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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탐심을 버리고 주님을 위한 부요함으로 (누가복음 12:13~21)(20220213)

2022.02.13. | 생명의 삶 | 반태효 목사                                                                                                         

 

나를 위한 탐심을 버리고 주님을 위한 부요함으로

 

 

반갑습니다.

방주 교회 반태효 목사입니다.


벌써 올해도 2월 달입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예배하는 날입니다.
코로나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이 코로나 상황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저는 예배의 힘이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온전한 예배자로 주님 앞에 나가시는 귀한 은혜가 있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누가복음 12장 13절에서 21절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나를 위한 탐심을 버리고 주님을 위한 부요함으로


누가복음 12장 13절에서 21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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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오늘 첫 번째 나눌 말씀은 15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이 말씀은 2,000년 전에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무리들에게 주신 말씀이지만,

오늘 우리에게도 주시는 꼭 필요한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특별히 이 탐심(貪心)에 대한 것을 십계명의 마지막 내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라는 십계명의 마지막 계명이기도 하고,
골로새서 3장 5절에는 이 탐심이 곳 우상숭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골로새서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그만큼 탐심은 경계해야 될 특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는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 경계해야 될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내용이 바로 탐심입니다.

 

특별히 이 시대는 우리 욕심, 우리의 탐심을 자극하는 시대고, 그 욕심과 탐심을 충족하는 것이 행복과 만족이 있다고

가르치는 세상 속에 살기 때문에, 우리도 주님을 따르며 하나님을 믿으면서 우리가 받아야 될 복이 마치 우리의 욕심을 채우고 우리 탐욕을 채우는 것이 복인 줄 착각하고 또 잘못 알고, 또 미혹될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특별히 오늘은 탐심에 대해서 주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욱이 주일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의 영혼의 참된 만족이 세상 끝과 내 욕심을 채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주인이신 주님과의 깊은 교제와 예배 속에서, 내 영혼의 주인 되신 주님이 채우시는 은혜만이 우리에게 참된 만족과 풍성한 삶을 주신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탐심에 대해서 예수님이 경계하신 이유가 13절 14절에 나와 있습니다.

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예수님을 소위 따른다는 무리 중에 한 사람이 나와서

'선생님 내 형에게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라는 이 요구로부터 주신 말씀입니다.


사실 유산, 그 당시 유산은 대부분 땅이고 기업이고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이 유산과 상속의 법은 그 당시도 규정이 있고 율법이 있고,
또 재판관이나 서기관들에게 찾아가면 누구든지 이 부분에 대해서 가르쳐 줄 수 있고,

이것은 오해의 여지없이 사실은 이 규정이 분명하기 때문에, 굳이 예수님께 이 문제를 요청할 필요가 없는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이렇게 유산의 문제, 재산분배의 문제를 가지고 나온 것은,
예수님의 영향력, 예수님의 권위를 이용해서 혹여라도 조금이라도 더 형을 설득해서 자기의 몫을, 자기의 지분을 더 받게 하려는 생각이었습니다.

 

종종 영적 지도자들, 또 교회 목회자들에게 이런 문제로 상담해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아주 진지하게 우리가 상담도 들어주고,

또 우리가 함께 기도를 해줘야 하지만, 그러나 영적 지도자나 목회자가 이런 문제에 개입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특별히 예수님께서 이럴 때 우리에게 주시는 중요한 교훈의 말씀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삼가 탐심을 물리쳐라'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욕심과 탐심들을 정말 다시 한번 성찰해 보고

내 안에 얼마나 더 많은 욕심과 탐심이 있는가 

아직도 죽지 않는 세상 욕심, 세상 정욕들이 내게 없는지를 돌아보고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 속에 있는 모든 탐심과 욕심을 내려놓고 회개하고 주님만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정당한 권리가 아닌 탐심이 앞섰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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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번째 나눔은 예수님이 비유로 가르친 부자에 대한 비유의 말씀입니다. 주제는 동일합니다. 15절 말씀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사람의 생명은 그 소유의 행복이라고 바꿔도 됩니다.
그리고 우리 영혼의 참된 기쁨과 만족이라고 바꿔도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잘 이해할 수 있는 비유를 통해서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비유에 예수님이 한 부자를 등장시킵니다.

 

그런데 이 부자는 그의 소출이 너무나 풍성해서,

이미 준비한 창고에 쌓고도 더 많은 것들을 소출을 해서

그가 더 창고를 지어야 될 만큼 풍성한 소출을 거둔 사람,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복됩니까?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시대에 이 사람의 이 놀라운 수확이야 말로 모든 사람의 바람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얼마나 어렵습니까?

특별히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말로 이루다 할 수 없을 만큼 어렵고,

내일을 어떻게 버틸까?

하루를 어떻게 견딜까?

염려하고 근심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이 부자가 받은 복은 더할 나위 없는 가장 복중에 보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생각한 것만큼 얻는 사람도 많지 않은데, 이 사람은 자기가 생각한 것보다 더 풍성한 수확을 얻고

자기가 준비한 것을 채우는 사람도 없는데, 이 사람은 준비한 곡간이 부족하여 쌓을 곳이 없을 만큼 많은 수확을 올렸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놀라운 복입니까?

 

그런데 이 사람은 이것 때문에 염려(念慮)합니다. 17절 보면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배부른 고민이죠.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런데 이 사람은 쌓아둘 걸 수 없어서 걱정하다가 이것을 잘 선용하고, 나누고, 베풀 생각을 하지 않고 그는 18절에 이렇게 결정을 합니다.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내가 이렇게 할 것이다.

내가 이렇게 할 것이다.

그래서 내 지금 있는 곳간은 작으니까 헐어 버리고, 새로 모든 내 곡식과 소출을 다 넉넉히 쌓을 수 있는 새로운 곳간을  지어서 거기에 쌓아 두리라. 그랬습니다.

'쌓아 두리라'

아 이 하나님께서 주신 이 놀라운 은혜, 풍성한 은혜, 쌓을 곳이 없을 만큼 부어주신 은혜를 어떻게 할까?

결론이

'쌓아 두리라'라고 결론을 냅니다.

 

그래서 그는 이런 결정을 하고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19절입니다.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많이 쌓아두면 영원의 참된 만족과 기쁨이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영혼의 만족과 기쁨은 많이 쌓아 둔 세상에 소유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영혼의 참된 만족과 기쁨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실은 우리 영혼의 기쁨은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이 우리 속에 쌓여 갈 때 참된 만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하나님을 말씀을 인용해서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어리석은 자여' 이렇게 말합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영혼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는다.'

내 영혼을 찾는 하나님 앞에 나는 준비되어 있는가?

내 영혼의 주인은 내가 아니고 세상 것으로 결코 내 영혼을 채우거나 풍성한 삶을 줄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영혼을 위한 준비는 하나님 앞에서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과 더 가까이 가고, 주님 앞에 순종하고,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주님의 뜻을 이룰 때 참된 풍성함과 영원의 만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결론은 21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세상에 부유한 자가 아니라 만족을 줄 수 없는 영혼을 살릴 수 없는 세 상것에 탐심을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부요한 자가 되시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나는 누구를 위해 어떤 일에 사용하나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주일날 귀한 말씀으로 우리를 깨우시니 감사합니다.
탐심을 물리치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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