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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 되신 주님과 지금부터 영원까지 (시편 23:1~6)(20220627)

2022.06.27.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목자 되신 주님과 지금부터 영원까지

 

샬롬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 우리 안에 있음을 믿으며 하루를 만족하며 보내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루를 주시고 우리 모두를 살게 하시는데, 하루에 여러분들은 얼마나 많이 만족하며 지내고 계신가요?

그 만족하는 삶이 많다면 하루는 행복하고 만족하지 못했다면 하루는 행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 큼의 만족을 주신다고 믿고 계신가요?

오늘 그 만족함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함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23편 1절에서 6절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목자 되신 주님과 지금부터 영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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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편 말씀은 다윗의 시입니다.

한 주간 다윗의 시를 묵상하면서 다윗의 체험과 이 모든 것들을 함께 묵상하기를 소망합니다.

시편 23편은 너무나도 유명한 말씀이죠. 

1절부터 2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아멘

이 구절은 너무나 귀하고 또 은혜가 되는 구절입니다.

저는 이 구절을 가지고 저희 아이들 태아 때부터 축복해주고 거의 매일 계속해서 축복해주고 있습니다. 

청소년기가 돼 있는 저희 아이들도 이 축복의 말씀에 '아멘'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목자가 되십니다. 

 

그런데 그분은 선하신 분이십니다. 

그 선하신 목자를 우리는 만나게 되는 것이죠.

 

그분은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돌려 말하면 늘 만족한다라는 것이죠. 

우리의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을 우리가 신뢰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하루 종일 늘 만족하며 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늘 상황 속에 흔들리기 때문에 우리는 늘 만족함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족함은 어떻게 옵니까?

우리를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는 것이죠.

그것은 무엇입니까?

먹을 수 있게 하시고 쉴 수 있게 하시는 그 은혜를 우리에게 끝없이 베풀어주신다라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정말 나에게 먹을 수 있는 것과 쉴 수 있는 것을 베풀어주시는가?

나는 늘 쫓기며 살아가고 나는 늘 힘들게 살아가는데 나는 정말 그걸 누리고 있는가?

 

한번 이렇게 생각해 보시죠.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문 주기도문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일용할 양식을 책임져 주신다고 했습니다. 

우린 그 일용할 양식으로 늘 배부를 수 있고 또 우리는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는 그 고백처럼 우리는 잠이 들게 됩니다. 

과 그리고 먹을 것, 푸른 풀밭쉴만한 물가 이 모든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것이죠.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살아갈 수 없다고 여기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만족함을 누리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너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그렇다니 우리가 사는 모든 순간 속에서 우리를 위험으로 몰고 가고 우리를 불만족으로 몰고 가는 위기를 마음속에 담고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그렇게 있지 않습니다. 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원하시는 것은 생명이 살아나기를 원하시는 것이죠.

날마다 우리가 아침에 깨어 일어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우리의 노력도 아닙니다. 

우리의 건강 유지 우리의 회복의 그런 능력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소생시켜주시는 것이죠. 

 

그날마다 생명을 연장시켜주시고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십니까?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목표를 정해주시죠.

그게 바로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가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목표를 따라 하루를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정한 목표대로 자꾸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주신 만족보다는 내가 가진 불만족이 더 많아지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 인생에 여러 가지 골짜기를 진행하게 되다가 우리는 죽을 위협을 겪게 되는 사망의 골짜기도 지나가게 되죠. 

 

4절에선 이렇게 말합니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우리가 이런 어려운 순간을 겪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것이죠.

'죽을 뻔했네', '정말 힘든 하루였어'라고 하루를 보내지만,

그 하루를 살아내게 살아낼 수 있도록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우리가 기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을 묵상할 때 우리는 더 깊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오늘 되길 바랍니다.

 

시편 기자는 목자 되신 하나님 안에서 어떤 은혜를 누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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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어떻게 하나님을 생각할 때 목자라고 생각하게 됐을까요?

그것은 다윗 자신이 목자의 생활을 했고 그 다윗 자신이 경험했던 그 경험 속에 하나님이 자신을 지켜주시고 보호하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그 사실을 골리앗과의 싸움을 앞두고 사울 왕에게 말하는 말속에 그렇게 얘기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사무엘상 17장 34절 35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사무엘상 17:34~35
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자기가 목자로서 바로 이런 양 떼를 위한 삶을 싸웠고 그리고 그들을 살려내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37절에 

사무엘상 17: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다윗은 골리앗과의 싸움을 앞두고 두려워 떠는 것이 아니라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자기가 양을 살려내려고 애를 썼던 것처럼 그렇게 자기를 건져내실 것이라는 믿음을 고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다윗의 고백은 계속해서 믿음의 고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사야는 이사야 40장 11절에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사야 40:11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이 이사야의 말씀이 어떻게 성취됩니까?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며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0장 11절에서 15절의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0:11~15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삯꾼은 양을 버리고 도망갑니다.

하지만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내어놓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으신 것이고 다윗은 그것을 체험한 것이죠.

그러니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실 때 늘 만족함이 있고 부족함이 없었다는 고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갈지라도 자기를 지켜주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막의 골짜기는 죽음을 묵상하게 하나 지켜주시는 하나님은 부활의 소망이 되십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그 부활의 소망을 누리게 되었죠. 

그것을 우리는 기뻐하며 우리는 다윗의 그다음 묵상으로 넘어갑니다. 

5절과 6절입니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아멘

하나님께서 끝까지 책임져주시는 그 은혜를 다윗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히브리서 13장 20절과 21절에 이렇게 말씀이 기록돼 있습니다. 

히브리서 13:20~21
20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 목자의 완성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다윗의 이 시편을 보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납니다. 

그 선한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사귀는 오늘 하루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원수들 앞에서 시편 기자에게 베푸신 은혜는 어떠한가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가던 우리에게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보다 이 땅에서의 부유한 리더의 명예와 권력과 쾌락을 더 간절히 구했던 나와 우리의 연약한 마음과 생각을 내려놓고 
다함이 없는 하늘의 복을 받아 땅의 사람들에게 복을 끊임없이 나눠줄 수 있도록 채워주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 없는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담대하게 선포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평생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인도해 주시는 선하신 사랑의 목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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