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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에 대한 권면은 항상 신중해야 합니다 (욥기 11:12~20)

2021.10.23. | 생명의 삶 | 권 준 목사                                                                                                           

 

회개에 대한 권면은 항상 신중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친구에게 하는 권면이 바른 권면이지만 때로는 무익한 권면이 되기가 쉽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권면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일을 쉽게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맙시다.
지식도 옳아야 하지만 마음과 태도 옳아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지식이 온전한 지식이 되는 것이죠.
고난당한 사람을 대할 때는 우리 더욱 세심하게 다가갈 필요가 있습니다. 온유한 마음으로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욥기 11장 12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회개에 대한 권면은 항상 신중해야 합니다


욥기 11장 12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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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그의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13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14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가 네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하라
15 그리하면 네가 반드시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16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기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17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18 네가 희망이 있으므로 안전할 것이며 두루 살펴보고 평안히 쉬리라
19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은혜를 구하리라
20 그러나 악한 자들은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들의 희망은 숨을 거두는 것이니라


소발이 회복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2절 말씀입니다.

12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그의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소발의 어리석은 주장에 대해 그를 미련한 자로 구제 불능으로 정죄합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자에게 지혜를 기대하는 것이나, 들나귀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 같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자기가 옳다고 하는 그 어리석은 주장을 철회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 13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

13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14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가 네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하라

네 마음을 바로 정말 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비방하거나 원망하지 마라. 손을 들어 하나님을 찬양하라.

손에 죄악이 있다면 멀리 버리고 집안에 더 이상 불의가 함께 있지 못하게 하라.
그럴 때 하나님이 희망을 주시고 너를 지켜 주시리라.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평강을 얻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복된 삶을 누리라.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자 계속해서 15절, 16절 말씀입니다.

15 그리하면 네가 반드시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16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기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소발에게 새로운 삶을 향한 소망을 주고자 합니다.
그래서 악으로부터 떠나면, 하나님 앞에서 주저하지 않으면, 얼굴을 들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수치를 당할 필요가 없다.
징계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당당하고 네가 굳게 설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면, 더 이상 환난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너의 죄를 기억하시지 않고 용서해 주신다.

네가 당하는 고난도 흐르는 물처럼 지나갈 것이다.

정말 맞는 말이에요.
맞는 말이지만, 여러분 때에 항상 맞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있지만, 이 소발의 마음을 보면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통받는 친구의 마음에 상처를 더합니다.
하나님이 멀리 있다고 느끼는

여러분 그들의 고통을 헤아리고, 그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보다는 공감하려는 태도가  우리에게는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우리에게 주는 이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무고한 자도 억울한 고통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죠.

무고한 자도 고난을 당한다.
과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에게도 고난이 찾아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고난이 죄의 결과인가?

아니 모든 부귀가 선의 결과인가?

 

여러분 우리가 의로워서 복을 받습니까? 그렇지 않죠.

하나님과 화평에서 복을 받습니까? 그렇지 않죠.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복을 누리고 화평을 누리는 것이죠.

 

자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을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모든 고통을 다 공감하고 위로할 수 없는 부족한 자이죠.

남의 입장을 이해하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들이 자리에 서 보지 않았기 때문에, 온전히 이해할 수가 없죠.

그래서 위로는 어려운 것입니다.

상대방의 입장과 고통을 다 이해할 수 없고 느낄 수도 없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 마음에 긍휼 한 마음을 놓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읍시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진정으로 위로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고난을 이길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 드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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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친구인 소발은 계속해서 에게 회복될 수 있는 방법을 말합니다.

그런데 결국 그 을 정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대낮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자 17절에서 19절 말씀인데요.

17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18 네가 희망이 있으므로 안전할 것이며 두루 살펴보고 평안히 쉬리라
19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은혜를 구하리라

낮을 두려워하고 밤을 기다리며 음모를 꾸미는 자는 악인들이다.

아 너의 삶이 악인의 삶이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라.

너의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고 어둠이 있더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다.

그리고 친구들의 조언을 받아 드리면, 안전과 평안이 보상 된다. 평안이 잠자리에 들게 된다.

낮이나 밤이나 걱정이나 근심 없이 살게 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살게 된다.

회개한다면 새로운 희망이 너에게 기다리고 있다.


자 그러면서 20절 말씀입니다.

20 그러나 악한 자들은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들의 희망은 숨을 거두는 것이니라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는 거예요.

악한 자로 살아간다면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고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거죠.

악한 자의 유일한 희망은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게 더 이상 어리석은 주장을 하지 말고, 회개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라고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소발에 말이 맞아요.

소발의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정말 긍휼 한 마음으로 함께 고통하며 말하고 있는가?

정말 긍휼 한 마음으로 함께 고통하며 말하면 좋겠어요.
그런 목사가 되면 좋겠습니다.

성도들의 아픔 속에 함께 아파하며, 성도들의 눈물흘림에 함께 눈물 흘리며,

그 고통 속에서 함께 주를 바라보고라고 그렇게 인도하는 그런 내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고통을 아시고 여러분의 자리에서 말씀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고자 자신의 생명을 쏟아부으신 주님이십니다.
오직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그 주님을 믿으십시오.
믿는 자만이 영원토록 평강과 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환란이 피해가지는 않습니다.
믿는 자에게도 환란이 닥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환란을 극복하고 절망을 소망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그 주님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오직 믿음으로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영적 능력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회개 촉구보다 나의 작은 위로의 말이 필요한 지체는 누구인가요?

 

하나님
오늘도 이 시간 믿음의 주가 되시고,
믿음을 온전하게 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우리에게도 이 믿음을 주옵소서.
어떠한 환난과 고통 속에서도 주를 보게 하옵소서.
내게 능력 주시는 주님 안에서 우리는 이겨낼 수 있음을 믿습니다.
세상에 감당할 수 없는 영적 능력으로 세상을 축복하고
수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들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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