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찬송을 회복하면 마음도 살아납니다 (시편 22:22~31)(20220626)

2022.06.26.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찬송을 회복하면 마음도 살아납니다

 

할렐루야

귀한 주일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예배를 드리며 영광 돌리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오늘의 교회를 섬기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그것은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아마 성경 중에서 가장 많은 찬양이 적힌 곳은 시편일 것입니다.

시편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배워가고 그 예배를 배워가면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그런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과정 중에 뺄 수 없는 것이 찬양이며 또 기도이며 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죠.

그러한 삶을 우리가 함께 누리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22편 22절에서 31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찬송을 회복하면 마음도 살아납니다

 

더보기
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이번 한 주 동안 우리는 계속해서 다윗의 시를 묵상하게 됩니다.

다윗의 일생을 생각하면서 함께 묵상하게 되면 더 깊은 묵상 또 더 옳은 묵상 함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오늘 시편 22편의 말씀 그 뒷부분을 이어가게 됩니다. 

22절에서 23절입니다. 

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아멘

 

시편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그중에 이 시편 기자는 앞부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순환을 이야기하는 고백을 하며 참회하고 하나님께서 불러주시는 대로 살아가야 함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 미래의 삶에 자기가 해야 할 것은 바로 찬양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예시해 줍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첫 번째는 하나님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서 찬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바르게 찬양하고 있는지 한번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 주일에 우리는 더 우리의 삶 속에서 찬양하고 있는가?

혹시 일요일이라는 그 해당된 날에만 우리가 찬양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리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는 회중 가운데서 주를 찬송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찬양할 뿐만 아니라 나와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시편 119편에서는 하루에 일곱 번씩 찬양하라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일곱 번씩 찬양할 때 혼자서 찬양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죠.

하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함께 있을 때 하나님을 찬양하는 훈련을 해본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더 깊이 사랑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그러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거기에 대해서 23절에서는 세 가지의 방법을 얘기합니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첫 번째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삼일체 하나님의 이름을 향해 영광을 돌리라고 말합니다. 

삼일 일체 하나님을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마지막에 나오는 이 경회라는 단어에 핵심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우리 속에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공포 속으로 몰아넣는 두려움이 아닙니다. 

이 두려움은 오히려 모든 것에서 동일하신 하나님을 향한 안정된 두려움을 말합니다. 

우리가 안정된 두려움이라는 말은 생소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안정된 두려움이라는 말을 조금 쉽게 설명한다면 준비된 긴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일을 준비하고 그것을 실행할 때 준비된 긴장을 가지고 그 일을 감당하게 되어 있죠.

하지만 그 준비된 긴장이 없다면 너무 풀어져서 일을 그르치게 되고 모든 일을 잘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준비된 긴장 바로 이 경외함을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면 우리는 바르게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 속에서만 두시지 않습니다. 

우리를 고통으로만 인도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때로는 수치도 있고 고통과 고난이 다가오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심을 확신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준비된 긴장, 경외함을 가지고 찬양하며 영광 돌리는 믿음의 삶을 살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시편 기자가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반응형

 

우리는 삶 속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삶의 어떤 특정한 순간에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심을 오늘 뒷부분의 본문에서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한 열 가지 정도의 사람의 모습이 나오고 그러한 삶의 모습이 나옵니다.

부문을 다 읽지는 않겠지만 한 절 한 절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24절에 보면 곤고한 자가 나옵니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하나님은 이 권고한 자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권고할 때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을 향해 울부짖을 수 있고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이죠. 

 

두 번째는 25절에 큰 회중이 나옵니다.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이 큰 회중으로 우리는 모여서 함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회중 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하라 했는데 믿는 회중이건 믿지 않는 회중이건 그 안에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그들이 바로 큰 회중을 이룰 때 큰 찬양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우리는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세 번째는 26절 전반부에 나오는 겸손한 자입니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이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른 그러한 믿음의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겸손한 자를 사랑하셔서 일용할 양식으로 채워주시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죠. 

 

이 겸손한 자는 욕심이 없는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겸손할 때 욕심이 많다.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내가 겸손하다면 욕심을 버리고 일용할 양식에 만족할 수 있는 믿음을 갖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복이라는 것이죠.

 

네 번째는 여호와를 찾는 자입니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6절 두 번째 나오는데, 이 여호와를 찾는 자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그 마음으로 영원히 살아가게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죠. 

 

그다음에 27절에 보면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하나님을 향해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라고 하면 한 사람도 빠짐이 없다는 얘기겠죠. 

하나님을 믿건 믿지 않건 간에 하나님은 찬양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또한 여섯 번째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들 29절에 상반 절에 나오는데 이들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거예요.

부자는 정말 하나님 나라에 가기 어렵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만드시겠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좀 거칠고 또한 사랑이 없는 그런 무정한 부자들을 많이 보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주변을 찾아보십시오. 세상의 풍성한 자이면서도 나눌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하나 되고 그들을 믿음의 자리로 인도하며 그들과 함께 믿음의 연대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풍성함이 나누어질 수 있도록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 찬양하며 나가야 된다는 것이죠. 

 

일곱 번째는 29절 하반절에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입니다.

이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그는 바로 다른 한 가지 여덟 번째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하는 자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하는 자도 하나님 앞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구원받아야 할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죠. 

구원이 필요한 자들이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죄인들이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삼위일체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을 누리고 체험할 수 있게 되고 교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30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아홉 번째는 30절에 나오는 

후손 대대로 하나님을 섬기며 전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후손 대대 그 미래의 삶을 얘기하죠. 

그 시대에 더욱더 구체적으로 열 번째 삼일절에는 태어날 백성마저도 하나님의 공의를 전하게 된다고 얘기합니다. 

우리의 후손들까지 그 믿음에 세대로 살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선포해야 합니다.

 

이 귀한 주일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가 어떤 상황과 형편에 있더라도 믿거나 믿지 않는 상황 속에서 이 말씀을 나누는 우리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는 은혜를 누리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들과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나요?

 

우리의 삶을 통해 온전한 예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할 때마다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하나님의 이름을 형제자매들에게 선포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회중 가운데서 찬송하며 
크신 은혜에 감사하여 영광 돌리며 경애하는 참된 예배를 드리게 하여 주십시오
나와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찬양받기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