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4.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샬롬
오늘도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고 또 말씀 속에서 은혜를 누리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귀한 시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저는 온누리교회를 섬기고 있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만이 우리 곁에 계신 것은 아닙니다.
마귀 혹은 사탄이라고 불리는 존재들과도 함께 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늘 잊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라는 존재는 우습게 여길 때가 있고, 오히려 마귀나 사탄 그리고 그 하수라고 불리는 귀신들에 대해서는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더 놀라 웃으며 귀 하시고 또한 두려우신 분 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가장 위엄 있으시고 곤경을 받으셔야 할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죠.
우리는 그 사실을 오늘의 말씀 속에서 깊이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복음 4장 1절에서 15절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시험을 이기는 비결, 성령 충만과 성경 말씀
누가복음 4장 1절에서 15절 말씀입니다.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이제 공생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공적인 생애가 시작되기 전에 예수님은 한 가지 더 어떤 관문을 통과하시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광야에서의 시험 사건입니다.
그 광야에서 시험은 도대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일까요? 한번 1절과 2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 신지라
예수님께서 그 공생에 시작을 마귀의 시험을 이겨내는 사건을 통해 시작하게 됩니다.
그 시간은 한 40일 정도의 시간으로 말해주고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요단강에 있었던 세례 사건 이후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요단강에서 이루어진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는 그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 말씀을 듣고 기쁨이 충만했고, 그 함께 있던 사람들은 영광을 돌렸죠.
하지만 그런 상황이 지속될 수만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에 이끌려서 광야로 나오게 됩니다.
시험만 받으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성령 하나님으로 충만했다는 것을 본문에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시 한번 묵상해 보면 바로 우리의 인생과도 연결이 됩니다.
우리 인생 속에는 요단강이라는 풍족한 인생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광야라는 척박한 환경이 우리에게 주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모든 순간 속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라는 것이죠.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 마귀 그 사탄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만 역사하시고 함께하시는 자리였던 것이죠.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 구원을 갈구하게 되는 모든 사람들이 누리는 그 기쁨을 예수님께서도 누리셨다는 것이죠.
우리는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세례라는 기쁨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이미 세례 받은 분들은 또 받으실 필요가 없겠지만,
아직 세례를 받지 못하신 분들은 세례를 통해서 더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는 회개의 세례로 멈췄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는 성령 충만으로 이루어지는 세례입니다.
우리는 그 세례를 소망하며 나가는 것이죠.
그것은 바로 요단강에서의 풍성함을 누리는 삶과 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 앞에 는 광야의 시험이 놓여 있었습니다.
광야의 시험은 성령의 충만함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사건이 되었던 것이죠.
많은 인생의 어려움, 또 난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예수님(께서) 이기셨던 것처럼 성령 충만함을 간구하십시오.
성령으로 충만할 때 그 광야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자리인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광야는 우리를 미혹하고 쓰러뜨리려고 하는 그러한 시도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그러한 시도도 있지만 우리를 든든히 붙잡아 주시고, 세워 주시고, 또한 품어 주시며, 지켜 보호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그러한 자리라는 것을 우리가 기억하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마귀에게 미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을 때, 성령 하나님으로 충만할 때,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베푸시며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할 때,
우리는 그것이 마귀의 미혹인지, 하나님의 음성인지 분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은혜가 오늘 우리에게 임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특별히 신앙생활을 할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이 마귀가 주는 미혹인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고난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성령 하나님으로 충만하게 될 때, 그것이 어떤 것이든지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 하나님으로 충만함을 통해서 마귀의 미혹 그 유혹
영어로 하면 temptation(템테이션)이라는 것을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고난을 통해
우리가 테스트를 받고 있는 그러한 삶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어떤 역할을 하시기에 우리는 마귀의 미혹이 우리에게는 테스트로 바뀌어질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성령 충만함이 주는 평안함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 평안을 누리고 있는 것이죠.
이 땅에서는 누릴 수 없는, 하늘의 평강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4장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예수님이 허락하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예수님이 주는 평안 속에서 사탄의 모든 미혹을 우리를 점검하는 테스트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 또 불안함이 아니라 평안함 속에서 그것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40일 동안 광야에서 거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먹지 않으셨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배가 많이 고프셨다고 얘기합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성령 충만하여 평안함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했던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저 사십일의 금식이라는 것은 하나의 통과 의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집중했기 때문에, 그는 자기가 굶주렸는지 모르고 그 40일을 지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40일의 금식에 도전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그렇게 필수적인 일은 아닙니다.
그분들의 시도와 성공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자기에게 집중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이죠.
예수님은 지속적으로 배고픔 속에서 고통을 당하셨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40일이 지난 후에 예수님은 배가 고프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배고픔을 시험하기 위해서 미혹에 빠뜨리기 위해서 사탄은 예수님을 미혹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 미혹을 3절부터 읽겠습니다.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배고픈 자에게 떡을 이야기합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밤 냄새를 맡게 해 줍니다 사람은 아주 마음이 힘들어지겠죠.
하지만 그것을 예수님은 말씀으로 이겨냈습니다.
마귀는 또 질문합니다.
나에게 절하면 모든 것이 너의 것이 될 것이다
예수님은 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신명기 6장 13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신명기 6: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이 말씀으로 예수님은 그 마귀의 미혹을 대처하셨습니다.
또 사탄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시편 91편 11절 12절에 말씀을 이용해서 '하나님은 너를 지켜 주실 것이다'라는 말을 말하게 됩니다.
시편 91편
11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2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하지만 예수님은 단호하게 선포하십니다. 신명기 6장 16절의 말씀으로,
신명기 6: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담겨 있을 때, 우리는 사단이 주는 그 미혹을 구체적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말씀을 암송하는 훈련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 말씀을 암송하는 삶이 우리의 삶에 유익을 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누구인지, 자기가 얻을 것이 무엇인지, 자기가 어떤 것을 소망해야 하는지,
그것은 땅에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탄은 땅의 것으로 우리를 미혹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늘에 말씀으로 이겨 내십니다.
그 승리가 저와 여러분 안에 풍성하길 소망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거룩한 승리를 얻은 하나님의 군사로 세워주시는 하나님
오직 하나님의 말씀하심을 따라 바르고 거룩함을 지켜가는 하나님의 군사로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고 마음이 흔들려서 길을 잃고 헤매는 경우가 믿음의 여정 가운데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에 감사하며 다시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셔서
선한 목자의 어깨에 올려진 양이 누리는 평안과 감동을 누리게 하여 주십시오.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승리를 누리는 우리에게
믿음의 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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