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3.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샬롬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 생명으로 선한 일을 감당하며 행복한 하루 보내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 속에서 정말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 무엇인가?라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를 깨끗게 하고자 하심입니다.
우리는 거짓에 더럽혀졌고, 또한 죄악으로 더럽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의 두려움 속에 사로잡혀 살 때가 많습니다.
특별히 이처럼 코로나 팬데믹이 세상을 뒤흔들고 있는 현실 속에서는 더욱더 우린 힘들고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기 원하십니다.
그 깨끗하게 하고자 하심, 그 하나님께서는 세례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십니다.
우리가 그 세례의 깊이를 함께 나누면서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들어가길 원합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복음 3장 21절에서 38절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하나님 아들
누가복음 3장 21절에서 38절 말씀입니다.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24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25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아모스요 그 위는 나훔이요 그 위는 에슬리요 그 위는 낙개요 26 그 위는 마앗이요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서머인이요 그 위는 요섹이요 그 위는 요다요 27 그 위는 요아난이요 그 위는 레사요 그 위는 스룹바벨이요 그 위는 스알디엘이요 그 위는 네리요 28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앗디요 그 위는 고삼이요 그 위는 엘마담이요 그 위는 에르요 29 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림이요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30 그 위는 시므온이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요셉이요 그 위는 요남이요 그 위는 엘리아김이요 31 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32 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33 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34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5 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벨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위는 살라요 36 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누가복음의 길이에 맞지 않게 예수님의 세례 장면이 매우 짧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21절과 22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삼위일체 하나님의 동시에 나타나심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음성으로 존재를 알리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비둘기처럼 세례를 받고 나오는 예수님의 머리 위에 임하심으로 존재를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고 있는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그 세례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건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놀라운 하나됨에 역사입니다.
그 속에 가장 중요한 정서가 흐르는데 그게 바로 오늘 본문 22절에 나오는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는 말해서 드러나게 됩니다.
이 정서가 말하고 있는 것은 바로 사랑과 기쁨입니다.
예수님의 세례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사랑의 사건이었으며 기쁨의 사건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사건은 하늘과 땅이 만나는 사랑의 사건이며,
그리고 하늘과 땅이 누리는 기쁨의 사건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례라는 것을 어떤 하나의 종교 의식으로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냥 통과의례로 여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의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된 사건이며, 삼위일체 하나님이 함께 기뻐하신 사건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를 우리가 믿고 소망하며 우리도 세례를 받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셨던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과 그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쁨을 체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세례를 받은 분들은
'아~나는 그런 것을 받지 못하고 세례를 받았으니 얼마나 아쉬운지 모르겠네, 다시 받으면 안 될까?'
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어요.
세례는 한번 있으면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 순간은 우리가 모르더라도, 지금 이 시간 우리가 살아 있는 이 순간에 내가 이미 세례를 받았으니,
나에게는 이미 삼위일체 하나님의 그 서로사랑 하심과 그로 인한 하늘과 땅의 하나 되는 기쁨이 남아있다는 것,
그것을 다시 되살리는 오늘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아직 세례를 받지 못한 분이 계신다면 그 기대를 마음속에 품게 되길 바랍니다.
내가 세례를 받을 때 정말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그 사랑하심과 기뻐하심이 내 속에서 충만하게 이루어지기를, 그렇게 기도하게 되길 바랍니다.
세례를 집례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드러내는 통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심으로 이제 세상으로 나설 준비를 마치셨습니다.
우리가 그 예수님을 닮아 가길 소망합니다.
이제 세례를 받는 또 이미 세례를 받은 우리 모든 사람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고, 세례를 누리거나 세례를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럼 그 이전에는 무엇이었을까요?
사실 그 이전에도 하나님의 자녀였습니다.
우리가 인정하지 않았고 우리가 그것을 잘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뒤에 본문에 나오는 수많은 이름들이 있습니다.
그 이름들은 예수님을 기준으로 앞뒤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메시아를 기다렸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게 예수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그 이름 안에 등장하게 됩니다.
오늘 수없이 많은 사람의 이름 중에 몇 이름들을 함께 보고자 합니다. 먼저는 23절과 24절입니다.
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24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이제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 등장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여러분은 요셉 외에는 알지 못합니다.
그 나머지에 사람은 그의 조상이긴 하나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모른다는 거죠.
하지만 그들 때문에 요셉이 태어났고, 그 요셉으로 인해서 예수가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이 태어나는 것에 대해서 요셉이 한 일은 조금 다른 일을 감당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많은 이름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간에 우리가 아는 이름들이 또 나오게 되는데요. 그 본문을 읽어보겠습니다. 31절에서 33절입니다.
31 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32 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33 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다윗부터 시작해서 유다 지파에 수장이 되는 유다의 이름까지 드러나게 됩니다.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시간을 건너뛰고 있는 것이죠.
우리는 굉장히 짧은 순간에 이 본문을 읽었지만,
우리는 굉장히 많은 세월을 올라가고 만약에 요한계시록부터 거꾸로 성경을 돌려 본다면 우리는 벌써 창세기까지 와 있는 셈이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정말 아기 예수를 기억하고 있을까요?
그 예수가 세례 받은 사실을 그는 알고 있을까요?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저 자기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 정도로만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성경의 이야기들을 받아들이면서 다윗 때에 와서 많은 시편을 통해 메시야에 등장에 대한 노래를 찬양으로 올리게 되는 것이겠죠.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으로 인해서 다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인류가 연결됐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는 그 중심에 있을 뿐 모든 것의 연결점은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예수로 연결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연결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는 것이죠.
그 이상 되는 이야기를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34절로부터 38절입니다.
34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5 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벨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위는 살라요
36 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모든 인류가 하나님을 통해 연결돼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으로 하나 된 존재들입니다.
우리가 믿건, 믿지 않건, 예수를 그리스도로 이미 모셨건 아직 모시지 않았건,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안에서 하나임을 신뢰하길 바랍니다.
먼저 믿은 사람들이 할 일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의 이름을 증거 하는 것,
창조주 하나님으로 하나 된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하나 되는 것 그것임을 기억하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의 자녀로 기억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믿으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특별히 세례를 이미 받았다면 그 감격을 날마다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아직 세례를 기다리고 있다면
성령 충만한 거룩한 예식이 될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며 기다리길 소망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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