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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계시로 깨닫는 십자가 복음 (고린도전서 2:10~16)(20220506)

2022.05.06.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성령의 계시로 깨닫는 십자가 복음

 

할렐루야

온누리교회 수원 캠퍼스 섬기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어른이 되어 보니 어린 시절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도저히 알 수 없었던 것들입니다.

아직 그 생각이 깊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깊어졌고 넓어지면서 비로소 깨달아진 것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영혼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이 없었을 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해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깨달아지지 않았던 그런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이 들어오니 보이게 되고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깊은 은혜로 하나님께서 인도를 해주십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더 깊은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으로 가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 묵상을 통해서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고 깨달아지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저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고린도전서 2장 10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말씀 앞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성령의 계시로 깨닫는 십자가 복음

 

더보기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10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바울은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가 어떻게 얻을 수 있을지 그 영적 비결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지혜를 온전히 알 수 있는 분은 오직 성령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10절에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시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야지만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11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바울은 사람의 속에 있는 마음은 오직 그 사람의 영 외에는 알 수 있는 존재가 없다라고 말해요.

당연합니다. 

그 사람의 속까지 정확히 알 수 있는 존재는 그 사람의 영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바울은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의 영 즉 성령님밖에 없다. 말합니다. 

이제 분명해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 안에 성령님께서 임재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으로 충만해질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성령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전혀 알 수 없습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 말씀 

누가복음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 아버지는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겠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성령님으로 충만해지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성령 충만의 길을 우리에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하는 오늘이 되십시오.

오늘이 내 인생의 전부입니다.

내가 오늘 기도하면 내 인생은 기도하는 인생이 되는 거예요.

오늘이 기도하는 삶이 되면 내 인생은 성령 충만한 인생이 됩니다.

오늘 다른 어떤 것보다 기도에 먼저 마음을 움직이시고 또 행동을 움직이십시오.

기도를 통해 성령님으로 여러분은 충만해질 것이고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지혜로 여러분에게 임하여 주실 것입니다.

 

13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바울이 13절에 중요한 말을 합니다.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성령님께서 우리의 삶에 충만하시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주시면, 우리는 영적 분별의 능력을 받습니다. 

이 분별의 능력이 주어지면 무엇이 옳은 선택이고 무엇이 영적으로 유익한지 알게 됩니다.

분석하고 노력해서 깨달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떨어지는 은혜로 바로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고 기뻐하시는지 보이는 것이죠.

그래서 그것을 선택하면 그 선택의 끝에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하는 하루 되십시오.

성령님으로 충만해지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여러분에게 임할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 분별의 힘이 생길 것이고 결국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은혜의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영으로 분별하고 깨우치도록 간구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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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성령님께서 인지하지 않으시죠.

그러니 당연히 육에 속한 사람으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영적인 눈이 감겨져 있어서 영적인 것을 전혀 분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이 영적인 눈이 열린 사람입니다.

눈이 열렸다는 것은 자유가 임한 것입니다.

눈을 감고 살아가는 삶과 눈이 열려서 살아가는 삶의 질은 완전히 다릅니다.

영적으로 눈 감고 살아가는 것과 영적으로 눈이 열려 살아가는 삶은 더욱 비교할 수 없는 것이죠.

 

열왕기하 6장 말씀을 보면 엘리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번은 아람 왕이 엘리사를 잡기 위해 밤새 그가 사는 도단성을 군대로 에워쌌습니다.

엘리사의 종은 다음 날 그 모습을 보면서 아주 큰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당연한 모습입니다. 

그때 엘리사가 종 게하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열왕기하 6장 16절 17절 말씀입니다.

열왕기하 6
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여러분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영적으로 눈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엘리사가 이 게하시의 눈을 열어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을 때, 그의 영적인 눈이 열려 아람 군대보다 더 많은 불말과 불병거를 보게 됩니다.


영적인 눈이 열리는 것이 이와 같습니다.

영적인 눈이 열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전능하시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나의 삶을 가장 좋은 길로 축복의 길로 인도해주심을 믿으며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적인 눈에 보이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자유합니다.

평강을 누립니다.

 

또 성령 충만한 사람은 이러한 은혜를 누리게 되는데요.

15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성령 충만한 사람은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않는다라고 바울이 말합니다.

판단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온전한 자유를 누린다는 의미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하는 모든 것에 대해서 이 세상이 판단하지 않습니다.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움직이이기 때문이죠.

땅에서 살지만 땅을 넘어서 하늘을 살아가는 자의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8장 18절 말씀에 

마태복음 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성령 충만한 사람의 기도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들어주십니다.

왜냐하면 이 성령님으로 영적인 눈이 열려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이 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도 묶어주시고, 성령 충만한 사람이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어주십니다.

세상에서 판단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땅에 살지만 하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즉 기도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기도의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큰 자유함이 있습니다.

세상이 그를 제지하지 못합니다.

세상이 그를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만 움직이고 멈춥니다.


사랑의 여러분 

기도의 삶을 통해 성령 충만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지혜로 이 땅에서 하늘을 움직이는 자유하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아는 성령의 사람은 어떤 삶을 추구해야 할까요?

 

사랑하는 주님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성령 충만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내 삶에 충만하게 임재해 주셔서 영적인 눈이 열리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깨달아 그것에 순종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땅에 살지만 하늘의 능력으로 살기 원합니다.
자유하며 평강을 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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