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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은혜를 기억함이 사명 성취의 힘입니다 (디모데후서 2:1~13)

2021.12.03. | 생명의 삶 | 안광국 목사

 

주님 은혜를 기억함이 사명 성취의 힘입니다

 

할렐루야
금호 중앙 교회를 섬기는 안광국 목사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에 충만한 은혜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LA TIME에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죽은 후에 천국에 갈 것 같습니까? 지옥에 갈 것 같습니까?'
많은 사람들 중에 120분에 1의 확률로 그러니까 120명이 라고 가정을 한다면 한 명 정도가

'나는 지옥에 갈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을 했고, 119명의 사람은 '천국에 갈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또 다른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이 천국에 갈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교회의 예배에 잘 출석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라고 묻는 질문에
단 50% 만 '나는 교회 잘 출석하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나머지 50%의 사람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예배를 드리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일까요?
그것은 그들의 바람일 뿐입니다.

 

여러분 살면서 우리가 잘 분별해야 할 것이 바람과 믿음의 차이입니다.

우리는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을 바라며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믿음으로 확신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죠.
오늘 부분에 말씀 가운데서도 사도 바울은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살라'라고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 디모데후서 2장 1절에서 13절까지 있는 말씀을 함께 묵상해보겠습니다.

 

 

주님 은혜를 기억함이 사명 성취의 힘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1절에서 13절 말씀 입니다.

더보기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1절부터 7절까지 있는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1절 말씀 가운데에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은혜 가운데 강하라'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강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강한 그런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 설명을 하면서 사도 바울은 은혜 속에 강한 자의 삶 그것을 세 가지 비유로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3절 말씀 가운데 군사의 삶, 5절 말씀 가운데 있는 경기하는 자의 삶, 세 번째의 삶은 수고하는 농부의 삶으로 은혜 속에 강한 자의 삶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죠.

 

먼저 3절, 4절 말씀 가운데 보면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병사의 삶에 대해서 사바울이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다.
자기 자신의 삶을 다 포기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영어로는 entangle이라는 단어가 쓰여 있는데요.

이것은 '뒤죽박죽 되어 있다'라는 뜻입니다.
군사는 뒤죽박죽 되어져 있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죠.

물건들이 다 준비가 되어져 있습니다. 시간도 다 잘 나눠져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몇 초 만에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 바로 군사의 삶이죠.
여러분 여러분의 삶은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까?

여러분의 시간은 잘 나눠져 있습니까?
여러분의 재정은 잘 구별되어 있습니까?
여러분의 책상 서랍이나 여러분의 냉장고 안은 잘 구별되어 있습니까?
그것을 잘 살펴보면, 내 영적인 상태가 얼마나 잘 구별되어있는지 잘 정리가 되어 있는지, 우리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 군사의 삶을 살아라라고 사도 바울은 권면하고 있는 것이죠.


두 번째 5절 말씀입니다.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여러분 운동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아니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이 무엇일까요?
기술을 익히는 것일까요 아니면 태도를 자세를 폼을 연습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 경기의 룰을 먼저 숙지하는 것이죠.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법을 잘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잘 알아야 좋은 영적인 운동선수와 같은 신앙인들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세 번째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농부는 수고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성장과 싸우는 삶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곡식을 심습니다. 아니면 과실이 맺힐 수 있도록 잘 가지치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 곡식과 과일이 자라나는 것이 농부의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보여진다면, 그 보이는 모습을 보면서 수고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눈에 잘 보여지지 않아요.

한참 지나고 나서야 조금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여지는 것이죠.

그래서 농부의 삶은 '보이지 않는 성장과의 싸움'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신앙이 잘 성숙하고 성장하는 것이 눈에 보여 집니까?
잘 보여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영적인 성장을 포기하겠습니까?

하나님 말씀 앞에 훈련받는 삶을 포기하겠습니까?
절대로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할지라도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수고하는 농부처럼 열심히 수고할 때에 가을이 되면 열매를 맺게 되는 것, 그 삶을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삶이 병사처럼, 또 때로는 경기자처럼, 때로는 농부처럼

수고하며 법을 알며, 또한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잘 구별된 삶을 살아서,

은혜 속에 강한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로 하나님 앞에 칭찬받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병사, 경기하는 자, 농부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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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절부터 13절 까지 있는 말씀을 함께 묵상해보겠습니다. 8절 말씀에 보면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사도 바울의 마음 가운데에는 늘 복음으로 충만했습니다.
충만한 것이 흘러나오는 삶이 바로 사도 바울의 삶인 것이죠.

의식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의식이 없는 무의식의 삶 가운데도 사도 바울의 삶 가운데 있는 그 복음이 흘러나오는 흘러넘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도 사도바울과 같이 우리의 삶 가운데 넘치는 것이 흘러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내 삶 가운데 돈에 대한 생각이 가득 차 있으면 나도 모르게 돈에 대한 말이 흘러나오는 것이고,

내 마음 가운데 성공에 대한 묵상이 가득 차 있으면 나도 모르게 성공이 흘러 나오는 것이고,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가득 차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가 흘러 나오는 것이죠.
여러분의 삶 가운데에는 무엇이 흘러나오고 있습니까?

그것을 잘 묵상하며 돌이켜 볼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11절 말씀에 보면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사도 바울은 주와 함께 죽으면 다시 함께 살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서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묵상하고, 그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비밀,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 그 영적인 비밀을 삶 가운데 살아 내려고 했던 그런 삶을 살았던 것이죠.

 

제가 예전에 읽은 책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제목을 가졌던 책은

고은미 사모님의 "고쳐달라고 말고 죽여달라 하라"라는 책의 제목입니다.
너무 충격적인 책의 제목이죠.

고쳐 달라고 하지 말라는 거예요. 죽여달라고 하라는 거예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으로써 다시 살아나는 삶을 산다는 것이 이 책 제목 가운데 잘
담겨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2장 15절 말씀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참 너무나 멋진 표현이죠?

죽기를 무서워함으로 한 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자 하면,

우리의 삶 가운데 진정한 자유가 얻어지는 것이고,
죽기를 무서워하면 한 평생 매여 종 노릇 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9장 6절 말씀에는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9: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그날에는 마지막 심판 날에는 '우리가 주께 를 원합니다' 하여도 축지 못한다는 거예요.

왜 죽지 못합니까?
영원한 형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날에는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내가 죽고 싶다 하여도 죽지 못하는 영원한 형벌이 기다리고 있다는 거죠.


여러분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은 우리에게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우리에게 권면하는 것처럼

날마다 우리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려고 노력할 때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동참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놀라운 생명과 영광에도 함께 참여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함께 죽고, 예수 그리스도 함께 다시 살아나는

그런 부활에 소망의 인생의 되어줄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예수님을 '기억'하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날마다 못 박게 하여 주시고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살아나는 복된 성도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군사로, 경기하는 자로, 농부로 부르셨사오니 
열심히 수고함으로, 열심히 법대로 경기함으로, 자기의 생활에 얽매이지 아니함으로
하나님 안에서 은혜 속에 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복된 성도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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