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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실 왕의 심판, 영원한 상과 벌(누가복음19:11~27)(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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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6.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다시 오실 왕의 심판, 영원한 상과 벌

 

안녕하세요.

용인 제일 교회를 섬기고 있는 임병선 목사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의 장점이자 단점이 있는데, 그건 잘 기다리지 못한다는 겁니다.
기다리지 못한다는 장점이 우리나라의 빠른 인터넷 속도를 만들었고, 신속한 배달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한국 사람들의 기다리지 못하는 '빨리빨리'의 문화가 

부실시공으로 인한 붕괴를 가져와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말 중요한 내실(內實)을 갖추지 못한 결과들을 가져오기도 한다는 거죠.


오늘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기다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에게 당장 임하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을 통한 열매임을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누가복음 19장 11절에서 27절입니다.

 

 

다시 오실 왕의 심판, 영원한 상과 벌


누가복음 19장 11절에서 27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우리 예수님은 이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고자 하십니다.
왜 우리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고자 하십니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십자가 사역을 시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예수님은 죽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향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유다에 중심 예루살렘이 아닌 갈릴리에서 활동하신 예수님께서 이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셔서 본격적인 정치적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이제 로마 제국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메시아 왕국을 건설할 것을 내심 기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어떤 정치적 야망을 위해 예루살렘에 들어가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시고 자신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으심을 통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들을 구원하시고

이 땅 가운데 진정한 평화와 소망의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3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제자들과 이제 헤어질 것도 아시고 이 제자들이 받을 충격과 실망감도 분명히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받을 이 충격과 실망은 우리 예수님이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들 스스로 예수님과 아무 상관없는 자기 나름의 계획을 만들었고, 그 계획에 예수님이 따라 주지 않았기 때문에 받은 충격과 실망인 것뿐입니다.

 

사랑하는 생명의 삶 가족 여러분

많은 신앙인들이 이렇게 신앙생활을 합니다.
예수님과는 아무 상관없는 자기 나름의 계획과 뜻을 정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예수님이 그것을 들어주기를 바라고 자신을 따라와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그것을 따라와 주지 않으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예수님께 실망했어. 예수님이 없는 것 같아.'
우린 이런 잘못된 신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계획과 뜻에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님의 계획과 뜻을 깨닫고 그 계획과 뜻으로 나아가는 것이 제대로 된 신앙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졌던 잘못된 충격과 실망감 조차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의 잘못된 슬픔과 아픔도 미리 아시고, 그것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시는 분이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정말 사랑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생명의 삶 가족 여러분

자기 계획과 뜻을 먼저 정하고 예수님이 그걸 따라오라고 강요하는 신앙인이 아니라,

예수님의 계획과 뜻을 알고 그것을 따라가는 신앙인들이 되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매번 실망하고 낙심하는 신앙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성취하는 신앙인으로 서게 될 것입니다. 그 은혜로 나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주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는 것이 내 삶에서 어떻게 드러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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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므나' 비유입니다.
1 '므나' = 100 '데나리온'

100일 정도 일하고 받는 품삯이니까. 3달 정도의 급여를 말합니다.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가면서 종들에게 각각의 한 '므나'를 맞긴다는 것은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각각의 사명을 맡기고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 가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귀인이 다시 오겠다는 것은 예수님이 부활 이후의 반드시 우리에게 다시 오실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신앙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이고, 다시 오실 그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그 기다림의 시간을 잘 보내야 함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기다림의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는 그것을 각각의 '므나'를 받은 종들의 모습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한 '므나'를 받은 2명의 종은

그 한 '므나'를 가지고 열 '므나'를 남기도하고, 한 '므나'를 가지고 다섯 '므나'를 남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므나'를 받은 다른 좋은 그것은 수건으로 꽁꽁 싸 두었다가 그분이 다시 오실 때 그것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이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어떠해야 함을 오늘 이 '므나' 비유를 통해 알려주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책망받는 그 종은 무엇이 잘못되어 있었을까요? 21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그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주인을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주인의 계획과 뜻도 모르고 그 주인의 마음도 모른 채 살아 같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종은 그 주인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것은 삶에서 얻었을 쓸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주인의 것, 그 주인이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남길 순 없었습니다.

 

생명의 삶 가족 여러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사명이 우리 가운데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그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지 못하면,

똑같은 인생이 주어졌어도 우리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는 인생을 살게 되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는 전혀 다른 삶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결국 그것이 우리 인생의 결론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생명의 삶 가족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기다리며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는 삶을 반드시 살아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나 자신의 계획과 뜻대로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명을 깨닫고 오늘 하루도 그것을 위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다시 오실 예수님을 잘 기다리는 자의 모습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다시 오실 예수님을 잘 기다리며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예수님이 열 므나 비유를 들려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기다리기 원합니다.
나의 계획과 뜻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깨닫고 
하나님 사명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그 사명을 위해 일할 때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고 
우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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