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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하는 마음이 세상 유혹을 이깁니다 (디모데전서 6:1~10)

2021.09.29.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자족하는 마음이 세상 유혹을 이깁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김승수 목사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 안에 있으면 우리는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영광스럽게 세워 주시는지 보여주는 말씀 이면서,

동시에 우리를 향한 부르심 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빛은 캄캄한 어둠을 밝힐 사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가는 곳마다 예수님의 빛을 비추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디모데전서 6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자족하는 마음이
세상 유혹을 이깁니다


디모데전서 6장 1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무릇 멍에 아래에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2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4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오늘 말씀은 먼저 당시 그리스도인 가운데 종의 신분에 있었던 사람들이 그들의 주인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말해 줍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영적 의미를 줍니다.
그 까닭은 당시 종으로서의 섬김은 오늘날의 일터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함께 묵상할 때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일터와 직장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1절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1 무릇 멍에 아래에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에서 종들을 원어적으로는 둘로스(δουλος)라고 하여 노예를 의미합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은 '멍에 아래에 있는 종들'이라고 하여 이들이 노예로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말해 줍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본문은 종들에게 권면하기를 자기 상전들을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고 잘 섬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야 하는 까닭은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먼저 우리는 예수님의 복음은 우리의 말이 아니라 삶을 통해 더욱 강력하게 증거 됨을 알게 됩니다.
즉,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우리의 삶이 충성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발견하는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 보시기에 교회에서의 삶뿐만 아니라 일터와 직장에서의 삶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교회에서 하는 종교의식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교회에서만 하나님이신 것이 아니라 내가 있는 일터에서도 하나님이시며, 더 나아가 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직접 세상을 먹이고 입히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농부의 농사일을 통해 우리를 먹이시고 의류회사 직원들의 일을 통해 우리를 입히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관점으로 보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사명이 됩니다.
이것을 알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일터와 직장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해 주님께 하듯 충성을 다해야 되며 누구를 대하든지 마음을 다해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구별된 삶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신 일터에서 또한 우리가 있는 모든 자리에서 아껴 주신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나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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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이제 물질에 대해 우리가 어떤 마음을 품어야 하는지에 대해 영적인 교훈을 줍니다. 6절 말씀입니다.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물질에 대해 우리가 품어야 할 마음을 자족하는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자족'이란 내가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는 마음인데, 이 마음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책임 지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뻐하고 감사하며 자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어서 7절 말씀입니다.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이어지는 말씀은 연약한 피조물인 우리 인생의 본질에 대해 말해주는 본문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태어날 때 아무것도 없이 태어납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은 물질을 쌓았다 할지라도 이 땅을 떠날 때에는 그 모든 것들을 다 놓고 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땅에서 우리가 우리의 소유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진짜 우리의 것은 아니었음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내 것이라 여겼던 모든 것들은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땅을 떠날 때는 모두 다 반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 인생을 청지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인생을 청지기라는 관점으로 보기 시작하면 우리 삶은 달라집니다.
내가 무엇을 가지게 되어도 그 모든 것은 내가 자격의 있어서 얻게 된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진 것이 적어도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고, 반대로 가진 것이 많아도 자랑하지 않게 됩니다.
어차피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이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8절 말씀입니다.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여기서 우리는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놀라운 삶을 살게 되는지 발견합니다.
그는 이제 먹을 것과 입을 것만 있어도 만족합니다.
나에게는 이미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이 나를 책임지심을 알 때,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은혜로 느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인생이 될 때,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 영혼을 흔들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의 삶에 대해 1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함께 10절 말씀 보겠습니다.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사도 바울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말합니다.

즉 돈을 사랑할 때 거기서부터 온갖 죄악이 파생된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돈을 사랑하는 삶이란 물질을 우상으로 섬기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대신 물질을 의지하기 시작할 때, 인간은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 죄악도 서슴지 않고 저지르게 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렇게 온갖 죄악을 저질러도 결국 근심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물질은 나의 인생을 영원히 책임져 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가 물질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자족하는 마음을 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만족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내가 자족하는 마음으로 감사 할 일은 무엇인가요?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신 일터와 책장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람들을 마음을 다해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님을 바로 보여주는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물질을 향한 탐욕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안 해서 자족하며 내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하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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