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8. | 생명의 삶 | 조호영 목사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조오영 목사입니다.
영(Spirit)이신 하나님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성도의 삶은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믿음의 세계는 영(Spirit)의 세계 입니다.
우리는 오직 성령 안에서만 예배로 기도로 또 찬양으로 말씀 묵상과 말씀을 상고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또 알아야 합니다.
성령을 거스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영이 존재한다는 것을,
그래서 성도의 믿음 생활을 '영적 전쟁이다'라고 말합니다.
오늘은 씨 뿌리는 비유 말씀 속에서 말씀을 들어도
그 말씀이 우리 안에서 뿌리를 내주지 못하고 열매 맺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악한 영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영적으로 재무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은 누가복음 8장 1절에서 18절의 말씀입니다.
사랑의 헌신, 인내의 열매
누가복음 8장 1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4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5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6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9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10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17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은 가는 곳곳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면서 병든 자를 치유하시고, 또 귀신 들린 자를 고치 셨습니다.
매일매일 예수님의 주변에는 열 두 제자들 외에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또 그와 더불어 고침을 받고 또 예수님께 감사하며 동행하며 따르는 많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2절에서 3절 읽겠습니다.
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예수님을 쫓는 사람들 중에 여인들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성경 속에서 이 여제자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참 반갑습니다.
막달라 마리야, 요안나, 수산나 다른 여러 여자들과 함께 예수님을 따랐다.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공생에 나온 데 중요한 곳곳마다 탄생부터 골고다 언덕 또, 부활의 현장까지 곳곳에 여인들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이 여인들을 거론하면서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자신의 소유로 그들을 섬겼더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에는 참 다양한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또 선포하면서 섬기기도 합니다.
아픈 자들을 돌보고 위로하고 치료하며 섬깁니다.
또 어떤 이들은 예배하고 찬양을 인도하면 섬기죠.
또 집을 제공하고 식사를 마련하고 구제하며 섬기기 기도 합니다.
오늘 이 여인들은 자신들의 그 재산으로 물질로 헌금하면서 섬겼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더 귀한 섬김을 하고 있는가? 묻는다면
다 믿음과 사랑으로 섬기고 일대 동일하게 귀하다는 것이죠.
이 모든 사람들이 한 성령 안에서 한 지체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여인의 이름을 이곳에 넣으시며, 여인들이 자신이 가진 물질로 섬겼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는 여성들을 그렇게 귀하게 여기는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에서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2
7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8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9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것 이상을 요구하면서 섬기라 하지 않으십니다.
나에게 주신 은사 그리고 나의 환경 상황 속에서 받은 것 때로 기쁨으로 섬길 때에 하나님은 영광 받으십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서는 예수님의 흠을 잡고 고소할 거리를 찾기 위해서 따라다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곤경에 빠뜨리려고 덫을 놓는 질문을 던지기도 하곤 했습니다.
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왜 비유로 말씀하실까요? 오늘 누가복음 8장 9절에서 10절 한번 볼까요?
9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10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제자들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아 물었다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QT묵상에서 가장 기본이요 첫 번째 잡아야 할 가장 중요한 팁이 바로 질문입니다.
'나는 QT묵상이 어려워요' 하는 분들이 계십니까?
질문을 시작하십시오.
'하나님 이게 무슨 말이에요? 난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 오늘 나에게 이런 말씀하세요?'
'이 말씀을 지금 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수많은 질문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올려 드림으로써 시작되는 것이 바로 QT묵상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으십니까?
그러면 질문을 하시고 잠시 기다리십시오.
우리의 문제는 뭐냐면 질문을 던지고 기다리지 않고 일어나 버린다는 것이죠. 그것이 우리의 못된 습관입니다.
오늘 제자들이 씨 뿌리는 비유의 의미를 묻습니다.
왜냐하면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설명하시지요.
이 씨는 하나님은 말씀이다.
오늘 우리가 QT 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지 않습니까?
오늘 말씀을 읽고 묵상함으로 그 씨가 우리에게 지금 뿌려지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씨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씨는 말씀이요. 아주 완벽합니다.
문제는 그것을 받는 우리의 마음인 것이죠.
여기에 네 종류의 마음밭이 등장합니다.
첫 번째 마음밭은 길가 밭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길가에 있는 밭 같아서 말씀을 읽고 듣지만,
악한 영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자를 찾아다니면서 구원을 얻지 못하 도록 방해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길가 밭처럼 딱딱해서 씨가 심기 우지 못하고 마귀가 후~ 불면 날아다닙니다.
두 번째는 돌짝밭입니다. 13절입니다.
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믿음의 뿌리가 없어서 어려움이 조금만 닥쳐도 돌아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시대에 교회를 등진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아직 믿음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니 어려움이 조금만 닥쳐도 시련을 견디지 못하고 돌아서는
그런 안타까운 그런 마음밭들을 보게 됩니다.
세 번째 밭은 가시떨기 밭입니다. 14절 볼까요?
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많은 성도들의 그 마음밭이 이 가시 떨기 밭과 같아서 세상에 걱정, 염려, 기쁨을 구하며 살려고 하니까.
나는 죽고 내 안에서 하나님만 살아야 열매를 맺을 텐데,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믿음의 진보나 아무런 결실이 없는 우리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정말 저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로 가장 좋은 땅 옥토 밭이 있습니다. 15 절입니다.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늘 마음이 좋은 땅 옥토가 될 때에
말씀을 묵상하고, 설교를 듣고 또 성경을 통독하고 할 때에
그 말씀의 씨가 뿌리를 내리고 말씀에 순종할 때,
인내함으로 결실을 맺고 또 추수를 기다리는 믿음의 진보가 일어나는 밭
그것이 바로 옥토 밭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앉아있는 그 내 마음 맛이 바로 옥토입니다.
QT를 해도 예배를 드려도 말씀을 들어도 그것이 나의 마음에 들어와서 뿌리를 내려서
내 삶의 변화와 성숙의 열매를 맺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오늘 더 저와 또 여러분이 그 옥토 밭 그 좋은 땅을 내 마음에 두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귀한 은혜가 열매 맺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나의 마음밭이 늘 옥토 밭, 좋은 땅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말로 어떨 때는 길가 밭 갖고 어떨 땐 돌작 밭같고
어떨 때는 가시밭 같은 나의 마음을, 이제는 주님 앞에 모아 믿음으로 나아가
옥토 밭으로 주님의 말씀을 먹는 저희들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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