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8. | 생명의 삶 | 권준 목사
안녕하세요.
시애틀 형제 교회를 섬기는 권준 목사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사모하며, 묵상하는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이 말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말씀을 지키는 삶을 살 수가 없네요.'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아서 상황이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우선순위를 바로 깨달아 하나님이 약속하신 놀라운 복을 누리며 사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말라기 3장 7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드리는 온전한 순종과 헌신
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떠났어요.
불순종하며 살아요.
그럼에도 우리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찾아가 말씀하세요.
'내게로 돌아오라. 돌아오면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7절 말씀입니다.
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내게로 돌아오라'
죄 용서를 위해 하나님은 돌아오라고 초청하고 계세요.
우리 하나님은 너무나 좋으신 하나님이세요.
우리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죄를 끊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지 않으세요.
여러분 이것이 복음입니다.
여러분 내가 의로워서 구원을 받는 겁니까 그렇지 않죠.
내게는 자격도 없고 능력도 없고 회개할 능력도 없어요.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있는 그대로 돌아오라는 거예요.
오면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그들이 질문을 합니다.
'아니 하나님 어떻게 해야 돌아가는 겁니까?'
'어떻게 해야 돌아가는 겁니까?'
라는 질문은 무엇을 해야 돌아가는 겁니까?
다시 말하면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가야 그것이 돌아가는 겁니까?
하나님이 주시지도 않으시면서 이런 표현이에요.
돌아가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떠난 적이 없다고 말하는 거예요.
매주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그리고 나름대로 헌금도 드리고 있지 않습니까?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어요.
자기들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모릅니다.
8절입니다.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그래? 너희들이 나의 것을 훔치고 있지 않느냐?'
'아니 하나님 우리가 언제 하나님의 것을 훔쳤습니까?'
반박하고 있어요.
이때 하나님이 꺼낸 상징적 주제가 바로 십일조입니다.
너희들이 저주받은 이유 중 하나가 십일조와 헌물을 제대로 받치지 않아서다.
여러분 제대로 바치지 않으니 어떻게 되겠습니까?
제사장과 레이인들의 삶이 공고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성전을 떠나거나 부정을 저지르는 거예요.
제사를 대충 대충 지내는 거예요. 드리는 거예요.
생계유지에 급급해하고, 그러니 성전의 직무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죠.
온전한 섬김이 없어요.
그러니 교회가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유다 백성들은 이 빈곤과 불신앙의 악순환을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들의 삶이 공고한 이유가 하나님을 경애하지 않아서다. 온전한 순종이 없어서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눈에 보이는 부족함에 마음을 빼앗기면 하나님의 풍족하심을 바라보지 못합니다.
오늘도 믿음의 눈으로 우리 주님의 그 풍족함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이 무엇입니까?
청지기 의식입니다.
청지기 의식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이 이 맡겨주신 이 물질을 잘 관리하고 사용해야 하는 청지기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사실에 명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풍족함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오늘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가지고
온전한 그 섬김, 온전한 헌신의 삶을 살아가는 청지기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지 않는 그들을 향해 하나님은 십일조에 대해 말씀을 하세요. 10절 말씀입니다.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여러분 말라기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구절이 이 구절이에요.
그리고 말라기서를 십일조 이야기로 생각을 합니다.
십일조 설교를 할 때 이 말씀을 자주 사용하는데 곡해가 있어요.
여러분 이 내용은요. '십일조를 하면 반드시 복을 준다. 한번 시험해 봐라' 이런 뜻이 아닙니다.
그들의 잘못된 태도를 고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상징적으로 이 십일조를 주제로 거론하신 거예요.
여러분 선물과 뇌물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뇌물은 대가를 바라고 주는 것이죠.
선물은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선물은 받는 사람도 그렇고 주는 사람도 기뻐합니다.
뇌물은 그것을 통해 더 큰 이득을 취하려는 마음이죠.
여러분 헌금이 뇌물입니까? 선물입니까?
헌금이 뇌물입니까? 선물입니까?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더 크게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여러분 그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거예요.
그건 율법주의에요. 종교의 탈락이에요.
여러분 십일조의 개념을 우리가 분명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십일조라는 것은 감사의 개념이에요.
그런데 이것을 산술적 개념으로 생각을 해요.
10분의 1이니까 세금을 떼고 난 10분의 1입니까? 세금을 떼기 전 10분의 1입니까?
10분의 1이니까 10분의 1만 드리면 십일조를 드린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10분의 1 이 일은 일이 아니라 첫 것이라는 개념이에요.
첫 열매라는 거예요. 대표성을 말하는 거예요.
십의 전부를 말하는 거예요.
산술적 개념으로 10분의 1은 하나님의 것이고 10분의 9는 내 것이고 아니 여러분 그렇습니까?
그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면서 10의 일을 대표로 전부로 드리는 거예요.
예배를 드릴 때 제물을 드립니다.
제물로 내가 드려져야 하는데 내 대신 짐승을 드려요.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드려져야 할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대신드려졌어요.
생명을 내어주셨어요. 전부를 내주셨어요.
예수 그리스도가 십일조로 오신 거예요.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주셨어요.
여러분 온전한 십일조라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거예요.
생명을 주셔서 전부를 주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 주님께 감사하며 나의 전부를 주님께 드린다는 헌신의 표시로서 십일조를 드리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복을 받기 위한 조건이 아니에요.
감사와 감격의 표현이에요.
감사해서 내가 기꺼이 드리는 거예요.
여러분 이 진리를 알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참된 예배를 드리는
그러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복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아멘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감사함으로 온전한 순종과 헌신을 드립시다.
청지기의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복이 흘러갈 거예요.
믿지 않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이 복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전부를 주셔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놀라운 우리 주님의 헌신과 사랑에 감격하여 나를 드립니다.
청지기의 삶을 살겠습니다.
나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GNTV > 2022 생명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의의 심판 앞에서 아버지께로 돌이키는 마음 (말라기 4:1~6)(20220430) (0) | 2022.05.02 |
---|---|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 특별한 소유 됨 (말라기 3:13~18)(20220429) (0) | 2022.04.29 |
정의의 하나님이 행하실 연단과 심판 (말라기 2:17~3:6)(20220427) (0) | 2022.04.27 |
이웃 사랑으로 증명되는 언약에 대한 성실성 (말라기 2:10~16)(20220426) (0) | 2022.04.26 |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회복하십시오 (말라기 2:1~9)(20220425) (0) | 2022.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