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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의 길에 만난 고난, 참된 친구가 필요한 때 (디모데후서 1:8~18)

2021.12.02. | 생명의 삶 | 안광국 목사                                                                                                         

 

사명의 길에 만난 고난, 참된 친구가 필요한 때

 

할렐루야

금호 중앙교회를 섬기는 안광국 목사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동행하는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가끔 텔레비전으로 운동 경기를 보다 보면, 세계의 최고의 선수들이 운동을 하는 그런 경기들을 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가끔 이런 의문이 듭니다.
저렇게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도 연습과 훈련을 할까?
찾아보면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을 하는

일명 연습벌레라는 것을 우리가 깨닫게 됩니다.

 

참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세계 최고의 수준의 선수들인데,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을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그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서 신앙의 훈련을 해야 되지만,
신앙의 훈련을 잘 하지 않고, 게으름을 부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신앙의 모습과 비교하며, 우리가 어떤 신앙의 훈련을 해 나가야 할지
그렇게 묵상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도 디모데에게 권면합니다.

'내 안에 있는 두려움을 물리치는 그런 영적인 훈련을 해야 한다.'
디모데에게는 여러가지 많은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건간에 대한 두려움, 자기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그 연소함에 대한 두려움, 대형 교회라고 할 수 있는 에베소 교회를 목회하는 두려움, 거짓 교사들이 디모데를 힘들게 하는 그 어려움에 대한 두려움,

많은 두려움을 떨쳐 버려야 하는데, 그 두려움은 열심히 신앙의 연습과 훈련을 해야만 떨쳐버릴 수가 있는 것이죠.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도 우리는 어떻게 우리 안에 있는 신앙을 연습하고 훈련해야 할지 그 영적인 비밀을 발견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디모데후서 1장 8절에서 18절까지에 있는 말씀입니다.

 

 

사명의 길에 만난 고난, 참된 친구가 필요한 때


디모데후서 1장 8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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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15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는 부겔로와 허모게네도 있느니라

16 원하건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17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와 만났음이라
18 (원하건대 주께서 그로 하여금 그 날에 주의 긍휼을 입게 하여 주옵소서) 또 그가 에베소에서 많이 봉사한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본문 8절에서 11절 까지 있는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먼저 8절 말씀 함께 보실까요?

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사도 바울이 디모데와 마음 가운데 있는 두려움을 떨쳐 버리기 위하여서 해야 할 영적인 훈련으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을 것을 권면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본문 말씀 가운데 그냥 '고난을 받으라'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라고 권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셨다면 그 주신 능력을 어떤 곳에 사용해야 할까요?
복음을 전하는 일에, 교회를 세우는 일에, 사람들을 살리는 일에 그 능력을 사용해야 하겠죠.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그 능력으로 고난을 받는 것을 우리가 선택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고난을 받는다.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여 고난을 받는다라고는 우리가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우리는 고난을 싫어합니다.

잠시 잠깐의 고난도 견디기 어려워합니다.
마치 잘 단련되기를 원하는 칼이 불을 두려워한다면 그 칼이 날카로운 멋진 칼로 변화될 수 있을까요?
절대로 변화될 수 없는 것이죠.
고난은 우리의 인생에 불과 같은 것입니다.
불은 뜨겁습니다.

견디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그 불을 견디기 어렵다는 이유로 피한다면, 우리 인생은 그냥 뭉툭한 쇠붙이로만 남게 될 것이라는 것이죠.

 

여러분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떤 고난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고난은 우리를 죽이는 고난이 아니라 살리는 고난입니다.

그 살리는 고난, 그 불과 같은 시험을 잘 견딜 때에, 정금과 같은 신앙인이 되어질 수 있는 것임을 늘 잊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말미암아 그 권한을 이겨낼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9절 말씀에 보면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하나님의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행하심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왜 고난이 찾아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소명대로 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내 마음대로 살려고 하는 삶에는 고난이 없습니다.

그냥 내 맘대로 살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감정을 따라 살아가려고 하는 삶에는 고난이 없습니다.

그냥 감정에 충실하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죠.

그러나 우리가 만약에 소명을 따라 살아가려고 다짐한다면, 우리 앞에는 반드시 고난이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 소명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이루는 소명,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소명이기 때문에 이죠.

 

'오스 기니스'라는 목사님의 '소명'이라는 책에 보면

"현대인들은 너무나 많은 것들을 소유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삶의 목적에 대해서는 너무나 빈약한 삶을 살고 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맞습니다.

우린 너무나 많은 것들을 소유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우리의 삶의 목적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삶의 목적과 소명에 대해서는 빈약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죠.

 

여러분 만약에 여러분의 삶 가운데 고난이 없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주신 소명대로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의 삶 가운데 고난이 없는 것은 아닌가?
여러분의 삶을 잘 살펴봐야 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기도할 기도의 제목은

'내 뜻에 따라 살지 말게 하여주시고,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발견하고,

그 소명대로 살아가는 인생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해야만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에도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소명을 이루어 드리면서 살아갈 수 있는

복된 인생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명대로 살아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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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부터 18절까지 있는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12절 말씀 함께 볼까요?

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우리가 잠시 잠깐 고난을 받는다 하더라도, 그 끝을 알면 그 고난을 견딜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명대로 따라가는 삶 가운데,

많은 어려움과 역경이 찾아온다 하더라도 그 끝이 무엇인가를 알면 우리는 그 어려움을 견뎌 나갈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2년 가까운 시간을 참 답답하고 어려운 삶을 우리가 살고 있죠.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것은 무엇입니까?
이 코로나가 언제 어떻게 끝날 줄 우리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언제 어떻게 끝날 줄을 알게 된다면, 이 코로나보다도 훨씬 더 큰 어려움이 우리에게 찾아올 지라도 우리는 그것을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끝을 아는 삶,

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 가운데 참 중요하다 라는 것이죠.


여러분 우리의 끝은 무엇입니까?
죽음입니까? 아니면 생명입니까?
우리의 끝은 재앙입니까? 아니면 형통함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그 신앙의 끝이 무엇인지를 분명한 확신으로 깨닫고 바라보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런데 12절 말씀 가운데 이런 말씀이 있죠.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그가 지키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키다 라고 하는 단어는 13절, 14절에도 두 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오늘 본문을 통해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지키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킨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누가복음 8장 15절 말씀 가운데 보면 100배의 열매를 맺는 좋은 땅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누가복음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지키다'라고 하는 말은 '카테코'라는 말인데 '꽉 붙잡다'라는 뜻입니다.

땅이 씨앗을 꽉 붙잡고 있으면 그 씨앗은 열매를 맺는 것이죠.
우리가 무언가를 꽉 붙잡고 놓지않고 있으면, 그 꽉 붙잡은 것에서 열매가 나타나는 것이죠.

우리에게 열정도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헌신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 한 가지, 놓치지 않고 꽉 붙잡는,

끝까지 놓치지 않고 꽉 붙잡는 그런 삶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15절 말씀 가운데 보면,

15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는 부겔로와 허모게네도 있느니라

왜 부겔로와 허모게네 이름을 이야기한 걸까요?

이 사람들이 사도 바울을 돕는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나를 열심히 도왔으나 그들은 자신들에게 주신 그 소명을 꽉 붙잡지 못하고 놓쳐버렸다.
또 '대마'에 대해서 이야기하죠.

'대마'는 세상을 사랑하여 대 살로메 가로 같다 대만 아 국 엘로 나 코 목의 뇌 사도 바울의 동역자였습니다.

함께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꽈 붙잡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때는 사도 바울과 함께 복음을 증거 하는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자신의 신앙을 지키지 못하고 세상을 향해 떠난 사람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우리에게 주신 신앙을 꽉 붙잡지 못한다면,

지금 우리가 신앙 안에 있을지는 몰라도,

앞으로 일 년 뒤, 혹은 5년 뒤, 10년 뒤에 부겔로나 허모게네나 대마와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거예요.
'내가 아는 그 아무개,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이제는 신앙을 떠났어, 자신의 신앙을 지키지 못하고 이제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어' 하는 사람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아니 더 강력한 말로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너에게 준 그 믿음을 놓치지 말고 꽉 붙잡고 지켜라.

지키는 것이 너에게 아무나 소중한 것임을 반드시 잊지 말고 기억해라.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그 놀라운 복음의 진리를 놓치지 말고 꽉 붙잡고 지키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말씀에 자리를 성실하고 지켜갈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주신 신앙을 꼭 붙잡을 수 있을까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것들을 힘써 지켜갈 수 있는
중간에 포기하고 싶어도 힘들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지켜 가는
우리의 감정대로나 우리의 상황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그 소명이 부르심대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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