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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말씀만 전파해 주님께 인정받는 일꾼 (디모데후서 2:14~19)

2021.12.04. | 생명의 삶 | 안광국 목사                                                                                                         

 

진리의 말씀만 전파해 주님께 인정받는 일꾼

 

할렐루야 

금호 중앙교회를 섬기는 안광국 목사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동행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신학자인 어거스틴은 세상의 두 가지 사랑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첫 번째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잊어버릴 정도로 자아를 사랑하는 사랑.

두 번째는 자아를 잊어버릴 정도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 있다고 합니다.
참 묵상해 볼 필요가 있는 말씀이죠?

 

우리의 자아를 잊어버릴 수 있을 만큼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 안에서 신앙에 진정한 자유함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예수님은 어떻게 그 모진 십자가의 고난과 고통과 멸시와 죽으심을 견딜 실 수 있으셨을까요?

그것은 그 멸시와 천대와 고통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것을 견디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려워도 이 세상에 어려움보다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 가운데 있다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어려움이라 할지라도 그 어려움보다 큰 믿음이 없다면, 우리는 작은 걸림돌에도 넘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 가운데,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 그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이 말씀 가운데 경험이 되는 귀하고 복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디모데후서 2장 14절에서 19절까지 있는 말씀입니다.

 

 

진리의 말씀만 전파해 주님께 인정받는 일꾼

 

디모데후서 2장 14절에서 19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오늘 본문 14절, 15절 있는 말씀을 먼저 묵상해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말씀은 어제 본문에 말씀과 이어지는 본문에 말씀이죠? 14절 말씀에 보면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그들은' 누구일까요? 그들은 1장 15절에 있는 '부겔로'와 '허모게네'

복음을 지키지 못하고 사도바울을 떠는 그 사람이 이지요 

'이 일'은 어떤 일일까요? 이 사람들이 복음을 떠난 이 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신앙을 지키다가 신앙을 떠나게 되면 단순히 신앙을 떠난 것으로 일이 끝나지 않고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다툼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일이 잘한 일이냐? 아니면 잘못된 일이냐?

그 사람을 좀 긍휼 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있고, 아주 엄격한 잣대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가운데 말다툼이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가운데는 '그와 같은 일로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엄하게 명령하라.'

왜냐면 그 말다툼이 어떤 좋은 결과나 좋은 목적을 이루는 말다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때로 우리 가운데 변론, 논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논쟁의 결과가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고 어떤 선한 열매를 맺는 것이라면 그 논쟁을 우리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열매가 없는 말다툼은 우리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 말다툼을 하는 것 대신에 15절 말씀과 같이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드리기를 힘쓰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헛된, 열매도 없는 그 말다툼에 열심히 자기의 에너지와 자기 열정을 낭비합니다.

근데 그렇게 낭비할게 아니라, 하나님 앞에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거예요.
이 15절 말씀과 비슷한 말씀이죠.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로마서 12장 1절 말씀에 보면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산 제사로 드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도 자기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라고 말씀하고 있죠.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드리는 일인가?

15절 말씀에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는 것이다'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옳게 분별하다고 할 때, 옳게는 아주 독특한 헬라어 단어인데,

'오르소토메오' 바르게, 토메오는 자르다 이런 뜻이 있죠

바르게 자르는 것입니다.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자르는 것입니다.

딱 잘라 버리라는 것입니다.
말다툼과 헛된 신화와 논쟁은 끊임없이 말에 말에 말꼬리를 붙잡고 일어납니다.
그것을 잘라 버리라는 것입니다.
올바르게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여러분의 삶 가운데에도 끊임없는 논쟁,

끊임없는 잘잘못을 가리는 일들로 관계가 어려워져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하십니다.

그것을 오늘 잘라버려라. 잘라버려라
더 이상은 그 말다툼을 하지 말아라. 논쟁을 하지 말아라.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 대신에 하나님께 삶을 드리는 그러한 영적인 삶을 살라고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하나님 앞에 드려라.
부끄러울 것이 없다는 말로 우리는 세 가지 북상을 할 수 있겠죠.

먼저는 나 자신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내가 한 말과 내가 한 행동이 나 자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되어져야 하겠죠.

두 번째는 다른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의 가족이나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 되겠죠.

그러나 첫 번째, 두 번째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나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만 합니다.

그래서 때로 내가 한 말이 나 스스로를 부끄럽게 하거나, 내가 한 행동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는 그런 일들이 생겨지지 않도록 나 자신을 늘 돌아보고, 돌아보고 허탄한 시나와 끝없는 말다툼을 잘라 버리고,

올바르게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함으로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그런 삶을 살도록

힘쓰고 애쓰는 신앙인의 모습을 가져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 앞에 여러분 자신을 열심히 드리는 복되고 거룩한 성도에 삶이 될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무런 유익이 없고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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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절부터 19절까지에 있는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16절 말씀에도 하나님 앞에 자기 자신을 드리는 삶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지요. 16절입니다.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Avoid godless chatter, because those who indulge in it will become more and more ungodly.

이 망령되고 헛된 말이라는 말에 NIV 성경을 보면 godless chatter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잡담이라는 뜻이지요.
망령되고 헛된 말과 하나님이 없는 잡담 그 느낌이 좀 차이가 나죠?

그래서 이 말씀을 새 번역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이라고까지 번역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망령된 말은 무엇입니까? 헛된 말은 무엇입니까?

그 가운데 하나님이 빠져버린 그런 말입니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말을 합니다.

친구들과 교우들과 만나 여러 가지 말을 합니다.
가족들과도 여러 가지 말을 하죠 그런데 내가 오늘 한 말을 잘 한번 묵상해 보면,

그 가운데 하나님에 관련된, 신앙에 관련된, 믿음에 관련된 말이 얼마나 많았는지 한번 묵상해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성경은 망령된 말, 헛된 말을 하나님이 빠져버린 잡담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의 말 가운데 얼마나 하나님과 신앙에 관련된 주제로 사람들과 교제하고 있는지, 우리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그것을 버리라, 버리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버린다는 것' 과감하게 버려야 되겠죠.

요즘은 무엇이 없어서 힘든 삶을 살아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엇이 너무 불필요한 것이 많아서 힘든 삶을 살아갑니다.
무엇을 못 먹어서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사람들보다, 너무 쓸데없는 것을 많이 먹어서 죽는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미국에 있는 백인들의 경우에 건강을 잃어버리는 아주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약물 과다복용이라고 합니다.

그 약을 자기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먹는 거죠.

자기 자신을 위해서 먹는 거예요.
그런데 한 가지, 두 가지 먹다 보니까 약이 다섯 가지 여섯 가지가 되고,

자기 건강을 위해서 먹는 약 때문에 오히려 자기 자신의 건강을 해치게 되는 일들이 일어난다는 거예요.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요?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동일한 그런 일들이 있지 않은지 잘 살펴봐야 될 것입니다.

나 자신을 위해 한다고 하는 일들이 결국 나 자신을 죽이는 결과를 얻게 되지는 않는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죠.

 

어린 시절에 친구들과 했던 게임 중에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라는 그런 게임 있습니다.
이 놀이에 승리자는 무엇을 잘 뺐는가에 결정이 됩니다.

무엇을 잘못 뺐는가에 따라서 승리하게 되는,

이 어린아이들의 놀이가 우리에게 굉장히 많은 영적인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나는 너무나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하나님의 충분히 많은 것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더 많이 더 많이 있어야만 마치 행복하리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탐욕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나 자신에게 불필요한 것조차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버리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가 나 자신의 삶을 철학에 돌이켜 봐야만 할 것입니다.

 

이 디모데가 목회하고 있었던 에베소 교회 가운데는 그와 같은 사람들이 있었다 라는 거죠.

'후메내오'와 '빌레도'라고 17절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그 사람들의 말은 악성종양과 같이 퍼져 나갔다.
후메내오와 빌라도가 망령되고 허탄한 하나님이 빠져버린 말들을 많이 하는 그런 사람들 이였다는 것이죠.
성경학자들은 이 사람들이 에베소에 거짓 교사들이었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지식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열정도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방향이 잘못되어서 거짓된 가르침을 가르쳤습니다.

어떤 가르침을 가르쳤나요? 18절에 있는 것처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육신의 부활이 이미 다 지나갔다'

그래서 부활의 역사성을 부정하는 것이죠.

부활이 다 지나갔기 때문에 부활신앙을 마음 가운데 풀 필요가 없다.

우리는 앞으로 부활과 상관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버려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말을 가운데는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사도 바울은 19절과 같이 디모데를 권면하는 것입니다.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이것은 분명한 신앙의 교리를 의미하는 것이죠.

분명한 신앙의 교리가 이미 너희 안에 있기 때문에 견고한 터처럼 틀어졌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아도 된다.

인침, 인침은 소유를 의미하는 것이죠. 인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기 때문에

어떤 다른 것으로 그 하나님의 소유된 하나님의 백성의 삶에 더 할 것이 없다.

다른 사람들의 거짓된 가르침에 귀 기울일 필요가 없다.

그래서 견고한 터 가운데 세워진 자로써

하나님이 너희를 모든 백성들을 아신다고 말씀하신 그 말씀 가운데,

모든 불의에서 떠나 너희에게 이미 주신 그 하나님의 말씀을 늘 붙잡고 지키는 삶을 살아가라.'

라고 디모데와 에베소의 교인들의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인 것을 믿으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그것을 부정하거나 그것을 훼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여러분에게 주신 분명한 견고한 터와 같은 신앙의 교리를 붙잡고

오늘도 믿음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나라에 기둥 같은

귀하고 복된 성도님들이 다 되어질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는 이단 사상을 분별해 낼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얼마나 갖추고 있나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일상 대화 가운데 하나님이 빠져 버린 너무나 많은 잡담들이 가득 차 있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상관없는 말 혹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거짓된 가르침을 우리의 삶 가운데 아낌없이 과감하게 버리게 하여 주시고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분별하는 하나님의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으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 열심히 드려나가는 거룩하고 복된 성도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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