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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마지막 명령과 남겨진 제자의 사명 (누가복음 24:44~53)(20220331)

2022.03.31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주님의 마지막 명령과 남겨진 제자의 사명

 

샬롬
오늘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귀한 시간과 사명을 아름답게 감당하시는 하루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주신 여러 가지의 좋은 것들이 있죠.
하나는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에게는 감동이 됩니다.
우리 인생은 많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잘 풀리고 잘 나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좋은 것을 보여주신 것이죠.


또 예수님은 가난했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사셨던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당당함의 근원은 하나님의 말씀속에 있었습니다.
우리의 당당함도 그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시작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에 당당함, 그것을 증거 하셨던 예수 그리스도

 

또, 예수님께서는 비록 죽임을 당하셨지만 부활의 기쁨을 보여 주셨습니다.
부활이라는 것은 어떤 조건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예수를 나의 그리스도로 믿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복된 소식인 것이죠.


그리고 또 하나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가장 좋은 것 중에 하나는 바로 하늘에 올라 가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설 수 있는 그날을 우리는 소망하게 된 것이죠.
이 땅에 살아가지만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 하루를 주신 하나님을 높여 드리기를 원합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복음 24장 44절에서 53절에 말씀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주님의 마지막 명령과 남겨진 제자의 사명


누가복음 24장 44절에서 53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50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51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52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53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변한 제자들에게 함께 오셔서 말씀을 나누실 때

그들에겐 의심이 있었지만 다시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다시 한번 정확하게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 44절의 말씀입니다.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마지막 시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계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당당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나의 모든 삶의 근거가 있어야 되는 것이죠.
나의 생각행동과 나의 선택비전을 향한 결정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제일 잘 나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통해 너희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고 계시는 것이죠.
그럴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45 절입니다.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의 말씀을 깨닫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죠.


'구원파'라는 이단이 있습니다.
그 구원파라는 이단에서는 깨달음을 강조합니다.
육체는 완전히 망가져 버리는 것이지만 그 영적인 것은 온전해서 그 영으로 에 깨달음이 구원의 확신을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날짜, 어떤 시간에 그 깨달음을 얻었는지를 알게 될 때,
진정한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고 말하는 것이죠.


그것은 반쪽짜리 밖에 되지 않는 깨달음 입니다.

하나님 말씀 속에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사도 바울이 고백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하늘로 올라가신 그 존귀히 여기시는 것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의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외에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예수는 그 예수의 다른 복음이 없다는 사실을 이렇게 제자들에게 깨닫게 하셨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들이 아직 육에 매여 있었기 때문에 사도행전 2장의 성령강림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그들은 이 말씀을 깨닫기는 하였으나,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고백하고 선포하는 것의 핵심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을 깨달은 다음에 그들은 어떠한 결심을 하게 됩니까? 46절에서 48절입니다.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아멘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행하실 일을 하나하나 말해주고 있습니다.

결국에 무엇을 얘기합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증인 된 삶은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것을 얘기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에 기록된 것이라는 거죠.
성경에 기록돼 있기 때문에 나의 깨달음은 거기서 멈추는 것입니다.
나의 깨달음은 성경이 이루어진 것을 깨닫는 것이 나의 깨달음인 것입니다.
성경이 아닌 이 세상에 다른 이치들이 어떻게 보면 조금 더 논리적인 이야기가 이루어진 것을 깨닫는 것이 구원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죠.
누구를 통해서?

바로 예수를 통해서 이루어진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복음 전도자가 아닙니다.

어떤 대단한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 아닙니다.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복음을 이룬 유일한 분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확신해야 됩니다.
그것이 우리의 증거에 주제가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전파해야 합니까?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온 만방에 펼쳐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스데반의 순교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흩어지기 시작하면서 회계의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하죠.
성령 안에서 구원받고 세례 받는 놀라운 은혜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그러한 예수의 증인의 모습, 그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진정한 깨달음은 오직 예수 안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는 깨달음과 바로 우리 죄인인 우리들은 회개할 수밖에 없다는 깨달음
그것 밖엔 없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오늘 예수의 증인으로 부름 받은 여러분과 저로서의 기쁨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구역성경과 그분의 사역을 어떻게 연결 지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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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해주신 말씀 중에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그 이야기는 이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특별히 이 누가복음에서는 명확한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49절에 말씀입니다.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하시니라

마가복음에서는 어떤 선물이 주어질 것처럼 얘기합니다.
하지만 누가복음에서는 위로부터 능력이 입혀질 때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어떻게 이어집니까?
누가가 기록한 누가복음 위해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임하는 사건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그러면 그들이 어떻게 됩니까? 권능을 받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해서 또한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예수의 증인이 되는 것이죠.
그것이 사명인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임재 사건 그것이 놀라운 선포를 가져옵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죠.

요한복음 20장 22절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하시면서 '평안할지어다' 얘기하십니다.

평강과 함께 성령의 능력을 선물로 주시죠.


바로 그 약속은 오순절 다락방 사건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건이 이루어지는 그 순간까지 그들은 머물러 기다려야 하는 것이죠.
성령 충만의 사건을 소망한다면,
우리는 간절한 소망과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향한 의심 없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기다림이 있어야 됩니다.
성령을 갈망하는 그 갈망이 지금 여러분과 제 안에 넘쳐 나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어떤 단순한 기적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놀라운 기적은 내가 예수만이 구원자임을 선포하게 된다는 것이고,
예수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는 그러한 지혜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그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좋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부활뿐 아니라 하늘에 올라가시는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의 마지막은 그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0절부터의 말씀입니다.

50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 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51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52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53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아멘


하늘의 올라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체험한 제자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리고서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예배하고 찬양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
내가 어떤 일을 하면 나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성경은 예수를 믿고, 예배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예배와 찬양을 하면 내게 돈이 생기는가? 밥이 오는가?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우리의 소망인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믿음으로 우리가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추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진정 내 속에 그 찬양의 기쁨이 넘쳐나게 되면 우리는 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 더 큰 능력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멈췄던 일, 포기했던 일들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찬양해 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전으로 나아가 예배하십시오.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명령이며, 성경이 말하는 지혜의 가르침임을 기억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더 찬양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하는 그 기쁨 속에 새 힘을 얻고 용기를 내어 다시 한번 시작하는 그 은혜를 체험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자들이 성전에 머물며 하나님을 찬송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연약한 우리를 예수님의 증인으로 불러 주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순간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셨음을 확신하며
예수님과 함께 고난 받고
예수님과 함께 죽은 자가 되며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는 삶을 
믿음으로 누리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마음을 열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충만케 하여 주셔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를
땅끝까지 선포하는 예수님의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인도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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