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건의 능력을 사모하며 바른 진리에 거하는 성도 (디모데후서 3:1~9)

2021.12.06.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경건의 능력을 사모하며 바른 진리에 거하는 성도

 

할렐루야
온누리교회 수원캠퍼스를 섬기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가끔 달콤한 과자를 먹을 때 절제하지 못하고 많이 먹을 때가 있습니다.
입에서에 달콤함의 유혹이 너무 강해서 과하게 먹는 것이죠.

문제는 이것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먹고 나서 배가 아프거나 또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일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그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이 달콤한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라고 경고하면서 권면합니다.
오늘 저희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보도록 하겠는데요.

디모데후서 3장 1절에서 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말씀 앞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경건의 능력을 사모하며 바른 진리에 거하는 성도


디모데후서 3장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6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9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바울은 그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아주 중요한 영적 교훈을 말하고 있습니다. 1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바울'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른다'라고 말합니다.
말세는 문자적으로 '마지막 날들'이라는 의미죠.
성경적으로 말세, 마지막 날을 두 가지 의미로 봅니다.

첫째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그날들을 말합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께서 이제 하늘로 승천하신 후 다시 재림하시기까지의 그 모든 시기를 말하기도 합니다.

 

바울디모데에게 이 영적 권면을 하면서,

'지금이 말세다'

즉, 예수님의 성육신부터 다시 재림하시는 날까지의 모든 의미로 그 시기로 말세이고 고통의 때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말세가 고통하는 때가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데요. 우리 2절 말씀을 한번 보겠습니다.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바울은 2절에서 5절까지 말세에 고통하는 이유를 무려 19가지로 아주 자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19가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모두 영적, 도덕적으로 타락한 모습입니다.

말세 때가 고통이 가득한 이유는 죄로 말미암아 영적, 도덕적으로 타락하기 때문입니다.

 

19가지의 죄의 타락에 대표되는 죄악이 있죠. 2절에 자기를 사랑하며입니다.

19가지의 죄는 모두 자기를 사랑하는 데서 시작한 그 죄가 낳은 결과들입니다.

  • 돈을 사랑하는 것
  • 자랑하는 것
  • 교만한 것
  • 비방하는 것
  • 부모를 거역하는 것
  • 감사하지 아니하는 것
  • 거룩하지 않은 것

이 모두가 자기를 사랑하는 죄가 낳은 결과들입니다.

 

최근에 미국의 한 교수님께서 이런 발표를 하셨습니다.
지금 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종교가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어떤 종교인가? 자기 숭배 종교다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여러분 장로교 표준 신앙 고백인 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 제1문의 내용은 이것이죠.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최근에 미국의 설문조사에서 미국인 84%가 자신을 즐기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목표다 이렇게 답을 했다는  겁니다. 또 86%가 자신을 즐기기 위해서 가장 원하는 걸 추구하겠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미국인들 미국 사람들만의 대답은 아닐 것입니다. 자기를 사랑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사람이 진짜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순서가 바뀌어서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중요하게 여기면, 그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자신을 학대하는  것이 됩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고통의 이유이다. 

바울은 오늘 말씀에서 아주 명확하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 삶의 목적을 다시 한번 살펴보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내 삶에서 밀려 있다면 다시 그 순서를 재정립해야 합니다.
고통을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말세 때에 신앙의 우선순위가 다시 재정립되어서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말세의 특징들은 무엇인가요?

 

반응형

 

바울디모데에게 '거짓 교사를 경계해야 한다' 아주 강력하게 권면합니다. 그래서 6절 7절 내용을 보니,

6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거짓 교사들은 아주 은밀하게 들어와서 거짓말로 유인하고 유혹한다 라고 말하죠.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은 결국 욕심에 이끌리게 하여서 배우기는 하지만 결국 그 사람을 진리에 이르지 못하게 한다 라고 말합니다.

 

이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은 마치 입에는 너무나 달콤하지만 결국 건강을 파괴하는 음식과 같습니다.
너무나 듣기에 달콤하여서 이끌려 갔다가 결국 생명이 아닌 죽음을 마주하는 것과 같죠.
바울은 이것을 한 가지 예를 들어서 설명합니다.

 

우리 8절 말씀을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받은 자들이라

바울은 거짓 조사를 누구에 비유하냐면, 얀네와 얌브레에 비유합니다.


얀네와 얌브레는 이제 아람어인데요.

얀네는 '유혹하는 자', 얌브레는 '반란을 일으키는 자' 의미가 있습니다.
얀네와 얌브레는 유대인의 전승에 나오는 인물이어서요.

구약 성경에는 그 이름이 소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대인의 전승에 의하면 얀네와 얌브레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데려오고자 애굽에 들어갔을 때,

모세에 대항하였던 바로의 술객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모세를 대항했지만, 나중에 유대교로 개종해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애굽을 나왔답니다.

그러나 나중에 모세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으러 산에 올라갔을 때 그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숭배하라고 그 거짓 유혹했던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얀네와 얌브레는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 침투해서 그 공동체를 파괴하는 거짓 교사와 같은 일을 한 것입니다.

 

바울은 지금의 거짓 교사들 이단들이 얀네와 얌브레와 같다 라고 말하면서,

그들을 그 거짓 교사들을 이단들을 주의하라 라고 말합니다.

 

사랑의 여러분 

말세 때 진리를 속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단이 정말 많이 등장해요.

달콤한 말로 그럴듯한 말로 유혹하고 속입니다.

그 유혹에 넘어가면 진리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생명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결국 죽음에 이릅니다.
여러분 위조지폐를 정확하게 감별하는 사람들은 그 위조지폐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집회만을 연구한다고 하죠. 진짜 집회를 정확하게 알면 위조지폐가 나올 때 아! 이것이 거짓이구나 분명하게 판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이 말세입니다.
진리에 깨어있고 진리를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붙잡으며,

성령님을 더욱 의지하는, 진리를 더욱 사랑하는 삶이 되십시오.
여러분의 삶이 복음의 진리로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거짓 교사들이 접근한 대상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의 말씀이 내 인생의 중심에 서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이 나의 삶을 이끌어가는 진리임을 고백합니다.
진리의 말씀이 있기에 어떠한 거짓 유혹에도 흔들리거나 넘어가지 않게 하옵소서.
나의 삶이 하나님을 가장 먼저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신앙의 영적 우선순위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먼저 세워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