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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자 예수님, 왕이신 예수님(누가복음19:28~40)(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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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주권자 예수님, 왕이신 예수님

 

안녕하세요.

용인 제일 교회를 섬기고 있는 임병선 목사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저에게 이런 말을 하시면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병선아 교무실 가서 분필 좀 가져와'

그 분필을 가져가는 발걸음은 왜 그리 기쁘고 행복했을까요?
어떻게 보면 그건 귀찮은 일일 수도 있고 하기 싫으니 것일 수도 있을 텐데,

그 일이 저에게는 왜 기쁘고 행복한 것으로 다가왔을까요?

 

그건 이런 이유였을 것입니다.
일단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생님이 그 많은 학생들 중에 저의 이름을 불러주었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내가 선생님이 하시는 그 일에 작은 거지만, 도움을 드리고 동참할 수 있었다는 것이 나에게는 큰 기쁨이요 행복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가 쓰시겠다 하라'

이 말은 어찌 보면 부담이요. 힘든 일 수도 있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그것은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신앙생활을 부담과 힘든 가운데 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기쁨과 행복 가운데 하고 계십니까?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누가복음 19장 28절에서 40절 말씀 읽겠습니다.

주권자 예수님, 왕이신 예수님


누가복음 19장 28절에서 40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심으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완성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고자 합니다.

 

그때에 제자 둘을 불러 맞은편 마을로 가서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볼 텐데 그것을 끌고 오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때 제자들이 묻습니다.
'누가 그것을 왜 푸느냐? 물으면 뭐라고 대답합니까?'
그때 우리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우리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이루어 나가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해 나가시기를 소망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분의 일을 부탁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걱정이 앞섭니다.
이렇게 하면 이게 문제 될 텐데, 이렇게 하면 저게 어려울 텐데, 
그러면서 자꾸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에 소극적이 되고, 주저하게 되고,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가 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보면 다 차려진 밥상에 밥숟가락 하나 놓으면 됩니다.
우리에게 일을 시키고 부담을 주기 위해 그 명령을 주시는 게 아니라,

그 하나님의 잔치 그 영광에 동참하라고 우리에게 그 일을 시키시고 그 명령을 주시는 겁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이미 밥상을 다 차려 놓으시고 '숟가락 하나 가져다 놔라'라는 말씀 앞에 우리는 늘 주저하고 머뭇거리고 있다가

결국 그 하나님의 영광을 놓치며 살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생명의 삶 가족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명령하시면, 걱정은 일단 붙들어 매시고 기쁨으로 순종하며 달려 나가세요.
그때 우리는 그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기쁨과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 나귀를 가지고 오라는 명령을 받은 제자들 그리고 그 나귀를 예수님께 드리는 나귀 주인

그리고 예수님이 타고 가신 그 나귀도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실 때에 많은 사람들이 외쳤던 그 환호성을 들으며 너무 기뻐했을 겁니다.
내가 그 일에 동참했다는 것이 그들에게는 영광이었을 것입니다.
그 영광을 놓치지 않는 우리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예수님이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끌고 오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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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많은 무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렇게 외칩니다.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는 예수님을 기뻐하고 찬양하며 그를 높이는 많은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바리새인들은 그 외침, 그 소리를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 말합니다.
저들이 그렇게 소리치는 것을 그만하게 하시고 그들을 책망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왜 그렇게 합니까?
일단 예수님을 왕으로 호칭하는 것이 기분이 나쁘고

그들은 결코 예수님을 그 인생의 주인 왕으로 인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우리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만일 내가 그들의 입을 막는다면 돌들이 소리치게 될 것이다.' 말씀하십니다.
믿음 그리고 신앙생활에 핵심은 바로 우리 인생에 누가 그리고 무엇이 주인이 되는가? 왕이 되는가에 문제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 되시고, 왕이 되시는 그 순간

우리 입에는 찬양이 넘치고 주님을 위해 일하는 그 모든 것이 기쁨이요 행복이요 영광이 되지만,

예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내가 내 인생의 왕이 되면

우리 입은 쓸데없는 말이 많아지고 하지 말아야 할 핑계와 이유가 넘쳐나게 됩니다.

 

생명의 삶 가족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분이 우리 삶의 주인 되시고 왕이 될 때 우리 인생의 참된 기쁨과 행복의 길로 우리는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예수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요 왕이 될 때

이 땅에서 우리에게 맡겨진 모든 일들은 부담과 힘듬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함으로 감당해 나가는 삶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생명 삶 가족 여러분

바리새인처럼 우리 삶과 신앙에서 자꾸 쓸데없는 말이 많아지고 헛된 핑계와 이유들이 나도 모르게 여러분 입에서 자꾸 나오고 있습니까?

아니면 여러분 입속에서 그분을 찬양하고 높이는 소리들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다시 한번 여러분 삶의 주인으로 왕으로 잘 세팅에 놓으세요.
그렇게 될 때 우리 삶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돈된 삶, 올바른 삶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 은혜를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꼭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내게는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고백하고 찬양하는 믿음이 있나요?

 

예수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요. 왕임을 인정합니다.
우리 가운데 좌정하셔서 우리를 다스리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 신앙과 인생의 일들을 부담과 힘듦으로 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 행복 속에서 감당해 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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