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의 세례, 정결과 심판의 세례 (누가복음 3:7~20)

2022.01.12.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회개의 세례, 정결과 심판의 세례

 

샬롬

오늘도 하나님 주신 생명으로 승리를 누리며 사시길 소망합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노치형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귀한 삶을 허락해 주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하늘과 땅을 동시에 경험하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린 잊을 때가 많습니다.
하늘을 소망하지만 땅에 기준으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땅이 아닌 하늘의 기준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바로 의로움이며 그것은 선함이며 그것은 사랑을 이루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 기쁨의 말씀 속에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복음 3장 7절에서 20절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들으며 나아가겠습니다.

 

 

회개의 세례, 정결과 심판의 세례

누가복음 3장 7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0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11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3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14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8 또 그밖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19 분봉 왕 헤롯은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로 말미암아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20 그 위에 한 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니라

오늘의 말씀은 계속해서 세례 요한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어떤 사람입니까?
요한복음 1장에 보면 세례 요한에 대한 이야기가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앞길을 준비하러 온 사람이었고,

예수님이 말씀이셨다면,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했던, 이사야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그는 그래서 '나는 소리라'고 이렇게 얘기합니다.

소리는 어떤 뜻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소리를 잘 들어보면 뜻이 담긴 말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그런 존재인 것이죠.

세례 요한처럼 예수 그리스도만을 드러내는 소리, 그것을 우리가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은 그 세례에 요한의 소리만 듣고도 벌벌 떨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한번 우리가 읽어보면서 그 이유를 살펴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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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절에서 14절에 말씀입니다.

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0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11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3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14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아멘

요한에게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다가와서 질문합니다.
'세례를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습니까?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라고 질문합니다.
세례 요한이 무엇을 선포해서 그들은 이렇게 세례를 원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7절에 말씀처럼 장차 올 진노의 대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하나님의 진노는 누구에게 임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진노는 악인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의 시편을 보면 명확하게 나와 있죠.
의인과 악인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의인이며,
하나님이 벌 하시고 또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싫어하는 존재는 바로 악인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기억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세례 요한의 그 말을 듣기만 해도, 말씀이 아니라 소리였던 세례요한 임에도 그들은 두려워 떨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은 이미 그 악행을 삶 속에서 저지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또 저는 돌아보면 그 몰래몰래 짓는 죄를 즐길 때가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겉으로는 드러내 보이지 않으면서 속으로는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미움을 가지고 판단과 정죄를 하면서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서는 아무도 모르는 것처럼 그저 지나가려고 하는 때가 있죠.
사람들과 세리들과 군인들이 고백했던 것처럼, 저도 그렇게 고백하길 원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세례 요한의 말을 한 가지로 요약해 보면,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가진 것으로 만족한다라는 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그것은 우리 중심을 흔들어 놓는 허영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이 허영이라는 것은 우리를 너무 힘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문화속에서 나 자신이 얼마나 허영에 휘둘리고 있는지,

오늘 한번 조용히 묵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회개할 때 내 삶을 돌아보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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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 보면 8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이것은 바로 세례 요한이 말했던 복음의 진수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던 세례 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 하나님 앞에 나의 거짓과 죄와 죽음을 두려워했던 모든 것에 대한 삶의 태도를 회개하고 있는지,
우리는 그 회개를 구체적으로 삶으로 실천하고 있는지 확인하게 되길 우리는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세례 요한을 통해 진노를 말씀하셨을 때,

사람들은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물어봅니다.
그때 뭐라고 얘기 합니까?

세례 요한은 가지고 있는 것을 없는 자와 나누라 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군인들이 물어볼 때 뭐라고 얘기합니까?

14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강탈하지 말고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로 족한 줄 알아라'

만족하면서 빼앗으려고 하지 말아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었고, 그것을 세례 요한은 증거 했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하나님의 마음을 증거 한 예언자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말을 가지고 회계의 기준을 삼아야 합니다.
돌이켜야 합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줄 알고, 내 이익에 집중하지 않으며,

내가 가진 것으로 만족하여서 허영에 빠지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삶이 우리에게 필요하고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보여주신 그 복음의 결실을 우리는 이
말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회개하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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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절부터의 말씀입니다.

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8 또 그밖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19 분봉 왕 헤롯은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로 말미암아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20 그 위에 한 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니라

아멘

세례 요한은 지금 예수님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이름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만 증거 한 사람

예수님으로 모든 것을 집중했던 사람

그가 바로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회계의 복음의 진수를 말했던 그를 우리가 기억하면서, 우리도 오직 예수님의 그 이름에만 집중하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악을 행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한 악을 행하는 삶 속에서 우리는 다시 의로움의 자리로, 예수를 붙잡는 자리로,

또한 우리의 거짓과 죄악을 회개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많은 미혹이 있더라도, 그 유혹 속에서 승리하는 하루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는 예수님의 이름을 증거하며 의로운 삶을 살고 있나요?

 

우리를 날마다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모든 인류의 거짓과 죄악에 대해 진노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우리의 삶 속에서 늘 기억하게 하시고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거짓과 죄악의 미혹되어 이기적으로 살아왔던 삶을 회개하며 간구하오니
세례 요한이 선포했던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구체적으로 맺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모든 믿는 사람들을
거짓과 죄악과 죽음의 눌려 어두워진 삶을
진리와 자유의 밝은 빛 속으로 회복시켜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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