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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 특별한 소유 됨 (말라기 3:13~18)(20220429)

2022.04.29. | 생명의 삶 | 권준 목사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 특별한 소유 됨

 

안녕하세요. 

시애틀 형제 교회를 섬기는 권준 목사입니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데도 나의 형편이 나아지지 않아요.

그때 드는 생각이 무엇입니까?

'내가 열심히 할 필요가 있을까? 내가 이렇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할 필요가 있을까?'

회의가 찾아옵니다.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신다면 내가 지금 어려움을 당할 리가 없어'라고 투덜거릴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나에게 분명히 말씀하세요.

'나는 너를 사랑한다. 이 사실은 영원히 변함이 없다.'라고 말씀하세요.

오늘 이 하나님의 음성을 말씀을 통해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말라기 3장 13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 특별한 소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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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를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한다.'

이스라엘이 어떻게 반응합니까?

'감격하면서 그러시군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에이 그래요? 아니 아니 이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겁니까?

헌신하고 충성했는데 여전히 힘들고 어렵고 이게 이게 뭐 우리를 사랑하시는 겁니까?'

질문이기보다는 불만에 가득 차서 불평하며 도전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집사로 열심히 봉사했는데 집도 한번 사보지 못하고 왜 내 인생이 이렇게 고달픕니까?

자 13절 말씀입니다.

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는구나'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대적해요.

그러면서도 반박을 합니다. 

우리가 무슨 말로 하나님을 대적했다고 합니까? 대적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악을 행하는 자들이 오히려 형통한 것으로 보여요.

악인이 번영을 누리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불평하면서 하나님께 대드는 것이죠.

 

14절 말씀입니다. 

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힘들게 하신다.

하나님은 의인들에게 무관심하시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

차라리 말씀을 어겨야 잘 산다.

재앙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하나님은 불의하시다.

하나님의 공의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15절 말씀입니다.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여러분 지금 무슨 완악한 말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무익한 일이라는 거예요.

쓸데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 죄를 뉘우치는 것, 그것이 무슨 유익이 있냐는 거예요.

정의의 하나님은 어디 있는가 하는 거예요.

계시지 않는 것 같고, 계신다 하더라도 우리를 버린 것 같고,

그러니 불성실한 제사를 드려도 괜찮을 것이고,

십일조나 예물을 드리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는 거죠.

여러분 그럴까요?

하나님의 공의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악인과 의인을 심판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땅의 번영을 쫓아 살지 맙시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러한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완악한 말로 하나님을 대적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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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악한 사람들이 득세하는 것 같지만,

그 가운데에도 하나님을 경애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기억해야 됩니다.

남은 자들이 있어요. 

그들이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대드는 그들에게 반박을 합니다.

 

16절 말씀입니다. 

16 그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의인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온전하게 구원을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참으로 지혜로운 삶이며 복된 삶인 것입니다.

우리의 이름이 생명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7절입니다.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내가 정한 날이란 심판의 날을 말합니다.

그날에 아버지가 아들을 아낌 같이 하나님을 경애하는 자들을 특별한 소유로 여길 것이라는 것입니다.

아끼신다는 거죠. 

보물, 특별한 사랑으로 함께하신다는 것이죠.

악인들을 징벌하실 때 의인들, 하나님을 경애하는 자들을 하나님으로부터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8절 말씀입니다. 

18 그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여러분 의인이란 누구를 말합니까? 의롭게 행동하는 자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의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입니다.

의인과 악인은 윤리적 종교적 행위가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결정이 납니다. 

하나님이 의인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신실함에 계속 머무르라'

악인에게 말씀하십니다.

'돌아오라'

오늘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고 계십니까?

신실함에 계속 머무르라 아니면 돌아오라

여러분 떠났으면 돌아와야 합니다.

돌아오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극렬하심으로 간절히 애끓는 심정으로 하나님이 부르고 계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입니다.

보물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곧 이 말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말씀을 따라 삽시다

현재의 고난이 있지만 장차 임할 영광은 현재의 고난과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큰 상과 그 영광을 기억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갑시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 순종합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에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합니다.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내 마음에 새길 하나님 약속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내가 무엇이관데
나를 보물이라고 자녀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을 따라 살겠습니다.
자녀답게 살겠습니다. 
보물답게 빛을 발하겠습니다.
혹시 하나님을 원망하며 말씀과 상관없이 사시는 분 계십니까?
오늘 오늘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오늘 돌아오게 하여 주옵소서
구원이 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자녀의 복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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