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6. | 생명의 삶 | 반태효 목사
안녕하세요.
방주 교회 반태효 목사입니다.
오늘은 2월 16일 수요일입니다.
오늘도 말씀과 동행하시고, 믿음으로 일어나시고, 두려움에서 일어나시고 그리고 주님과 더 깊이 동행하시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 12장 49절에서 59절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복음 전파와 분쟁, 분별과 옳은 판단
누가복음 12장 49절에서 59절 말씀입니다.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52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55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57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58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9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오늘 예수님께서는 '불을 던지러 왔다'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그 답답함, 심각한 경고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복음을 거절하는 사람들, 예수님을 거절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답답함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는데 하나님의 약속의 가장 중요한 약속 중에 약속인 메시아인 구원자가 오셨는데,
그 구원자를 가장 열렬하게 영접하고 그리고 순종해야 될 사람들이 예수님을 거절하고 영접하지 않는 모습을 보시면서 예수님을 심각하게 경고합니다.
'내가 불을 던지러 왔노라'
그리고 50절에는 '나의 받을 세례가 있다'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그 시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그 시대를 향한 경고이기도 하지만,
그 세상을 사랑하셔서 십자가를 지시기로 결단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걸 십자가를 믿고 영접하는 사람은 구원이지만 예수님을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 받고, 그리고 그 십자가의 복음을 거절하는 사람에게는 불과 심판이 있다는 것을 심각하게 경고하시면서 답답함을 호소하십니다.
그러면서 깨어있지 못하는 사람, 나태함과 안일함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51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을 아느냐?
복음이 증거 되는 곳에, 진리가 선포되는 곳에는 악하고 타락한 세상에 화평이 임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불이 그리고 분열이 그리고 분쟁이 일어난 것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둠에게 빛이 비치면
빛으로 나오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빛을 싫어하고 빛을 거절하는 사람이 있어서
한 가족 안에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분쟁하는 일, 분열하는 일이 일어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52절에 보시면
52 이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가까운 관계 가장 친밀한 관계인
53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가장 사랑하고 화목해 될 관계 속에 복음으로 말미암아 분열과 분쟁이 있다는 말씀을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요즘은 코로나라는 핑계로 사람들은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하고 예배의 자리도 지키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QT 하는 여러분은 복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답답하시지 않습니까?
믿음으로 사는 것, 또 이럴 때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서 복음을 증거 하고,
무엇보다도 우리 가족들, 내 사랑하는 사람들,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이 복음의 관심이 없고 거절하는 모습 때문에 답답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우리 안에 그런 답답함이 있는가?
정말 우리 안에 구원의 열망 때문에 답답함이 있는가?
이 시대의 안일함과 나태함을 바라보면서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함을 바라보면서 답답함이 있는가?
깊이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한 사람에게라도 더 복음을 증거 해서
분열을 두려워하지 말고,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사람을 두려 하지 말고,
복음이 던져지는 곳에는 거짓이 불의와 또 어둠이 비록 저항을 하지만
그러나 그것이 진정한 화평의 길이요. 생명의 길임을 믿고 증인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불을 던지러 오셨고, 그리고 나의 받을 세례가 있다.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오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바로 십자가 사건이죠.
예수님이 시대를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다'라고 말씀하심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고 분별하지 못하는 그들을 향해서
예수님은 54절에서 57절 까지 옳은 것을 분별해야 되는 것에 대해서 그들에게 기상, 천지의 기상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 당시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54절에 보면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성지에 서쪽은 지중해입니다.
지중해에서 구름이 일 때는 이제 우기가 시작되고 비가 오기 시작하는, 이른 비가 오기 시작하는 11월입니다.
엘리아가 3년 반 동안 기도에서 비가 오지 않았던 그 세상을 향해서 다시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실 때 기도합니다.
일곱 번 무릎에 머리를 넣고 간절히 기도할 때,
저 서쪽 지중해 쪽에서 구름이 떠오르는 것을 보고 큰 비가 올 것을 예측한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그 시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기상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또한 55절에 보면
55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남풍'은 사막과 광야에서 부는 뜨거운 Sirocco(시로코) 뜨거운 아라비아의 열풍이죠.
그것이 불면 심히 더우리라고 하는 것은 그 시대 사람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56절에
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외식하는 자들이여' 스스로 경건하다고 하는 자들,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구원을 확신하고 있는 자들을 향해서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외식하는 자들이여'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깨어 있습니까?
여러분은 이 시대를 분별하면서 영적으로 깨어 있습니까?
코로나에 대해서 민감하면서 내 영혼의 상태에 대해서는 깨어 있습니까?
그래서 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귀한 말씀인 줄 믿습니다.
시대를 분별하면서 우리가 이 시대에 정말 깨어 있는 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이 시대가 얼마나 위기의 시대인지를 볼 수 있는 눈은
매일매일 주님의 말씀 앞에 깨어있는 사람
매일 말씀과 동행할 때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습니다.
그냥 깨어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우리를 깨어있게 하지 못합니다.
깨어 있기 위해서는 늘 QT로, 말씀으로, 매일 매일 주님과 동행할 때
우리는 시대를 분별하며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시면서 지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
당장 화해하지 않으면 법정에 끌려가서 단 한 푼이라도 다 갚기 전에는 결코 나올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58절에서 59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58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9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이제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시간이 엄마 남지 않았다는 주님의 심각한 경고를 입니다.
그래서 고발하는 자가 너와 함께 법관 앞에 갈 때 고발을 누가 할까요?
말씀이 우리를 고발하고 있는 줄 저는 믿습니다.
말씀 앞에 깨어있지 않으면 자기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 시대가 얼마나 위기의 때 인지를 분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말씀 앞에 서면 말씀이 우리를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을 통해서 우리를 책망하고 회개를 촉구할 때,
말씀 앞에 즉각적으로 회개하고 그리고 돌이킬 수 있을 때,
우리는 날마다 새롭게 시대를 분별하면서 주님과 동행할 줄 믿습니다.
지금은 깨어 있어야 할 때입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깨어있는 여러분이 복된 사람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저희를 교훈하시고, 책망하시고, 바르게 하시고, 의롭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깨어 있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과 함께 QT와 함께 깨어서
이 시대를 분별하며
늘 주님과 동행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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