시다면은 오늘 이러한 경험이 있는 그런 분들에게 오늘 시편의 말씀이 더욱더 가슴에 와닿을 것 같습니다.

 

다윗이 노년에 이러한 자신의 일로 인해서 평생 동안 그렇게 하나님께서 주신 은총에 대해서 자신의 부족함을 가지 면해서 다시 한번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없었던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자신의 불완전한 인간으로서 자신이 스스로 죄성을 갖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천국시민을 갖게 하시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를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큰 축복이라는 것이죠.

 

오늘의 시편은 자기의 죄성을 완전히 벗어버리지 못한 채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 앞에 계속적으로 찬양하라고 하는 그 모습의 시편인 것입니다. 

 

오늘 시편에 여호와의 이름이 열 번이나 나옵니다. 

2절에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푸신 은혜로만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자체가 그분의 존재의 모습 속에서 찬양하는 이유가 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존재가 우리 찬양의 고백의 이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1절부터 우리에게 주는 단어가 있습니다. 

'나를', '내가', '내게'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다윗이 개인적인 표현이 많이 있는 그런 것이죠. 

시편 30편에 다윗이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열정이 보여집니다.

대중 속에 하나님의 관계에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나와의 일대일 관계 속에서 내가 하나님 앞에 개인적으로 찬양하고 사랑하는 것이 역력히 나타나는 시인 것입니다.

 

우리는 일반 예배에서 우리는 찬양을 많이 합니다. 

오늘의 다윗의 찬양의 모습처럼 좀 더 좀 적극적이고 또 개인적이고 내가 진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의 고백처럼 우리의 진지함이 있는 그런 내용의 찬양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바랍니다. 

 

5절 함께 읽겠습니다.

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그의 노여움은 잠깐이오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여기서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하나님의 노여움은 잠깐이고 또 그의 은총은 평생이라고 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 은총은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를 가리켜 주고 있습니다. 

 

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7절 말씀에 '주의 얼굴을 가리심', 얼굴을 가리신다는 것은 인법적 표현인데 하나님께서 은총을 거두시고 징계를 내리신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죠.

그때 다윗은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근심이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빛 아래에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은혜입니다. 

성도님의 삶에 이러한 주님의 빛 아래에 있는 그러한 삶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은총의 기쁨으로 아침을 맞도록 내가 즉시 회개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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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절 9절 10절 함께 읽겠습니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시편의 기자는 무덤까지 내려가는 그런 죽음의 문턱에서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자신을 살려주시고, 또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그 하나님을 더욱더 찬양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나를 도와달라고 하고 있고요.

또 성도에게 그런 이 땅을 살아가는 그런 목적이 있다면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우리가 높여드리는 것이 우리 목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피조물로서 귀한 삶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또한 감사하며 그분께 예배할 때 우리에게 진정한 가치가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내가 흔들리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선포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편해지고 예배한 지 얼마 안 돼서 또한 시간이 좀 지나면 내 자신이 얼마나 나약하고 연약하고 죄인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야 할 줄 압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슬픔이 변하여 기쁨의 춤으로 바꾸시는 그런 신비한 능력을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는 그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해'뜨는데서 '해'지는 데까지 이 세상에서 절대 축복을 소유한 자로서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늘을 보며 터져 나오는 감사와 환해를 갖는 것 그런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 된 줄 믿습니다.

 

11절 12절 읽겠습니다.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그분이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고 나에게 베옷을 벗기시고 또 기쁨으로 띠를 띠띄우시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간구에 모든 응답을 주셨고 또 우리에게 증거 해 주시는 그런 구절이라고 믿습니다.

 

예배를 뜻하는 핵심대는 헬라어는 '프로스퀴네오(προσκυνεω)'입니다.

이 용어는 무엇을 향해 입을 맞추자 하는 그런 의미로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는 개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표현은 헬라어로 '라트레이아(λατρεια)'라고 하는 그런 용어인데 섬기다 사역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진정한 예배는 경의와 존경과 존중 그리고 내적인 그런 엎드림이 있는가 반면에 우리의 섬김과 같은 외적 행위가 모두 포함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환란을 멈추게 하시고 또 예전의 형통함을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다윗은 그 같은 기도의 응답으로 인하여 춤을 출 정도로 기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미 하나님께 축복을 베풀어 주실 때부터 기뻐 뛰며 춤을 춰봤던 그런 사람인 것이죠. 

하나님의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는 그런 고백이 우리에게 필요할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의 띠를 띄우시는 그러한 모습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바랍니다. 

'베옷을 우리에게 벗기시고 기쁨의 띠를 띠우셨다'라고 하는데 히브리인들은 자신을 통해 하는 심정과 또한 슬픔을 갖고 옷을 입었는데 그것이 베옷인 것이죠.

 

다윗의 슬픔에 옷을 벗기시고 기쁨의 옷을 입혀 단장을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해야 될 줄 믿습니다. 

실로 저녁에는 울음이 있을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을 맞이하는 그러한 하나님의 백성의 삶이 필요한 줄 믿습니다. 

 

송명희 시인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가 이렇게 하나님께 찬양하며 고백합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이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죠. 

 

아프고 힘든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찬양하겠다고 하는 그런 각오를 통해서 그는 하나님을 높여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귀한 은혜의 시간 될 수 있기를 원하고요.

여러분 삶 가운데 주님을 높일 수 있는 귀한 시간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편 기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무엇이었나요?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이곳까지 인도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슬픔이 변하여 우리에게 춤을 추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존경하며 찬양하며 귀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